[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일 기준 94명으로 집계됐다.NHK는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으로 이시카와현 내 지진 사망자 수는 ▲와지마시 55명 ▲스즈시 23명 ▲아나미즈정 6명 ▲나나오시 5명 ▲노토정 2명 ▲시가정 2명 ▲하쿠이시 1명 등이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일부 지역별 사망한 사례를 보면 아나미즈정에서는 지하철역 앞 상가에서 의류점을 운영하던 82세 남성 고바야시 요이치가 무너진 상가 건물에 깔려 숨졌다. 시가정에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오면서 서울 주요 상권 공실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2023 서울 리테일 가두상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6대 상권 평균 공실률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18.7%다.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2021년 1분기 이후 줄곧 20%를 웃돌다가 약 1년 만에 10%대로 떨어진 것이다.서울 6대 상권의 공실률을 보면 ▲명동 14.3% ▲강남 19.2% ▲홍대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주요 소매업종 및 음식점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일요일 대형마트 영업으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 또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지난 2월 10일 8개 구·군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중소유통업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광역시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수출용 국산 담배 및 중국에서 제조된 위조 담배를 빼돌리고 국내에 대량 유통한 밀수범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29일 관세청 서울세관에 따르면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3명과 내국인 2명이 입건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중국 등으로부터 수출용 국산 담배, 중국산 담배, 불법 위조 담배 등을 밀수해 점조직 형태의 암거래 유통망을 통해 서울·부산·대구·수원·안산 등 중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그간 국내로 23만갑을 판매해 약 2억 3000만원의 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군복 및 군용품 불법판매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군복과 군용품 불법 판매 적발 건수는 총 2087건이었다. 불법판매 적발 건수 2086건 중 온라인 단속 적발이 1782건, 현장단속이 304건이었다. 적발 건수는 2017년 688건, 2018년 513건, 2019년 403건, 2020년 211건, 2021년 123건으로 줄었지만 2022년 7월 현재 168명으로 다시 증가하고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 인생은 수많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인생을 때로는 고통스러워하면서, 때로는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장 폴 사르트르는 ‘Life is C(choice) between B(birth) and D(death)’라고 했다.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죽음의 순간까지 선택의 연속이라는 뜻이다. 눈을 뜨자마자 바로 일어날 것인지, 더 잘 것인지, 일어난다면 운동을 할 것인지, 씻고 일찍 나갈 것인지 등이 다 선택을 요구한다. 귀찮고 힘들지만 바른 선택을 하기도 하고, 나중에 안 좋은 결과를 가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가운데 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마을과 학생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 11명, 전남에서 17명 등 28명이 확진됐다.이날 광주에서는 서구와 남구의 고등학교, 서구의 초등학교 재학생 1명씩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한 중학교 재학생들의 가족이거나 친구인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밝혀졌다.전날 오전 서구의 한 중학교 2학년생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표환자로 분류됐다. 방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 국민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 절차가 다음 달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국민지원금은 2021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를 지원대상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다.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우대기준을 적용해 보다 폭넓게 지급해 전 국민의 약 88%가 받는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고액의 자산을 보유한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1인 가구 건보료 1
지역상품권 사용처에 맞춰지급자격 이의신청, 온라인정부, 8월 중순 사용처 발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상생 국민지원금을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하지 못한다.11일 국민지원금 지급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지급 계획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사용 기능 업종·업체와 맞추기로 기본 원칙을 정했다.이에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지원받는 국민지원금을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의 대형업체, 외국계업체
노후화된 강릉 서부시장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바꿔[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강릉시와 손잡고 노후화된 강릉 서부시장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도시재생사업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강릉시청 청사에서 김한근 강릉시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유다희 사회적기업 공공미술프리즘 대표, 양진모 현대차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시장 일원 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도시재생사업은 기존 모습을 유지하면서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민-관
복합청년몰 선정 등 코로나19 극복 위한 상인회 동참과 노력 당부윤화섭 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계기로 상권 더욱 활성화”[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다농마트 상인회를 찾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3일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따르면 다농마트 전통시장은 지난달 중기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문화체험을 겸한 판매시설 조성 ▲휴게공간 조성 ▲소비활동과 즐길 거리가 어우
민선7기 공약 공공임대상가 공급·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등 완성윤화섭 시장 “소상공인 보호·활성화 정책 구현의 원동력”[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전통시장 다농마트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30억원이 투입돼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신안코아 전통시장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따냈으며,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다농마트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 3711㎡ 건축물에 1992년 12월 개설돼 현재 의류점과 다양한 공산품 판매점, 커피·제과점 등 390
미국 다음으로 공식 누적 사망자 가장 많아보건장관 “시위 이해하지만 6인 이상 모임 자제해야”5일(현지시간)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만명을 넘었다. 영국은 공식 집계상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로 숨진 이들이 많다.영국 보건부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만 261명으로 전날보다 357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8만 3311명으로 하루 사이 1650명 증가했다.코로나19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은 나라는 미국(약 12만명)과 영국뿐이다. 그 뒤로는 브라질, 이탈리아, 프랑스,
[파리=AP/뉴시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 여성이 ‘이 모자 길이는 1m이니 이 거리를 존중해 주세요’라고 쓰인 종이를 모자에 붙여 쓰고 걷고 있다. 프랑스가 조심스럽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하면서 프랑스인들은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허가서 없이 집과 아파트를 나서기 시작했다. 의류점, 미용실과 크고 작은 상점들은 엄격한 코로나19 예방책 이행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다.
이진경 JG사회복지연구소 대표최근 ‘다문화’라는 말은 현대사회를 상징하는 말들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행정안전부에서는 외국인주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당당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2019년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을 지난 11월 개최했다. 제 5회째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희망의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사회통합의 의미를 담아 펼친 유일한 전국단위 행사 진행이었다. 11개국 출신의 17개 팀이 대표로 선정됐으며, 정부의 ‘재정착 희망난민제도’ 도입 이후 2015년부터 처음 입국한 미얀마 재정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9일간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경리단길에 있는 음식점 및 카페 등의 상점에 방문하면 최대 50% 할인, 1+1 혜택 등을 제공하는 ‘U+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U+로드는 LG유플러스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하여 할인과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서울 종로 서촌, 서울 중구 필동, 인천 중구 개항장 에서 진행하여 제휴 상점의 방문 고객이 늘어나고 매출이 증가한 효과를 얻은 바 있다.이국적인 분위
학사 1591명, 석·박사 421명 등 총 2012명 학위 수여받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오는 23일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학위수여식은 각 단과대학 별로 교내 곳곳에서 열리며 강정애 총장을 비롯해 대학원장과 단과대학장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올해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10개 단과대학, 3개 독립학부의 학부생 1591명과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자 421명 등 총 2012명이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컴퓨터과학전공의 최정민(23) 학생에게 이사장상이 수
부대사업 시행, 안전성·편의성·경제성 평가대형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대[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대규모 부대사업 시행 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타당성 분석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승인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대구시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역사 내에서 의류점, 편의점 등 일정규모 이상 부대사업에 대해 전문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과 대학연구소에 의뢰한다.또한 시는 부대사업을 시행하면서 안전성·편의성·경제성 평가를 위한 승인지침을 마련하는 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타당성 분석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그 결
김동규 신세계광주복합쇼핑몰입점저지시민대책위원장“윤장현 시장과 면담 없어… 서로 만나서 공개적인 토론 하자도심 이미지 격상은 큰 오산, 광주 전역 상권 초토화 불가피”“쇼핑몰 입점하면 시민 생존권 재벌유통기업에 넘겨주는 꼴대선 예비 후보자들에게 질의서 제출… 찬번 여부 등 물어시 담당자 잦은 인사이동 안돼… 장사에만 신경쓰게 해 달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세계광주복합쇼핑몰입점저지시민대책위(대책위, 위원장 김동규)가 “골목상권과 지역상권을 몰락시키고 교통지옥이 예상되는 신세계광주복합쇼핑몰 건립을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창업e닷컴 이인호 소장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최근 경기가 회복되면서 창업시장도 뜨겁다. 퇴직자들이 재취업의 어려움을 창업시장으로 전환했고 평균 수명이 높아졌기 때문에 창업 희망자도 고학력‧고경력에 연령층도 높아졌다. 또한 여성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현재 소자본 예비창업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창업자, 벤처기업이나 아이디어 사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턴트를 하고 있는 창업e닷컴 이인호 소장. 그는 대기업에서 9년 동안 근무하다가 퇴직금으로 받은 일천만 원을 들여 사업을 시작했다. 의류점, 문구팬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