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는 ‘율포 해양복합센터’가 13일 율포 솔밭 해변에서 착공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시작을 축하했다.해양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총면적 9047㎡ 규모로 건축되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센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 다목적 식음료(F&B) 공간, 다이
[천지일보 전남·전북=김미정·김동현 기자] 전남도와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이해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전남·전북을 찾는 귀성객들과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전주에서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모주체험, 윷놀이, 판소리, 풍물놀이 등 전북의 자랑하는 전통문화를 방문객들이 흠뻑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익산 교도소세트장과 정읍시립박물관에서도 연휴 기간 고누, 투호 등 전통놀이와 맷돌체험 등 다양한 전통체험 등을 준비해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특히 부안 위도에서 역사가 깊은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지난해 전남 보성군에서 직영하는 율포해수녹차센터, 봇재, 한국차박물관의 이용객과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군에 따르면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지난해 22만명의 이용객이 찾아 19억 5000만원의 수익을 올려 지난 2018년 개장 이후 역대 최대이용객과 매출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도인 지난 2022년 방문객 14만명, 수익 11억 6000만원 대비 이용객은 157%, 수익은 168%가 증가한 수치다.녹차센터는 지상 3층, 총면적 4424㎡ 규모로 지난 2018년 9월 개장했으며 지하 120m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12월은 가장 많은 기부가 이뤄진 달로 7500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지난 21일 기준 전체 기부액 3억 1126만원의 24%에 달한다.전체 기부자 중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4명, 최대 기부한도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9명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30대 기부자가 기부액의 27%, 40~50대 기부자가 56%, 60대 이상 기부자가 16%를 차지했다.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113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회천면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을 연다.10일 군에 따르면 이 대전은 사단법인 한국남도분재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며 차나무 분재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대회이다.대회에는 전국 분재 작가들이 출품한 차나무 분재 약 50점, 소품 약 20점 총 7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차나무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이 보성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오는 28일부터 6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교통·물가·연료 공급, 가축 방역, 생활 쓰레기, 상하수도, 보건,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 및 관리한다.이를 위해 군은 본청 8개 반 84명, 12개 읍면 72명 등 총 156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특히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이 원활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하계 전지훈련 유치를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보성군에는 지난 6월부터 충북도청 역도단, 경남대학교 역도팀, 안양FC 축구팀, 아산시청 축구팀 등 4개 팀 총 112명의 선수가 방문해 여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그리고 오는 27일부터는 목포FC 축구팀이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으며 국가대표팀과 전라남도 선수팀 등 다른 팀들로부터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군은 보성다목적트레이닝장, 벌교생태공원 축구장, 회천생태공원야구장 등의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직장 운동경기부로 역도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오는 7월 8일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보성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하고 있으며 올해 개장 기간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로 예정돼 있다.해수욕장 주변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율포해수녹차센터는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시설로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놀이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보성군이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 보성 아트홀에서 오는 6월 14일까지 ‘보성 아트홀 기획전’을 운영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보성 아트홀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군은 지난해 11월 ‘2023년 상반기 전시 참여작가 모집 공모’를 통해 국악기, 천연염색공예, 수채화, 시화전, 민화, 조소 등 작가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지난달 백민미술관 해외 작가 전시를 시작으로 김혜영 작가의 한지 공예전 ‘한지
삼경 삼보향의 고장 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 스파 명소 도시민의 휴가지로 사랑받아 제암산자연휴양림 모험 시설 숲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어 병풍처럼 마을 감싼 팽나무 주변 산세 어우러져 아름다워 茶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 맛봐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며 쉼과 문화가 있는 보성 여행을 추천한다. 더운 날씨와 비싼 성수기 요금으로 여름휴가를 반납해서 아쉬웠다면 지금이 다시 여행을 떠나기엔 최적기가 아닐까. 보성군은 산과 바다, 호수가 있는 삼경 삼보향의 고장이다. 삼경은 산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을 추석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본청 8개 반 69명, 12개 읍면 48명 등 총 117명이 근무하며 코로나19 방역, 교통·물가·연료공급, 가축방역, 환경, 보건, 재해‧재난‧안전 등 8개 분야를 관리한다. 보성군에서 관리하는 각종시설 16개소는 4개 부서 252명의 근무 인력이 투입된다.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작은영화관, 제암산자연휴양림,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역 문화관광시설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차 문화의 멀티플렉스인 ‘봇재’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주말 공연을 마련, 보성차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성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였다. 이번 ‘봇재에서 만나는 작은음악회’는 통기타 가수 강현수, 퓨전국악그룹 보성다소리, 채동선실내악단, 조이플앙상블이 출연해 한여름의 낭만을 선사했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보성다소리의 퓨전국악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또 전국최대의 차(茶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오는 9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모래, 해수녹차센터 등 유서 깊고 다양한 피서 문화를 즐길 수 있고,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남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보성 코스가 여행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만석 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남도한바퀴에서 보성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매주 금요일 출발하는 ‘보성·순천·여수·고흥’ 코스와 토요일 출발하는 ‘장흥·보성’ 코스가 있다. 보성군은 남도한바퀴 여행객을 비롯해 보성군 관광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오후3시) 보성 판소리 성지에서 토요 상설 락(樂)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약 30분 내외로 진행되고 관내 국악 단체들과 협업을 통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 아트홀’에서 서예가 김홍배 작가의 ‘춘곡 김홍배 작가 서예전’이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지역 작가들을 위한 무료 전시공간으로 2021년 문을 연 ‘보성 아트홀’에서 열리는 11번째 기획전시다.‘춘곡 김홍배 작가 서예전’은 선조들 지혜가 담긴 명언과 글귀를 작가 특유의 서체로 다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표현하는 서예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이번 서예전을 통해 가져보길 바란다”며 “앞
해수센터 방문객 2배 급증다양한 프로그램 노력 결실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관광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특히 ‘율포해수녹차센터’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남해안 해양레저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율포솔밭해수욕장 주변이 활기를 띠고 있다.‘율포해수녹차센터’ 방문객은 5월말 기준으로 4만명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했다.보성군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관광 정책이 거리두기 완화와 맞물리면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온돌문화의 꽃 구들장오봉산에서 꽃 피우다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한국차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특별전 ‘온기(溫氣)품은 돌, 오봉산 구들장’이 세대공감을 일으키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지난 3일부터 한국차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6일 마무리 되며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내 보성아트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국가문화재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당시 생활의 터전이었던 선조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오봉산 구들
가족 겨냥 프라이빗 체험 행사 강화[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보성농특산물 할인행사),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5일부터 율포해수녹차센터(센터) 내 특산품 판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특산품 판매장은 구 뷰티 테라피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보성군이 직영으로 관리하고 연중무휴 운영할 예정이다.판매 품목은 차류, 쌀, 꿀, 도자기 등 보성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공예품 등이며 총 30개 업체가 함께한다.또 오픈 이벤트로 1달간 5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센터 입욕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벤트는 시범 운영으로 소비자 반응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보성군은 지역의 특성과 테마
지역명소 | 보성차밭, 경이로운 풍경 자랑율포솔밭해변 인생샷 ‘인기’제암산 무장애길 ‘더늠길’사계절 꽃 피는 초암정원[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따스한 봄이 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계속되는 가운데 지치고 답답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언택트 힐링 명소를 찾아봤다.◆지금은 ‘초록빛 바다’지금 보성에서는 겨우내 추위를 이겨내고 강한 생명력을 틔운 보성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부드럽고 연한 연둣빛 찻잎이 올라온 보성 차밭에는 초록빛 바다로 일렁이며 봄을 알린다.봇짐을 지고 가다 잠시 쉬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