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 규모, 광역철도 차지시민 등 2072명 설문 참여[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3조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이 선정됐다.울산시는 지난달 11일~26일 시민과 시·구·군 의원, 출입기자,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72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설문 결과 1위는 3조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 울산~김해(진영) 37분(광역교통정책과), 2위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기반 조성(에너지산업과), 3위 운문댐 울산공급 확정으로
“시민에 더 가까이” 2회 신문고의 날[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민의 고충해결과 소통·협치 기구로 정착하고 있는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출범 2년을 맞았다.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는 10일 오전 의사당 시민홀에서 ‘제2회 시민신문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충민원 처리 유공자 포상, 시민신문고 2년차 활동보고, 고충민원 처리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울산시 교통기획과 윤지용 주무관, 북구 농수산과 김상배 주무관, 울주군 환경자원과 임재철 주무관 등이 시민신문고의날 우수공무원상을 수상했
법원 “피의사실 소명됐다 보기에 부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천만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대책본부장 김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김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중고차매매업체 대표 장모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9일 “적법하게 수집된 증거들에 의해서는 구속할 만큼 피의사실이 소명되었다고 보기에 부족하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김씨가 장씨로부터 중고차 매매사업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2018
청와대 선거개입 사건 공소장언론 통해 실명 전문 공개돼“경찰에 김기현 집중수사 요구”“경찰, 수차례 청와대 보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언론을 통해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 전문이 공개됐다. “정치적 부담을 감내하겠다”며 공소장 비공개를 선택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결단도 무의미해졌다.7일 동아일보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가 지난달 29일 송철호 울산시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13명을 불구속 기소한 사건의 공소장 전문을 공개했다.앞서 검찰은 송 시장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백
추미애 “공개, 잘못된 관행”에일각서 “‘친문’ 아바타냐” 비판“비공개 결정 시점도 부적절”참여연대도 “국민 알권리 침해” “국회서 필요한지 근거 모호”“요지 제출해 국회법 위반 NO”등 비공개 옹호 의견도 존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사건 공소장을 제출하라는 국회 요구와 관련해 비공개 방침을 정하고, 공소사실 요지 등 제한적인 정보만 공개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야권 등 일각에선 문제제기에 나섰지만 법원이 공소장 원문 공개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고, 추 장관 본인
“검찰, 왜곡·짜맞추기 수사”“울산시정, 흔들림 없을 것”“사건의 진의 바로 잡아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검찰이 지난 29일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 송철호 울산시장 등 13명을 기소한 가운데 송 시장은 3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그러나 울산시정은 추호의 흔들림 없이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0일 중앙지검에서 밤늦게까지 이어진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두 번째 조사 당일에 검찰은 경우 없는 기소를 발표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윤석열 검찰이
지역 경제·산업 회생 ‘7개 성장다리’외곽순환도로·산재공공병원 등 인정[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1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과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이 인정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최고대상은 광역단체로는 송철호 울산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기초 단
액화천연가스 공급 활성화 토론[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4일 롯데호텔에서 동북아 에너지 물류중심 도약을 위한 ‘울산 글로벌 에너지허브항 조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해운·항만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울산항 액화천연가스 벙커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행사는 에너지허브항만과 액화천연가스 벙커링 산업에 대한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학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글로벌 에너지 항만산업의 동향과 한국의 정책방향’에 대해,
“대규모 퇴직자, 청년실업 등 과제 산적해”“울산경제 발전, 시민의 더 나은 삶 추구”[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제7대 울산광역시의회가 향후 4년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황세영 울산광역시의장은 6일 시의원 22명과 송철호 시장, 노옥희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맹세하는 의원선서, 황세영 의장의 개원사,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세영 의장은 개원사에서 “촛불의 정권교체를 통해 지방선거도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며 “울산시정과
“보수양당, 최저임금 삭감안 강행 즉각 중단해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민중당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상여금과 숙식비를 포함한 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며 반발했다. 김 시장 후보는 “보수양당이 벼랑 끝에 선 노동자들을 벼랑 밖으로 밀어내려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눈물 투쟁으로 올린 최저임금을 쪼개고 인상을 무력화시키려 한다”며 “저임금 노동자 가슴에 못 받는 일을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천지일보=장미영 기자] ‘뉴 랜드마크 울산대교 개통’이 올해 최고의 시정으로 뽑혔다.울산시는 시민, 시·구·군 의원, 출입기자, 산하기관, 공무원 등 1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3일~12월 13일(20일간) ‘2015 울산시정 베스트 5’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2위는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본격화(교통정책과), 3위는 시민과 함께하는 통(通)통(通)대화 추진(자치행정과), 4위는 창조경제 신 성장 동력 기반구축(창조경제과), 5위는 메르스 발생 ZERO 청정도시 울산 유지(건강정책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