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영 울산광역시의장은 6일 시의원 22명과 송철호 시장, 노옥희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울산시의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울산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황세영 울산광역시의장은 6일 시의원 22명과 송철호 시장, 노옥희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울산시의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울산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대규모 퇴직자, 청년실업 등 과제 산적해
울산경제 발전, 시민의 더 나은 삶 추구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7대 울산광역시의회가 향후 4년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황세영 울산광역시의장은 6일 시의원 22명과 송철호 시장, 노옥희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맹세하는 의원선서, 황세영 의장의 개원사,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세영 의장은 개원사에서 촛불의 정권교체를 통해 지방선거도 정권교체가 이뤄졌다울산시정과 의회가 시민의 힘으로 변화된 새 출발점에 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울산의 사정이 조선업 위기로 인한 동구지역과 울산경제가 어렵다며 청년실업과 경력단절 여성, 대규모 퇴직자 발생, 적폐청산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고 지적했다.

민선 7기 울산시의회는 시,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과 동시에 냉철한 견제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오로지 울산의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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