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표단 3번째 세종 방문도시발전 현황 청취·협력사업 논의[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바야툴가 샘지드마(Bayartulga Semjidmaa)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의회 의장 등 대표단과 만나 환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세종시의 도시 발전 현황을 이해하고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몽골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1월 몽골 세렝게주 주지사 대표단, 3월 볼강 아이막 주지사 대표단에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이날 대표단은 최민호 시장을 만나 세종시 도시
인류는 그간 하나가 되지 못했다. 비극적인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세계적인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다. HWPL은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모아 활발한 평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을 드나들며 원하는 간식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 한국의 편의점은 ‘백화점 없는 곳은 있어도 편의점 없는 지역은 없다’ 할 정도로 포화상태다. 고물가 시대에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 외부 요인이 작용하면서 편의점 신규 출점 수는 감소하기 시작했고 편의점 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전 세계 최초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제외한 국내 편의점 3사 점포 수는 2023년 기준 CU 1만 7762개, GS25 1만 7390개, 이마트24 6598개다. 편의점 왕국 일본의 편의점 수를 넘어선 한국은 편의점 전성시대 곧 무한경쟁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5일 무안군, 제주항공, 진에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허준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이들은 무안국제공항 국내·국제 정기노선 운항과 활성화 등을 위한 이용객의 항공편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업계가 국내외로 신규 출점에 힘을 쏟고 있다.국내에서는 차별화된 매장 오픈 및 특화 메뉴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해외로는 K-푸드가 큰 관심을 끄는 만큼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내수시장 규모가 줄면서 해외로도 눈길을 돌려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2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전년(26만 240개) 대비 9.7% 증가한 28만 5597개다. 매출액은 2021년 84조 6934억원에서 2022년 100조 1405억원으로 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4일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개발공사의 하수처리 전문가 등 7명의 실무단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상하수도청과 개발공사의 하수처리시설 전문가들이 안산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자국의 하수처리 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현재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은 자연 건조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매립된 슬러지가 도시확장 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어, 새로운 하수슬러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GRS가 2017년 몽골 현지 기업 유진텍 몽골리아 LLC와 MF 계약(Master Franchise) 체결 이후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노민플라자’ 내 롯데리아 5호점을 지난 16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몽골에서의 롯데리아 5호점인 노민플라자점은 약 80평 규모의 매장으로 실내·외 총 약 140석의 규모 매장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3~4구역에 위치한 매장이다.이번 노민플라자점 오픈으로 롯데리아는 수도 울란바토르 내 1호점 아롱고로점, 2호점팅기스점, 3호점 자이슨점, 4호점 보타닉점에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우석대학교, 장계농협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송주섭 장수부군수를 단장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농특산물 런칭 행사 개최와 몽골의 대표적인 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 LS Trading과의 향후 국제교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연석회의, 항올구청과의 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사전협의 및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와의 사전 간담회를 위해 진행됐다.몽골 방문단은 지난 27일 한우를 비롯한 장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유통 활성화 및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관광 2천만명 시대 개막과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을 세계 각지에서 공격적으로 확대한다.19일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약 1100만명(잠정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750만명 대비 약 63%의 회복률을 보였다.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중국은 약 201만명이 한국을 찾아 2019년 대비 33% 회복했다. 일본은 약 232만명이 방한해 회복률 70%, 동남아는 77%, 유럽·미주권은 9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가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몽골 대표단을 경상남도에 초청해 소형원전·축산물 가공기업,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등을 견학해 경남의 선진 원전·축산·농업분야 기술력을 소개하고 양 지방정부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몽골 대표단의 경남도 방문은 지난 2023년 8월 경제환경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시 몽골 울란바토르 무역관과 대통령궁에서 연 간담회에서 석탄화력발전에 의존하는 몽골의 에너지 정책과 울란바토르시의 심각한 교통체증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가 새해에도 담양군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군수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국회와 서울 조계사·봉은사, 가락시장, 현대백화점 등을 방문해 국비 확보와 담양농산물 홍보 활동을 펼쳤다.지난해 8월에 개최한 직거래장터에 이은 새해 3일간의 서울 조계사 직거래 장터에서는 담양군 5개 업체가 참여해 70여개 품목의 담양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담양장터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이병노 담양군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방문해 지난달부터 조계사에 매월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 중 하나인 담양군이 몽골에 딸기를 수출했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9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몽골행 딸기 수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담양 딸기는 전국 최상위 품질을 자랑하며 특히 맛과 당도가 좋아 국내 유통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이로 인해 수출용 딸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정적인 유통 판로확보를 위해 담양군과 생산 농가, 수출 기업 등이 적극 협력해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이번에 선적된 담양 딸기는 몽골 수출용 1차 물량 500㎏으로 항공편으로 운송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CU, 큐브 스테이크 정육 상품 확대… 1인 가구 장보기 겨냥CU가 1인 가구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소용량 큐브 스테이크를 선보이며 정육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고물가에 외식보다는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실제 CU의 최근 3개년간 식재료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2022년 19.1%, 2023년 24.2%로 매년 크게 증가했다. 또 식재료의 매출은 1~2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20, 30대가 견인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연수구가 새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수구와 몽골 칭길테구 간 역사, 도시, 문화, 교육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자체간 전통예술단 상호교류, 전통예술품 전시회 등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의료봉사 등 K-복지케어 정책교류와 칭길테구민들에게 의료관광 체험기회 제공 등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청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바추뭄베르엘 칭길테구청장이 양 도시 간 교류 재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 1기로 선발된 40명이 18일부터 3개월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한다.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봉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 역량 강화, 파견국가에 대한 이해, 기초현지어 교육, 안전교육 등 온라인·합숙 교육을 수료했다.이들은 울란바토르 내 학교와 교육기관 5곳(60번 종합학교·몽골 민족대학교·몽골 국제대학교·칭길테구청 교육과·23번 종합학교)과 연계해 기후환경과 세계시민 등 교육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특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15일 장수사과원예조합에서 장수사과 몽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은 장수군이 지난 7월 국내 수출업체인 LS Trading과 몽골 현지 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와 농축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장수사과를 몽골로 대량 수출하는 것이다.오는 17일 장수사과원예조합에서 생산한 명품 장수 사과 4t이 인천공항 항공편을 이용해 몽골로 나가게 되며, 이에 맞춰 군에서는 항공 물류비 일부와 홍보용 사과마스크팩 5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수출된 장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9일 의장 접견실에서 몽골 의료봉사 활동 당시 진료한 환우를 초청해 무료 수술해준 경기도의사회와 접견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접견식에는 김재훈 보건복지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경기도의사회 하성룡 대외협력이사 등 5명, 환우 락빠바토르(Baasabdori Lkhagvabaatar, 5세) 등 가족 3명이 참석했다.염의장은 락빠바토르에게 “성공적인 수술을 축하하고 한국과 경기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유럽 랍비들을 만나 가자지구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전 세계에 반유대주의 시위가 확산하는 상황에 우려를 표명했다.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관저인 사도 궁전에서 유럽 랍비들을 만났다.교황은 준비한 서면 연설에서 “지난 몇 주 동안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생각하며 기도한다”며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인질 납치와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 등을 언급했다. 이후 “지극히 높으신 분의 축복을 받은 이 땅에서 또다시 폭력과 전쟁이 발생했다”며 “증오의 사악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세계유대인회의(WJC) 의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석방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AFP통신에 따르면 로널드 로더 WJC 의장은 19일(현지시간) 교황을 만나 “우리는 이 인질들을 석방할 수 있도록 당신의 힘을 사용해주시기를 요청한다”며 “이 일을 할 수 있는 도덕적 권위를 가진 사람은 당신뿐일 수 있다”고 말했다.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 공격 당시 수많은 외국 인질들을 잡아갔다. 이스라엘 정부에 따르면 인질 수는 최대 203명에 달한다.교황은 그간 인질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