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25일 100㎿ 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일까지 공고한 후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방자치단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배분된 100㎿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의 오만 마나(Manah) 500㎿ 태양광 사업 수주 성과가 권위 있는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서부발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 신재생 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IJ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9일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를 시행했다.LH는 지난 19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무계획, 개발계획,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세부 평가 항목은 ▲랜드마크형 노인복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화오션이 경쟁사를 압도하는 최고의 함정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잠수정과 무인 수상정 개발에 나선다.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를 향한 첫 걸음이다. 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임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조선소와 총 6406억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페루 함정사업은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400톤급 상륙함 2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식이다.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30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는다.특히 HD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이 시작된지 5년이 지난 현재, 사업 누적된 이자만도 150억원에 달하며, 2024년 1분기에만 13억원의 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형익 창원특례시의원은 17일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마산해양신도시와 관련된 재판부 제출 자료의 전체 공개를 요구했다.이 사업의 5차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창원시를 상대로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취소에 대한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짐에 따라, 홍남표 시장이 앞서 시무식에서 언급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의 조기 정상화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 ‘모니모’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삼성금융네트웍스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니모의 활성화와 시스템 구축 개발 및 운영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삼성금융네트웍스는 “향후 KB국민은행과의 세부 서비스 내용을 확정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며 “이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거쳐 연내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다수의 은행에 슈퍼앱 협력을 제안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방산기업들과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한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4)’에서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 함정에 최적화된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58회째를 맞은 해양항공우주 전시회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분야 전시회로 지난 8일부터 3일간 워싱턴D.C에서 열렸다.GE에어로스페이스 부스에서 열린 협약식은 주원호 HD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하며 중남미 함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 6290만 달러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25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김상민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법인이사회는 “김 신임 대표이사는 현재 부산시 블록체인 정책고문,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위원장으로서 전반적인 청사진을 구상해온 만큼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19대 국회위원 시절 정무위원회에서 핀테크과 금융 현안 전반을 폭넓게 다뤄왔고 ㈜이롬 대표이사로서 회사 경영에도 뛰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숙원사업인 TK신공항 건설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공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대구시는 2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대구시와 5대 공공기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 대 양여 사업인 이 사업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본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 및 지하화함으로써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사업비는 1767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가 최근 발표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국제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Jeju)’ 민간매각 협상과 관련해 사전 협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 입장을 밝히고, 도민 및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신중하게 협상할 것을 촉구했다.15일 도에 따르면 JDC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앞서 제주도는 ‘NLCS 제주’ 학교부지 대부분이 도민의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최대 관건인 전력계통연계의 시발점이 될 공동접속설비(양육점) 위치를 부안으로 최종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고창군과 부안군 주민들로부터 합의를 끌어낸 후 이날 개최된 민관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원을 투자해 2.46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양육(洋陸)점은 발전단지전력이 해저케이블에서 육지로 연결되는 지점으로 향후 송전선로 경과지 선정 등 전력계통연계를 위한 핵심 시설이다.앞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와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이) 선택받을 수 있게 하고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원자력 해외 시장 진출을 재개하는 등 해외 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도 국내 재건축 사업장인 여의도 한양에 윤 대표이사가 방문한 것은 해당 사업장이 현대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선택과 집중으로 시급한 민생 회복의 현안을 풀어내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시장은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인덕원 주변 개발,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하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 공원과 문화시설, 청년정책, 복지시설 확충 같은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펼치겠다”고 강조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필수도입시설인 호텔은 래디슨 호텔 그룹의 5성급 브랜드인 ‘래디슨 블루’, 핵심 테넌트로 아리랑TV의 라이브 공연장과 제작센터를 포함한 아리랑TV 송도센터‘, 마블(Marvel)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유치와 호수변 회오리형 랜드마크 타워 건축을 제안했다.이번 공모는 송도 워터프론트 핵심 부지를 일관된 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은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2024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재개했다.현대건설은 9일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 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전선이 덴마크 CIP와 대만 펑미아오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타이중 항구 근해에 오는 2027년까지 500㎿ 규모로 건설된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급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예상된다.LS전선 측은 “1차 해상풍력사업에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낸 데 이어 2차 사업의 첫 프로젝트에 우선공급자로 선정돼 글로벌 사업 역량을 증명했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대만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조성하는 15GW 규모의 2차 해상풍력사업의 첫 프로젝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전체 건설 수주가 20% 가까이 줄었고, 수도권에선 주택 등 건축 수주가 지난해보다 31.4%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사업이 지지부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건설사들은 이에 올해 주택 수주 목표를 낮춰잡았고, 원자력 발전소나 물류센터 등 비주택 사업확대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다. 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023년 지역별 건설 수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수주는 전년보다 19.1% 감소했다. 이에 4년간 이어온 건설 수주 상승세가 꺾였다.지역별로 수도권의 경우 86조 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