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제공: 인천경제청) 
조감도(제공: 인천경제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필수도입시설인 호텔은 래디슨 호텔 그룹의 5성급 브랜드인 ‘래디슨 블루’, 핵심 테넌트로 아리랑TV의 라이브 공연장과 제작센터를 포함한 아리랑TV 송도센터‘, 마블(Marvel)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유치와 호수변 회오리형 랜드마크 타워 건축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는 송도 워터프론트 핵심 부지를 일관된 콘셉트와 혁신적인 경관으로 개발하고 M5 부지에 호수변 랜드마크 건축물 건설하는 한편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유치를 통해 송도의 명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6개월에서 1년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행할 계획이며 협약안이 마련되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상정, 의결이 될 경우 본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워터프론트 활성화 및 송도 국제도시 콘텐츠 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이번 사업이 실질적으로 이행 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보완과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충실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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