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갑진년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개최한 ‘2024 갑진년 오산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수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24일 오산천변(오산종합운동장 뒤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의 대북타고로 시작을 알렸다.낮 동안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퍼포먼스, 경기민요 등 다양한 전통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제기차기,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래놀이와 오곡밥과 부럼을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장터를 오후 6시까지 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더프레시가 지난해 정월대보름 전후 1주일 매출을 직전 주 동기와 비교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잡곡 등 주요 식재료 매출이 3.7배(27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특히 ▲견과 423.1% ▲잡곡 315% ▲나물 81.3% 등이 큰 폭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며 정월대보름 매출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GS더프레시는 오곡밥과 나물 반찬을 먹고 부럼을 깨며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풍습이 최근까지 잘 이어지며 해당 기간 관련 식재료 수요가 집중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홈플러스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2~29일 땅콩, 호두 등 각종 부럼류와 오곡밥 재료 등을 특별가에 선보이는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우선 ▲청룡부럼세트 ▲대보름 국산땅콩 ▲볶음땅콩·대보름호두 등을 포함해 ▲국산 찹쌀 ▲오곡찰밥 ▲CJ 햇반 솥반(통곡물·흑미밤 찰밥) ▲건나물(4종)오곡밥 재료와 말린 나물 등을 특별가에 판매한다.여러 제철 조개를 최적가에 판매하는 ‘조개 유니버스’ 행사도 동기간 실시한다. 해산물과 페어링 하기 좋은 뉴질랜드산 화이트 와인 6종도 특별가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부럼과 오곡 등의 가격이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다.21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에 먹는 주요 10개 품목의 구매 비용(가격)은 전통시장 13만 1600원, 대형마트 17만 148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 5.4% 올랐다.조사 대상은 오곡밥 재료 5개(찹쌀, 수수, 차조, 붉은팥, 검정콩)와 부럼 재료 5개(잣, 밤, 호두, 은행, 땅콩)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30.3% 저렴했다.부럼과 오곡 가격은 2021년 크게 올랐다가 이후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24일 진안고원 고추시장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7년 만에 열린다고 20일 밝혔다.‘망월이야’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며 행사일 오전 진안군청 뒤 당산나무 아래서 당산 굿으로 시작한다. 이후 진안읍 일원에서 샘굿, 가가호호 마당밟이를 하며 액운을 물리치는 흥겨운 풍물놀이가 열린다.행사장에서는 소원지 쓰기, LED쥐불놀이 만들기 체험, 세시민속놀이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비롯해 오곡밥, 나물 등의 보름음식 나누기가 진행된다. 또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중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기 위해 차린 상. 과일과 생선은 설날 ~에서 빠질 수 없다3. 신라말의 석학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자 海雲에서 따온 부산의 명승지5. ~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는 속담이 있다. 사자성어는 怒甲移乙(노갑이을)7. 장사를 시작하여 맨 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 고유의 5대 명절인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가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18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우리 민족의 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돼 온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한솥 ‘치킨마요 볶음면’ 2종 출시… “합리적 가격”한솥이 지난 1일부터 ‘치킨마요 볶음면(4500원)’을 수량 한정으로 출시했다.치킨마요 볶음면은 치킨마요 출시 20년 만에 ‘면’으로 재해석된 신메뉴로 쉽게 불지 않는 면이 사용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쫄깃한 면에 계란 지단채와 치킨 가라아게 슬라이스, 한솥 시그니처 소스 ‘마요드레싱’과 ‘덮밥소스’를 넣고 비비면 치킨마요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가쓰오부시가 얹어져 감칠맛과 풍미가 더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등 우리민족 대표 5개 명절이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1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돼온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됐다.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우리 명절은 총 5개다.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설과 대보름’, 동지 후 105일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6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즉석밥 100원”… 쿠팡, 즉석식품 반값특가 진행쿠팡이 오는 17일 단 하루 ‘즉석식품 반값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고물가 속 쿠팡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즉석밥 제품을 100원에 판매하는 ‘즉석밥 100원 딜’ 코너다. 쿠팡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인기 브랜드인 ‘하림 The미식’의 백미밥·귀리쌀밥·오곡밥 세트를 1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하림 The미식과 함께 다양한 중소중견 제조사의 즉석밥 브랜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가 지난 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임직원과 함께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오곡밥을 나눠주며 새해인사를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여쭐 수 있어 기쁘다”며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보름달처럼 주변 이웃들을 항상 살피고 도우며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100년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천식 마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해마다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오색 한지에 적힌 수천 개의 간절한 소원이 달집과 함께 활활 타올랐다. 2019년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5년간 열리지 못한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난 4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렸다. 외암민속마을 정월대보름 축제는 예로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입구 장승과 솟대에 제를 올리던 풍습에서 기인한 축제다. 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 주관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확대돼 150년 전통의 유교식 제례 의식행사로 이어져 왔다. 이날 제관(초헌관)을 맡아 제를 올린 박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가족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주민·복지관 이용자 200여명을 초청해 ‘복(福)스러운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곡밥과 삼색나물을 곁들인 무료 점심과 소원 나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 체험 부스, 행운의 선물이 준비된 추억의 뽑기 존, 부럼 깨기, 바자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3~5일까지 ‘건강한 밥상’을 테마로 부럼 및 오곡찰밥, 건나물반찬 9종 등의 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럼 견과 피땅콩(250g) 8500원, 피호두(250g) 1만원, 2~3인 기준 건나물 6종(600g) 2만 5000원, 오곡밥(400g) 상품을 1만원에 판매한다. 정원대보름 당일인 5일까지 롯데백화점 반찬 매장 및 견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본점에서는 정자동 유명 반찬가게 ‘소중한식사’의 보름나물 한상차림 팝업스토어도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부럼 등의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이 30% 가까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정월대보름(5일)을 앞두고 주요 1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는 12만 5300원, 대형마트에서는 16만 2660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9.8% 저렴했다. 다만 전통시장 구매가격은 지난해보다 2.2%, 대형마트는 4% 하락했다. 조사 대상 10개 중 땅콩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 오곡밥 재료의 경우 전통시장은
(안산=연합뉴스) 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에서 안산메아리봉사회 봉사원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할 오곡밥과 나물 등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인월면이 계묘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3년 만에 제22회 흥부골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월면과 전라북도립국악원에서 주최하고 인월면자율방범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리산아 달을 올려라’라는 주제로 오는 2월 5일 오후 5시 남천둔치 행사장에서 열린다. 인월면은 고려 우왕6년(1380년) 삼도 도원수 이성계 장군이 그믐날 기도를 통해 보름달을 끌어올려(引月) 왜장 아지발도를 막아낸 황산대첩 전승지로 자긍심을 가진 지역이다. 인월면과 인월자율방범대는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4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행사와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외암마을에서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장승제, 달집태우기 등 세시풍속 재연, 그리고 오곡밥, 부럼 나누기 등 먹거리 체험 등을 함께 진행한다. 오전 11시 마을 어귀 장승 앞에서 열리는 풍물 굿패의 신명 나는 음악으로 행사를 시작해 오후 6시에는 한해 소원성취를 비는 달집태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급할 때 먹는 ‘비상식’에서 매일 간편하게 즐기는 ‘일상식’이 된 즉석밥 시장에서 오뚜기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오뚜기는 ‘오뚜기 즉석밥’ 누적 생산량이 20억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연간 3억개 내외의 생산량을 이어왔으며 최근 1년 즉석밥 시장에서 오뚜기 점유율은 31.6%(수량 기준, 닐슨 출처)를 차지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04년 ‘맛있는 오뚜기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으며 오뚜기밥은 좋은 쌀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쌀의 보관, 밥의 조리 과정, 위생 처리 과정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행사가 함평군 월야면에서 4년 만에 재개된다. 군은 30일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 행사가 오는 2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함평군 월야면이 주최하고 월야면번영회(회장 장수복)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면 시가지에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 농악단의 ‘길굿’을 시작으로 월야면민의 번영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오곡밥 나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