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마요 볶음면. (제공: 한솥)
치킨마요 볶음면. (제공: 한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한솥 ‘치킨마요 볶음면’ 2종 출시… “합리적 가격”

한솥이 지난 1일부터 ‘치킨마요 볶음면(4500원)’을 수량 한정으로 출시했다.

치킨마요 볶음면은 치킨마요 출시 20년 만에 ‘면’으로 재해석된 신메뉴로 쉽게 불지 않는 면이 사용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쫄깃한 면에 계란 지단채와 치킨 가라아게 슬라이스, 한솥 시그니처 소스 ‘마요드레싱’과 ‘덮밥소스’를 넣고 비비면 치킨마요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가쓰오부시가 얹어져 감칠맛과 풍미가 더해졌다.

이번 신메뉴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과 ‘핫’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오리지널 치킨마요 볶음면은 기존 치킨마요의 맛이 면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정통 치킨마요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핫 치킨마요 볶음면은 매콤한 한솥 핫 라유 소스가 들어가 보다 화끈하게 즐길 수 있다.

한솥 관계자는 “한솥 치킨마요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 한솥에서 개발한 메뉴로 출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번 치킨마요 볶음면은 치킨마요의 깊은 풍미는 유지하되 면을 사용한 새로운 식감과 즐거움을 드리는 메뉴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뉴얼 출시된 햇반 잡곡밥. (제공: CJ제일제당)
리뉴얼 출시된 햇반 잡곡밥. (제공: CJ제일제당)

◆시성비 트렌드 확산… CJ제일제당 ‘햇반 잡곡밥’ 6종 리뉴얼 출시

최근 MZ세대 사이 ‘헬스디깅(health digging)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건강관리에 몰입하고 건강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바쁜 직장인 혹은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매끼 건강식을 챙겨 먹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더해 내년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시간 대비 성능의 효율을 중시하는 ‘시(時)성비’가 꼽히며 시간을 아껴주는 제품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에 건강과 시성비를 모두 만족시켜 줄 식품업계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햇반 잡곡밥’을 리뉴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직접 잡곡밥을 지을 경우 잡곡을 종류별로 따로 불린 후 밥을 지어야 해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번거로움이 있다. 햇반 잡곡밥은 전자레인지 2분이면 조리가 완성돼 시성비 제품으로 제격이다.

햇반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문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한 햇반 연구원의 연구로 잡곡의 배합이 황금 배합으로 조정돼 식감을 살렸다. 특히 햇반의 노하우가 담겨 잡곡별로 불림 및 익힘 시간이 다르고 진공 가압돼 더욱 맛있고 식감이 살아있는 잡곡밥이 탄생됐다. 패키지 또한 보다 직관적으로 변경됐다.

리뉴얼된 햇반 잡곡밥은 ‘부드러운 발아현미밥’ ‘구수하고 찰진 흑미밥’ ‘현미, 흑미, 보리를 넣은 잡곡밥’ ‘현미 본연의 식감 현미쌀밥’ ‘맛있고 찰진 오곡밥’ ‘찹쌀을 더한 찰잡곡밥’까지 총 6종이며 CJ더마켓,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판매처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은 햇반 잡곡밥 리뉴얼을 기념해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CJ더마켓에서 오는 5일까지 햇반 잡곡밥을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순금 수저를 선물하는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G마켓과 11번가 등 채널에서도 기획전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잡곡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대한민국 즉석밥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 햇반의 노하우를 담아 더욱 풍부한 맛과 식감으로 햇반 잡곡밥을 리뉴얼해 선보이게 됐다”며 “조리가 간단하고 6종의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만큼 취향에 맞는 햇반 잡곡밥을 편리하고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이이태원 골든에일. (제공: 세븐브로이맥주)
헤이이태원 골든에일. (제공: 세븐브로이맥주)

◆세븐브로이맥주, 이태원 대표맥주 ‘헤이이태원 골든에일’ 출시

세븐브로이맥주㈜(세븐브로이맥주)가 이태원상인회와 함께 개발한 ‘헤이이태원 골든에일(도수 5.0%, 330㎖)’을 출시한다.

헤이이태원 골든에일은 상권 침체로 생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태원 일대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이태원 상권 활력 회복 프로젝트 ‘헤이, 이태원(HEY, ITAEWON)’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태원 상권 활력 회복 프로젝트는 상권이 침체된 일대 상인들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상인회 관리 관계자, 기관 등이 힘을 합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태원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손을 들어 서로의 안부와 인사를 건네는 참여형 캠페인에서 시작됐다. 중기부를 중심으로 거리전시회, 플리마켓 등 여러 이벤트가 진행되며 SNS 채널을 통해 이태원 근방의 행사 일정 및 동향, 사업장도 소개되고 있다.

헤이이태원 골든에일은 맥아의 고소함과 홉의 시트러스함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깔끔하고 시원한 피니시로 갈증을 해소시키는 끝맛이 특징인 블론드 에일이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는 이태원 상권 특성을 고려해 대부분의 사람이 호불호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이면서도 이태원만의 향이 담길 수 있도록 됐다.

헤이이태원 골든에일의 라벨 디자인은 이태원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자유로움과 힙함이 한눈에 느껴지도록 디자인됐다.

금성일 세븐브로이맥주 영업총괄실 전무는 “세븐브로이맥주의 맛이 이태원의 대표 맛으로 소개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태원상인회와 합동으로 선보이는 헤이이태원 골든에일이 힘든 시기를 겪을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빠른 시일 내 상권이 다시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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