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이하 집합’ 기준 위반타지역 목사 초빙 예배강행목사 3명 등 29명 ‘집단감염’참석자 180여명 전수검사 중“방역수칙 위반행위 강력조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1일 경남 ‘진주국제기도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목사와 관계자들이 예배 과정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진주시 등에 따르면 상봉동 소재 ‘진주국제기도원’(원장 김진홍 목사, 대한예수교 장로회)은 코로나가 창궐한 지난해 동안에 대면예배·기도회를 강행해왔다.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기간에 포함되는 지난달부
타지역 목사 초빙 예배강행목사 3명 등 29명 집단감염참석자 180여명 전수검사 중“방역수칙 위반행위 강력조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1일 경남 ‘진주국제기도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교회 방문자들 다수가 잠적하면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진땀을 빼고 있다.진주시에 따르면 상봉동 소재 교회 ‘진주국제기도원’(원장 김진홍 목사, 대한예수교 장로회)은 코로나가 창궐한 지난해에도 대면예배·기도회를 강행해왔다.이 기도원은 특별방역 대책 기간에 포함되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도 타지역에서 초빙목사를 불
상봉동 교회 ‘진주 기도원’타지역 목사 초빙 예배강행180여명 코로나 전수검사 중[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1일 경남 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진주시에 따르면 상봉동 소재 교회 ‘진주 기도원’은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수차례 예배·기도회를 열었다.이들이 교회모임을 한 시기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차원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이 본격 시행 중인 시점이라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이 교회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오전, 오후 한두차례씩 지속 예배와 기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비대면 예배에 반발해 전날인 23일 주일예배를 강행해 논란이 된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가 광화문집회를 빌미로 정부가 교회를 계속 탄압한다면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부기총은 부산시의 코로나 2단계 방역 조치와 관련해 부산시장 권한대행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부기총은 전 목사가 참여한 옥외집회에 함께 한 적이 없는 기관”이라며 “이런데도 정부가 광화문 집회를 빌미로 초법적으로 교회를 탄압한다면 부기총 안에서 투쟁을 위한 별도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입장문에 따르면 부기총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지난 주말 현장 예배를 진행한 부산지역 중소교회에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지침 위반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일선 구·군과 경찰이 29일 중소교회 515곳을 점검한 결과 26개 교회에서 감염 예방 지침 위반 사례 30건을 적발했다.발열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사례가 15건이었고, 명단 미작성이 7건이었다. 소독 대장 미작성이 2건, 나머지 6건은 음식 제공 등 기타 위반 사례였다. 나머지 489개 교회는 대체로 예방 지침을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부산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