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관내 배·사과나무에서 발생하는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자 약 300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예방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평택시에서 과수화상병은 2020년부터 발생해 전체 배·사과 재배면적의 10%에 해당한다. 이 병은 배·사과나무의 꽃·가지·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나무가 죽게 되는 세균병으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과수화상병은 개화기에 작업 도구(농기계, 전정가위 등), 사람, 곤충 등을 통해 주로 전염되며 개화기 적기 방제가 감염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성장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투자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고 9일 밝혔다.또한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형 축산기반 구축 등 친환경적인 축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축산재해 예방 및 친환경 스마트 축산기반 조성시는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집중호우·화재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축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먼저 축산 시설과 농가 경영손실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억 6000만원을 투입해 폭염 대비 가축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공원(등산로)에 너구리 광견병 예방약을 살포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인천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야생동물 출현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인천에서 2020년부터 최근까지 구조·치료된 너구리만도 220여 마리로, 인천시는 실제로는 훨씬 많은 개체가 서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지역 공원에서 너구리 출현이 잦고 최근 승학산 인근에서 질병이 의심되는 너구리가 출현해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격리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추석 황금연휴 나흘째인 1일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승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총 18만 2043명으로 예상된다. 출발과 도착은 각각 8만 7934명, 9만 4109명이다.이번 추석 연휴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돼 이달 2일 임시공휴일, 3일 개천절까지 총 6일간이다. 일부 연차를 사용할 경우 9일 한글날까지 최대 12일간의 연휴도 가능해 이 기간을 이용해 해외에 나가는 여행객 수가 급증했다.연휴 시작 전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인천시는 계양구에 군집사례, 연수구에 군집추정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계양구와 연수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군집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 30일 이내, 거주지 거리 1km 이내에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경우를 말하며, 유전형 분석 결과 각 환자의 유전형이 동일한 경우 군집사례가 된다.인천시(10개 군·구)와 경기북부, 강원도는 말라리아 퇴치사업 국고보조사업 대상 지역으로 위험지역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최근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위험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의 주의가 요구된다.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말라리아 환자는 1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3명과 비교해 3.3배 증가한 수치다. 국내 발생 환자는 137명으로 작년보다 3배 늘었다. 해외 유입 환자는 36명으로 전년 대비 5.1배 증가했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는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와 해외 유입 말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인 회화나무는 괴(槐)의 중국 발음이 ‘회’이므로 회화나무, 혹은 회나무가 됐다고 전해진다. 회화나무는 괴수(槐樹), 백괴(白槐), 출세수, 행복수, 옥수(玉樹), 양목(良木), 양화목으로도 불린다.또 나무의 가지 뻗은 모양이 멋대로 자라 ‘학자의 기개를 상징한다’라는 의미로 ‘학자수(學者樹)’라 하며, 영어 이름도 같은 의미인 ‘스칼러 트리(scholar tree)’다.반대로 일각에서는 아무 곳이나 이익이 있는 곳에는 가지를 뻗어대는 곡학아세(曲學阿世)를 대표하는 나무라는 해석을 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기후가 변화되면서 옛날에 사실 불가능했던 일(바나나 재배)이 농업인들한테 현실이 돼버렸습니다.” 경기도 안성 1200평 규모에 한 농장. 바나나가 주렁주렁 열려 있다. 농장 주인인 김재홍(30)씨는 3년째 바나나 농사를 짓고 있다. 김씨는 “안성뿐 아니라 평택도 유명했던 게 배였는데 (재배지가) 점점 줄어들어 이제 (배 농사 짓기에) 기후가 안 맞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나는 한라봉과 감귤은 각각 경기 이천과 인천까지 재배할 수 있는 지역으로 올라왔으며, 전남에선 올리브 재배면적이 1년 만에 10배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8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수칙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대상자는 사과・배 과원 소유자(또는 경작자), 농작업자, 관련 산업 종사자(농자재 납품업자, 묘목업자, 농산물 수거업자, 농협 관계자 등)가 해당된다. 주요 내용은 ▲식물병해충 예방교육 이수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약제 살포 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의무 등 6가지 의무사항과 4가지 관리사항을 담았다.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 손실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배꽃 개화기를 맞은 과원 저온 피해 예방과 적기 인공 수분,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6일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금천면 월산·오강리 소재 배 과수원 현장을 찾아 배꽃 개 및 저온·서리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배꽃 만개는 작년과 비교해 일주일가량 지연된 이번 주 9일~11일 사이로 예상된다. 개화기 저온피해는 영하 온도에서 발생한다. 배꽃 만개 시기 –1.7도℃ 환경에 30여분이 노출되면 꽃 씨방이 검게 변하면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과수원에 큰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 방제 약제를 무상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의성군은 올해 국도비 1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442농가 2234ha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4회분 6만 8596봉을 공급한다.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는 농가에서 의무적으로 살포해야 하는 사항으로 ▲1차 동계 방제(꽃눈 발아기, 3월 하순경) ▲2차 개화기 방제(중심화 개화, 4월 중순경) ▲3차 만개기 방제(만개기, 4월 하순경) ▲4차 생육기 방제(유과기, 5월 중순경)로 총
15일 도청서 관계관 회의, 산림청·경남도 협조 약속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 피해목 발생 최소화 노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5일 도청 중앙 회의실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해 22만 6천 본 대비 8% 증가한 24만 2천 본의 방제 대상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남도는 상반기에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재선충 예방약제 나무주사를 600ha에 실시한다. 재선충병을 매개하는 솔수염 하늘소가 활동하는 4~9월에는 항공·지상방제 2826ha를 시행할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을 차단하기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사전예방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해 정밀 예찰, 예방약제 공급 등 각종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약이 없고, 감염되면 확산이 빨라 사과, 배 과수원에 큰 피해를 입히는 과수 세균병으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전염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뭇가지에서 검게 죽은 부위인 궤양은 과수화상병을 비롯한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원균의 월동처가 되기 때문에 겨울 가지치기 작업 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이에 따라 센터에서
역리학연구가 한가경 원장 한반도 運氣, 역동적·희망적국내외 경구용 치료제 나와종교는 이웃사랑 실천해야새 정부도 반쪽 정부로 전락부익부빈익빈 양극화 지속세계적으로 천재지변 발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2년 우리나라의 운명은 어떨까. 한반도 운기(運氣)는 역동적이며 희망적이다. 국운 상승기가 시작되는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붕괴의 영향으로 경기침체는 올 상반기에도 계속된다.그러나 상반기에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들이 국내외에서 쏟아져
10월 1일부터 접종 추진접종 4주 뒤 항체 조사항체 미만 농가 과태료[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한 달간 도내 소·염소 등 우제류에 대한 ‘2021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겨울철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를 대비해 소·염소 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 누락개체를 방지하고 일제접종을 통한 항체형성율을 향상시켜 농장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일제접종 대상은 도내 사육중인 소·염소 농가 전체 8830호 51만 500
사과·배 농가 대상 긴급방제비 5억원 편성[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비비 5억원의 긴급방제비를 편성해 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한 화상병 전문약제를 사과·배 재배 전 농가 2506호 2300㏊에 7월 중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또한 농가에서는 기 배부된 알코올과 소독함으로 농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해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최초 발생 이후 2021년 전국적으로 503농가 232㏊가 발생했다.올해는
병 전파되지 않도록 만전 기해야이상증세 시 농가신고 제일 중요[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지역에서 천안, 아산에 이어 당진시에서 첫 과수화상병 확진농가가 발생했다.31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 받은 5곳의 사과농가 규모는 6.85㏊로 자체 예찰기간동안 의심주로 분류돼 정밀진단 검사 결과 확진판정이 나왔다. 이에 28일부터 화상병 발생 반경 5㎞내의 185개 농가 164㏊에 대한 합동예찰을 추진 중이며,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5일 경기도 평택시 관내 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평택원예농협에서 조합장들과 현장간담회를 갖는 등 과수화상병 및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나섰다.이성희 회장은 평택시 죽백동 소재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 도구소독·예방약제 살포 등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서 평택원예농협에서 평택 관내 조합장들과 현장간담회를 실시해 과수화상병·개화기 저온피해 예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성희 회장은 “
역리학연구가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코로나 아닌 새로운 전염병 또 발생특히 지진·각종 붕괴사고에 유의해야문재인 정부 여론악화로 정치적 위기보궐선거는 야권에 유리한 판세 될 듯‘악’소리 나는 경제적 어려움 심화돼IT·BT산업은 희망안고 힘차게 달린다지구촌 선도할 진인, 본연삼매 수행 중신앙인 영적으로 뜨겁게 노력·기도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1년의 기상도는 어떨까. 60년 주기로 바뀌는 국운으로 볼 때 안타깝게도 ‘매우 흐림’이다. 지난해 전 세계를 극심한 공포와 긴장 속으로 몰아넣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완화 지원 3대 정책 발표수의사회,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폐지 등 건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반려동물 진료비 완화 자율표시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정책 간담회가 열린 16일 김경수 지사는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시행,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 조례 제정,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정책지원 사업 등 경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실행방안 3대 정책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관사에 살던 길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을 때 노견을 데려온 노부부와 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