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 투표가 27일(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진행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투표 지역은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이며 220개 투표소에서 내달 1일까지 실시된다.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르게 진행된다. 재외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실시한다.재외투표에 참여하는 경우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지난 19일 수원시에서 전세피해 상담센터를 개소했지만 시설 개소만이 아니라 피해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수원 전세사기 피해액만 21일 기준 418억원에 달하며 고소인들이 정씨 부부와 그의 아들을 처벌해달라고 호소도 잇따르고 있다.이에 수원시는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 민주당 경기도당, 전세사기특별대책위원회, 전세사기 피해고충 접수센터와 함께 제도개선안 5개를 제시했다.22일 경기도의회에서 전세사기 피해 청취 민생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광명시가 11일부터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는 사업인 평생학습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평생학습지원금은 가족 부양과 노후 준비, 은퇴 직면 등 책임과 상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에서 소외된 중년 세대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인생 2막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대상은 2023년 9월 1일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시민의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절차를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평생학습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 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광명시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나라 중년들은 가족을 부양하면서도 이직과 퇴직을 마주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소외된 계층”이라며 “평생학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세월호 참사 관련 마지막 해외 도피자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가 참사 9년 만에 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4일 법무부에 따르면 유 회장의 차남 혁기씨의 신병을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미국 당국으로 부터 인계받아 국내로 송환했다. 유씨는 4일 오전 7시 20분쯤 미국에서 대한항공 KE086편을 이용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다.검찰 호송팀은 전날 미국 뉴욕 존F.케네디 국제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미국 수사당국 관계자들로부터 유씨를 넘겨받아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유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사건과 관련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50)씨가 국내로 송환됐다.법무부는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미국 당국으로부터 유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4일 오전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어 “혁기씨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미국, 프랑스 등 국외로 도피한 4명 중 법무부가 국내로 송환하는 마지막 범죄인”이라고 전했다. 유씨는 귀국하는 동시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받을 전망이다.유씨는 세월호 선사 ‘청
[천지일보=방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머지않아 인공지능(AI)이 아이들에게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교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정부가 기존 화력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변경에 반대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연일 반발하는 가운데 이번엔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 외교의 ‘국격’을 비난했다. 미국 내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캘리포니아주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일본 도쿄전력이 진행하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에서 성매매 알선·공급업체 속칭 ‘보도방’을 이용하라고 노래방 점주들에게 강요하고 마약까지 투약한 중국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021년 11월쯤 가리봉동 일대에서 노래방 ‘접대부’ 공급을 목적으로 범죄단체인 ‘가리봉 보도협회’를 결성해 노래방 업주를 상대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 중국 출신 남성 9명을 검거해 지난 6일과 17일에 걸쳐 송치했다. 이 중 총책 A씨 등 주요 가담자 4명은 구속했다.이들은 본인들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에서 국내로 보낼 이삿짐으로 위장해 마약과 총기류 밀수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붙잡혔다. 검찰이 마약·총기 동시 밀수를 적발한 건 처음이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부장검사 신준호)은 이날 마약판매상 장모(29)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미국 영주권자인 장씨는 시가 8억원 상당의 필로폰 3.2kg(10만명 동시 투약분)과 45구경 권총 1정, 실탄 50발, 가스발사식 권총 50발, 모의권총 6정을 밀수한 혐의를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안성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는 물론, 전기·가스 등의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자에 대해 안성시 관계자는 “2022년 12월 1일 자정을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라고 설명했다.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내국인은 오는 5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내달 3일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이 오는 3월 2일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장수군은 재난지원금 확보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23일 제346회 장수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상정·의결됐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최훈식 장수군수가 담화문을 발표한 후 6일 만에 이뤄진 예산 확정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준 장수군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의 결과다.이에 장수군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장수군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달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의 결정을 통해 고위험 성범죄자를 학교, 보육 시설로부터 500m 이내에 살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기 위한 마약범죄 특별수사팀 및 다크웹 전담수사팀도 4대 권역에 설치된다. 법무부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된 ‘2023년 법무부 5대 핵심 추진과제’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겼다. 법무부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 후 법원 결정을 받아 학교, 어린이집·유치원과 같은 보육시설 등에서 500m 안 지역에 살지 못하도록 거주를 제한하는 방안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수백만 달러를 북한 고위 인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국무부도 대북 송금과 관련한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달러를 이용한 대북제재 위반 행위에 형사 기소와 함께 범죄인 신병인도를 추진했던 미국 정부가 이번 사안에도 별도의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쏠린다. 만일 그렇다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하고 수사 방향을 끌고 가려고 했던 한국 검찰이 곤혹스러워 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미 국무부 “한국 수사 인지” 미 국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서 외국인에 반성문 강요 혐의 “2년 전 벌금 내… 반성 강요” 개인 행동자유권 등 침해 판정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외국인 출입국사무소에서 등록증 갱신을 하러 온 외국인들에게 수차례 반성문을 작성하게 한 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침해구제위원회 조사에서다. 16일 인권위에 따르면 A씨는 한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수사기관으로부터 외국인의 형사범죄를 통보받은 경우 외국인을 조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재작년 11월 보직을 받아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들을 조사하는 과정
조규홍 “5년간 의료남용 초래” 복지장관 ‘문재인 케어’ 비판 필수 항목 설정해 제한적 급여 보장 후퇴 우려엔 “축소 아냐” 외래 과이용, 본인부담 높인다 외국인 부양가족 적용 규제도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정부가 앞서 예고한 대로 건강보험에 대한 지출개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8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향상 방안과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검사나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점검하고 명확한 급여 기준을 제시해 보험 재정이 남용되는 상황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우선 건강보험 급여 항목 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진행해 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시험대에 오른다. 정부는 자기공명영상(MRI)‧초음파 검사 등 급여 항목과 기준에 대한 재점검과 외국인 등에 대한 건강보험 가입자격 등을 정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그간의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보건의료정책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과잉 진료 등을 유발해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유지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일상회복 행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곡성군은 일상회복 행복지원금으로 총 55억여원을 집행하며 전액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은 지역상품권 지급을 통해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 심리를 깨우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 신청을 해야 한다. 주민 편의를 위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읍면별 상황에 맞게 특별 지급 기간을 운영한다. 특별 지급 기간에는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일상회복 행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많은 사람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데 일상회복 행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곡성군은 지급 준비 과정을 거쳐 9월 추석 명절 이후 지급할 계획이다. 총 55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이에 군은 오는 9월 1~14일 진행되는 곡성군의회 정례회 예결위에서 제2회 추경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가 이달 29일부터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지급 금액은 1인당 30만원으로, 9월 23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첫 주인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2022년 7월 1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여수시에 체류지를 둔 영주권자 또는 결혼이민자로 28만여명에게 총 842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즉시 선불카드 또는 여사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남원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11일부터 지급한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가 위축될 것을 우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난 3월 1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남원시에 주소나 체류지를 둔 재외국인,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해 5월 6일에 마감하고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