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 팝업 매장 설치를 놓고 갤러리아백화점과 충돌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매장 영업을 돌연 중단했다.샤넬이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 영업을 돌연 중단한 이유는 해당 매장 앞에서 운영 예정인 또 다른 명품 브랜드 구찌의 팝업스토어 때문이다.샤넬코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가 당사 부티크 앞에 부티크의 가시성과 운영 환경에 현저한 지장을 주는 팝업 설치를 진행하기로 해 지난 28일부터 매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가 임직원 고용 안정과 미래 보장 등을 골자로 한 후속 방침을 8일 발표했다.DTJ는 김해공항 출국장에서 주류와 담배를 독점 판매하다가 지난달 31일 운영을 종료했다.이는 관세청이 DTJ가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수년간 부정 영업했다고 보고 면세점 운영권을 취소했기 때문이다.DTJ 관계자는 “임직원 고용 안정과 재취업 등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차기 운영자 선정 전까지 임직원이 고용 불안 사각지대로 내몰리지 않고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오후 2시 20분 시청에서 현대백화점 김형종 사장과 정지영 부사장을 면담했다. 이장우 시장은 “일어나야 하지 말아야 할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고, 사경을 헤매고 계신 부상자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안타깝다”면서 사고를 당하신 분들을 가족처럼 생각해서 마음을 잘 헤아려 주고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또 화재가 발생하니 피해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간 영업중단으로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개장 시점까지 충분한 보상과 지원방안을 그룹 차원에서 검토하고 지원 해달라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5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입점 협력업체와 매니저, 판매사원 등에 대한 보상 방안을 5일 발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대전점 화재 사고로 영업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브랜드의 중간 관리 매니저와 판매사원 등 약 1000명에게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중간 관리 매니저에게는 350만원, 일반 판매사원의 경우 250만원이 지급된다. 통상 중간 관리 매니저는 협력업체 본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아울렛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협력업체 본
피해 기간만큼 임대료 전액 감면 및 기간연장영업손실 피해는 임대료의 80%까지 감경 지원[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피해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시는 코로나19가 최초 발생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사용자에 대해 임대료 감경을 실시해 왔으며 2021년 말까지 2억 6000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감경했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피해가 누적됨에 따라
다중시설 이용시간 위반 모두 고발 조치학교 방문접종 소아청소년 접종에 총력경남도 자체 소관시설별 특별방역 점검반 운영[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어제(20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신규 확진자 75명(18445~18519번)이 발생했다.거제 17명, 창원 16명, 사천 9명, 김해 9명, 통영 6명, 밀양 5명, 고성 4명, 양산 2명, 의령 2명, 남해 2명, 산청 1명, 거창 1명, 합천 1명이다.감염경로는 의령소재 의료기관, 도내 확진자 접촉 39명, 조사중 2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수도권 관련 등이다. 해외입국자 3명
유흥업소 집합금지 등 추가 검토될 듯“사적모임 제한 효과 금주 지나야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당분간 유행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비상계획 발동 시점에 대한 검토를 할 수 있다는 발언도 했다.8일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는 사상 최대”라며 “이동량도 줄지 않고 추가접종에 속도가 붙지 않는 현 상황으로 보면 확진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정부는)
경남도, 신규 확진자 146명창원 정신과병동 확진자 급증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호프집, 유흥시설 주말 집중점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정신과 병동에서 오늘(29일) 121명이 확진됐다. 121명 중 107명은 5~6월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의료기관(Ⅱ)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의료기관으로 정신과 병동에서 어제, 28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후, 같은 날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늘,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서 종사자 8명, 환자 110명이 추가로 확진
타지역 이동검사 불편 해소[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올해 공업사 휴업으로 1년 가까이 자동차 정기검사소가 없던 남해군에 자동차 검사소가 들어선다.12일 남해군에 따르면 신설되는 자동차 검사소 ‘남해자동차종합정비’는 오는 13~14일께 고현면 도산마을 인근 질개로 180번지에 조성된다.남해군에 있던 유일한 검사소였던 남도공업사가 올해 초 휴업함에 따라 군민들은 그동안 자동차 정기검사 등을 위해 진주·하동·사천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남해군은 자동차 검사소의 영업중단 이후 정기검사 대상자들에게 인근 지역 검사소 안내장과 안내문자
오는 4일부터 행정명령 적용[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신규 근로자 채용 시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최근 추석 연휴와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으로 기업체 사업장, 농업·공사현장, 직업소개소 관련 내외국인 확진자 발생이 지속 이어지면서다.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진주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09명이며 이 중 약 37%인 40명이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그 비중은 지난 7월 8.5%→8월 19.7%→9월 36.7%로 늘어나고 있다.
함박마을 외국인 등 코로나19 야간 원스톱 현장관리연수경찰서-구청, 함박마을 외국인 밀집지역 점검홍보-진단검다-백신접종-고위험 시설 집중단속 하루 77명의 외국인근로자 PCR검사 전원 음성 판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역거주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관련 야간 원스톱 운영을 펼쳤다.연수구는 외국인 특별방역대책 시행에도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난 24일 밤 외국인 집단 거주지인 함박마을 일대에서 대대적인 원스톱 현장관리 활동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외국인근로자 퇴근시간에 맞춰 오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특금법에 따라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코인거래소 약 60곳이 오는 24일이면 서비스 일부 또는 전부를 중단한다고 17일 공지해야 한다.17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지 못한 가상자산사업자는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이날까지 영업종료 일정과 이용자 자산 환급방법을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공지하고, 회원 개인에게도 알려야 한다.금융당국은 서비스 일부 또는 전부를 종료하는 사업자는 최소 일주일 전에 일정과 자산 환급 방법 등을 공지하라고 앞서 지난달
3곳 중 2곳 폐업 예정63곳 중 업비트만 신고ISMS 획득은 21곳 뿐[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의 운명의 날이 20일 남은 가운데 거래소 상당수가 문을 닫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청서를 접수한 업비트의 국내 가상화폐 독과점이 우려되고 있다.개정된 특정금융거래법(특금법)에 따르면 거래소들은 오는 24일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은행 실명 입출금 계좌 등 요건을 갖춰 FIU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ISMS 인증과 실명 입출금 계좌를 모두 확보한 거래소는 원화를 기반으로
중구, 관내 목욕장 42곳 점검 실시목욕장 1곳 이용업소 명부 미작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 26명이 추가됐다.이로써 울산지역 누적 감염은 4139명으로 늘었다.기존 확진자 접촉자는 8명이며, 격리 중 확진자 9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다. 나머지는 해외입국자 1명,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이날 중구지역 목욕탕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중구 목욕탕 관련 직·간접 누적 21명, 옥교탕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51명이 됐다.남구 대형유통매장 관련 1명이 추가돼
[천지일보 경기=김미정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의 김밥전문점 2개 지점에서 살모넬라균에 의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고양시에서도 김밥집 이용객 30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이 중 1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26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의 한 김밥집을 이용한 20대 여성 A씨가 전날 식중독 증세로 숨졌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쯤 덕양구의 김밥집을 이용한 다음날 밤부터 고열, 설사, 구토, 복통 증상을 보여 25일 0시 30분 고양시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귀가했다. 그러다 25일 정오쯤 자택에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밝힌 가운데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 거리두기 격상 여파로 영업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