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영업용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연장해 주는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캐피탈 금융 할부를 통해 영업용 전기차인 니로EV, 쏘울EV, 봉고EV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한 해당 보증 연장 상품은 기아차가 국내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기아차는 일반 차량에 비해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영업용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여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
송호성 사장, 광주공장 등 특장 전문 업체 방문… PBV 생태계 점검[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 전 세계 자동차 시장수요의 25%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PB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기아차는 16일 송호성 사장이 광주공장과 광주지역 특장 전문 업체를 찾아 국내 PBV 관련 생태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광주 하남공장에 군용 차량을 비롯해 특수 차량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납품하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신형 쏘울은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1 쏘울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또한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 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쏘울 EV’가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자이퉁’의 소형 전기차 평가에서 BMW와 닛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25일 기아차에 따르면 아우토 자이퉁은 최근호에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소형 전기차인 쏘울 EV와 BMW의 i3s, 닛산의 리프(Leaf) e+를 비교했다.쏘울 EV는 ▲차체 ▲주행 안락함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 ▲친환경·비용 5개 부문 테스트에서 쏘울은 주행 성능 외 4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쏘울 EV는 5000점 만점에 2989점으로 BMW i3s(28
자동차 수출 6년새 4.2%↓친환경차는 33.1% 증가세차종·지원책 늘어난 영향[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자동차 수출 성장이 역주행하는 가운데 친환경차 수출량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12~2018년 기간 자동차 수출이 연평균 4.2%하 감소했지만 친환경차 수출은 33.1% 증가세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자동차 수출대수는 2012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2012년은 전년 대비 0.6% 증가하며 317만 1000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3년은 308만 9000대로 전년 대비 2.6% 줄었고 201
7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개최227곳 업체 참가… 최대규모SUV·전기차, 소비자 선택지↑[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21개 등 총 227개 업체가 참가해 신차 39종을 포함한 270여대 차량이 전시된다. 이번 모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했다.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서울모터쇼를 아시아에서 지속가능한 에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이달 11일부터 ‘주거형 카셰어링’ 서비스 시작[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인 ‘위블(WiBLE)’을 공개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주거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달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위블(WiBLE)’은 ‘언제 어디서든 널리 접근 가능하다(Widely Accessible)’라는 의미이며 ‘이동성’ 관련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최근 자동차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등 첨단 TI 기술
고객 대상 19~25일 ‘콘텐츠 어워드’ 실시32만명 투표, 8가지 신기술 중 ‘자율주행’이 1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투표 이벤트인 ‘2016 현대자동차그룹 콘텐츠 어워드’ 결과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로 자율주행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콘텐츠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에 처음 실시됐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소개된 8가지 신기술 중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에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현대차의 8가지 신기술은
쌍용차는 ‘2017 티볼리’ 경매 이벤트도… 50% 할인부터 시작[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와 산업계가 연계한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도 합세한다.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이번 세일 행사 기간을 활용한다.차종별 할인율은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SM3 Z.E. 12%, 기아자동차 전기차 쏘울EV 11%,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 등이다.정부는 이와 함께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대해서는 세제 감면, 보조금 지급 등의 혜택
16개 차종… K5 HEV 229만원, 쏘울EV 470만원 할인[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동참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기아차는 모닝, K5, 스포티지, 쏘렌토, 쏘울 전기차(EV) 등 16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000대 한정으로 최대 11%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차종별로 살펴보면, 모닝은 10%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108만원에서 최대 144만원까지 혜택을, K3는 7%의 할인율을 통해 108만원에서 최대 1
기아차 쏘울EV 자율주차 성공 영상유튜브 약 20만명 시청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5일 영상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통해서 공개한 ‘기아차 쏘울EV 완전자율주차’ 영상이 하루 만에 조회수 2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자동주차를 선보인 장면이 실제로 구현된 것이다.현대차 의왕 연구소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쏘울EV에 탑승한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린 뒤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후 차량이 지하 주차장의 공간을 찾아 알아서 주차와
연비·안전사양 개선… 스마트키와 커튼에어백6단 자동변속기 가솔린 11.9·디젤 15.2㎞/ℓ[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상품성과 경제성을 높인 ‘더 뉴 쏘울’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기아차는 이날 강남구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안전·편의 사양을 개선한 ‘더 뉴 쏘울’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스포츠성을 강조한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됐고,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다.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 버튼 시동 스마트키가 기본 적용됐다.‘더 뉴 쏘울’은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10일간 70만명의 관람객을 이끌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2일 벡스코는 지난 2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 25개 완성차 업체 신차 49종을 포함해 230여대의 차량을 선보였다.참가 업체와 전시면적은 지난 2014년에 비해 14% 증가했고, 신차는 40% 이상 늘었다. ◆‘자율주행·전기차·고급SUV’ 주목돼이번 부산모터쇼는 첨단기술이 융합된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폭스바겐 사태 등으로 인해 중
[천지일보 부산=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6 부산 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K7 하이브리드 모델도 공개했다. 또 기아차 쏘울EV의 자율주행 차량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962년 첫 자동차 판매를 시작해 글로벌 판매 5위를 기록하고, 올해 4월 현재 54년 만에 누적판매 1억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민이 먹여 살린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국민의 참여가 많은 기업이다. 하지만 오너가의 과도한 급여와 퇴직금 논란, 주가를 하락시킨 한전부지 고가매입 사건, 횡령·배임 유죄판결 등 어두운 면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기업은 많은 사람이 협력해 이룬 결정체이기에 한 개인만을 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현대차가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민기업으로서 거듭날
[천지일보 제주=손성환 기자] 제주 국제 전기자동차엑스포가 18일 개막했다. 현대차 아이오닉과 르노삼성 SM3 Z.E와 트위지, 한국닛산의 새로운 리프S 등의 전기차가 이목을 끌었다.이번 제3회 전기차엑스포는 이날부터 총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장에서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한국닛산, BMW, 비긴스, 쎄미시스코, 파워프라자 등이 전기차를 선보였고, 삼성SDI, LG화학, SK렌터카 등이 전기차 배터리와 렌터카 사업 등을 소개했다. ◆1회 충전 180㎞ 주행 아이오닉 일렉트릭전기차엑스포에서 가장 먼저 소개한 차
자율주행 콜택시 시대 여는 ‘GM-리프트’車에서 집 조명 켜고… 자동차·가전 연동[천지일보=손성환 기자] 1925년 뉴욕에서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 한 대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전파 엔지니어 ‘프랜시스 후디나’가 미국 자동차 회사 ‘챈들러’의 자동차에 무선 송신기를 설치해 운전자 없이 차를 움직였다. 혁신이었다.90여년이 흐른 지금 또 한 번의 자동차 혁신이 일고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16)’에서는 자동차·IT 회사가 협업한 ‘미래자동차’를 선
쌍용차 티볼리 등 우수상 뽑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에 현대차 아슬란(97.3점), 우수상에 인피니티 Q50(92.1점), 쌍용차 티볼리(91.9점)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3개 자동차를 대상으로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일반인 대상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이번 평가 차량은 12차종(국산차 6, 수입차 6)으로 4개 분야(충
“세계 친환경 도시 연결…전기차 국제 표준의 장 추진”내년 한국진출 中 BYD의 1회 충전 400㎞ 전기차도 전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인 ‘2016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IEVE 2016)’가 세계 친환경 도시들의 교류와 글로벌 기술의 표준화를 위한 장(場)으로 발전한다. 3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IEVE 2016 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사진)은 “단순 전기차 전시를 넘어 전 세계 친환경 도시의 수장들과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전기차 관련 정책과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 표준을 논의하는
올해 565대 민간보급에 960명 신청[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올해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이 총 565대를 보급하는 데 960명이 신청해 경쟁률 평균 1.7대 1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은 오는 7월 3일 실시될 예정이다.현재까지 가장 많은 신청을 한 승용차 차종은 424명이 신청한 BMW i3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는 기아자동차 쏘울EV(177명)가 차지했고, 이어 르노삼성 SM3 Z.E.(126명), 기아차 레이EV(75명), 한국GM 쉐보레 스파크EV(19명) 순이다. 트럭은 파워프라자의 라보피스가 74명, 이륜차는 KR모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