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은 정치 방역이고 대국민 사기라는 지적에 동의한다.”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기독문화연구소(소장 김승규)와 애드보켓코리아(총재 심동섭) 등 기독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로 열린 코로나19와 예배의 자유를 위한 토론회에서 “코로나19는 곧 종식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은 허언이었고, 일상 회복까지 3년 4개월이 걸렸다”며 “정부의 방역정책은 반대 의견을 가진 국민들을 억압하기 위해 사용된 계획된 정치 방역”이라고 주장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동학대관련범죄 전과자 14명이 전국 학원,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보건복지부·교육부·문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아동관련기관 38만 6357개소의 종사자 260만 3021명을 대상으로 운영·취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적발돼 시설폐쇄, 해임 등의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관련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사람은 일정기간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해당 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이는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과 재학대 우
신규 확진사례 2145건 발생 무증상 보균자 2만 5754명 PCR강화‧시설폐쇄‧등교중단 亞‧美 증시하락… 유가급락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로 코로나’를 선언하고 방역에 총력을 가하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중국 본토에서 신규 확진 사례가 2145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자국 내 무증상 보균자가 신규로 2만 5754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합 2만 7899명이다. 중증 환자도 107명으로 6일만에 4배가 증가했다. 회복 후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는 21일 1137명이다. 신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고용특별법이 제정된 사회는 이들에게 마치 다시 만난 세계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지역사회를 살아가야 할 중증장애인이 이 사회가 낯설지 않도록 우리 같이 힘을 보탭시다.” 장애인연대단체가 시설을 나와 자유로운 사회의 일원이 될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공공일자리관련 특별법을 촉구했다. 단체는 14일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에서 중증장애인고용촉진특별법 촉진을 위해 모였다. 이들은 혜화로타리에서 도로변 퍼레이드와 문화공연을 진행한 후 ‘이것도 노동이다’라는 제목의 권리선언문을 외쳤다. 탈시설 후 자립한 중증장애 노
[천지일보=최혜인·홍수영 기자]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 관계자들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A씨 등 8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은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감염병예방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 관계자들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A씨 등 8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은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감염병예방법 및
시설폐쇄·해임 행정조치종사자 250만여명 조사체육시설 7명으로 최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아동학대범죄 전력자 취업제한 여부를 점검한 결과, 15명의 위반자를 적발해 시설폐쇄, 해임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27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학교·학원·체육시설·의료기관 등 39만 601개 시설의 종사자 250만 253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범죄 전력자 취업제한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15명이 취업제한 기간 내에 해당 시설에서 종사한 사실이 적발됐다.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형 또는 치
16명 모여 도박판 벌이기도“모두 위해 수칙 준수해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례로 총 170여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 169건, 1307명에 달하는 인원이 적발돼 과태료와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받았다.최근 사례로는 이달 상봉동 소재 가정집 1곳에서 16명이 사적모임을 가지면서 4인 이상 금지 위반을 이유로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이들 16명은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이다가 많은 이들이 모여 시끄럽게 한다는 주민신고에 의해 적
집합금지 처분도 취소 권고“다른교회 준하는 조치하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를 대상으로 내린 시설폐쇄 명령에 대해 법원이 이를 취소하라는 내용의 조정을 권고했다.16일 대구지법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지법 제2행정부는 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가 지난해 9월 대구시장을 상대로 낸 ‘시설폐쇄 명령 무효 확인 등 청구 소송’과 관련해 원만한 해결을 위한 조정권고안을 냈다. 이번 권고안은 양측이 4주 이내에 수락하면 이행된다.재판부는 시설폐쇄 처분과 집합금지 처분을 직권으로 취소
식당 운영중단 단계별 처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어긴 18명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가좌동 경상국립대 인근 식당 1곳에서 한데 모여 취식하는 18명을 적발했다.이에 시는 해당 시설에 1차로 150만원의 위반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영중단 10일의 처분을 내렸다.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업체는 1차 운영중단 10일→2차 20일→3차 3개월→4차 시설폐쇄 순으로 단계적 처분을 받게 된다.이어 위반자 전원에 대해 신원파악과 예방접종 여부 확인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 조합에서 제기한 명도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패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2부 마용주 임종효 주선아 부장판사는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낸 명도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재개발 조합 측 손을 들어줬다.명도소송이란 부동산의 권리자가 점유자를 상대로 점유 이전을 구하는 소송이다. 승소 판결이 확정되고 집행문이 발효되면 재개발 조합 측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강제 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9일 오후 폐쇄된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 폐쇄 행정명령 안내문이 붙어 있다. 상인들에 따르면 마포구청은 지난 8일 저녁 7시 30분경 “9일부터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시장을 폐쇄한다”는 행정명령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상인들은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6일부터 사흘 동안 자체적으로 영업을 쉬었고, 이날부터 정상 영업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마포구청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 명령을 내리자 상인들은 집단 반발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성북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 19명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종교시설 교인 1명이 지난 3일 최초 확진 후 5일까지 6명, 6일에 1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전일(6일) 확진자는 교인 12명이다.접촉자를 포함해 총 60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8명, 음성 38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마스크 착용, 대면예배 참석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
연일 확진자 수 폭증하는데10월 2일 국민걷기대회 진행서울시, 집회신고 금지조치경찰도 엄정 대응 방침 발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시 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광화문 집결을 또다시 예고하고 나서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0월 개천절, 한글날 연휴 기간 집회신고 건에 대해 모두 금지조치를 취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 중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침에 따라 행사와 집합이 모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랑제일교회의 야외 예배가 계속돼 논란이다. 성북구청으로부터 시설폐쇄 처분을 받은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은 주일인 5일에도 광화문 일대에 나와 각자 유튜브를 시청하는 형식의 예배를 드렸다.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십명의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과 청계광장 등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양산을 든 채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찬송가를 불렀다. 서울시청 앞에도 수십명의 교인들이 앉아 유튜브로 예배를 시청했다.세종대로 사거리~코리아나호텔~대한문~서울역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불법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노인들로부터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교회 목사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31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2곳으로부터 한 교회 목사가 치매노인과 장애인의 정부지원금 등을 착취하고 노인을 학대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다.교회 목사 A(63)씨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 7월까지 무려 11년 동안이나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해 미신고 운영과 함께 보호사 규정위반, 노인학대·방임, 공금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다.해당 시설에 지내던 치매 노인이나 장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폴리스라인을 붙잡고 기도하고 있다.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성북구청의 시설폐쇄 명령이 이뤄진 뒤 첫 주말인 지난 22일 교회 대신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을 방역지침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거리에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는 주일예배를 시청하며 기도하고 있다.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성북구청의 시설폐쇄 명령이 이뤄진 뒤 첫 주말인 지난 22일 교회 대신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을 방역지침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예배를 드리기 위해 폴리스라인 근처에 진입하려다가 경찰과 마찰을 빚고 있다.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성북구청의 시설폐쇄 명령이 이뤄진 뒤 첫 주말인 지난 22일 교회 대신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을 방역지침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