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의 가을밤을 밝혔던 문화재야행이 6만 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열린 순천 문화재야행 개막식에서는 스트링 아트를 소재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표현해 하나 된 시민들의 바람을 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와 해설 투어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문화재야행은 도심의 옥천변을 문화공간으로 확장
숫자로 보는 순천 문화정책‘1, 2, 3, 10 그리고 1597’2년 연속 동아시아문화도시정유재란 역사 공원화 사업[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위기 속에서 진면목을 발견한다’는 말을 빚대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 문화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밝혔다.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문화예술 단체 정상화 운영, 창작활동 보조금과 재난 지원금 지원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 온 힘을 쏟았다.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비대 행사와 사업 수행, 문화적 실험 등 선제적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 맞아문화재 활용 제1의 도시 실현지역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진력[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문화예술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순천시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아 ▲문화도시 국가지정 ▲문화재 활용 제1의 도시 구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순천형 문화예술 구현 ▲지역 거점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추진 등 생태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예술의 선율을 더할 밑그림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코로나 시대 치유와 재생 메시지 전달동아시아문화도시는 매년 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20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면담을 하고 순천시 문화재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 박물관 건립 및 문화재 보수 관련 국비 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허석 순천시장은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만나 지난해 순천향교 대성전 보물 지정과 2021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국비 확보에 따른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방관의 선정 겸 청덕비의 효시이자 현시대의 청렴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재 ‘팔마비(八馬碑)’의 보물 지정과 정유재란 국난극복의 역사 현장인 ‘순천왜교성 전적지’의 국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강릉향교(江陵鄕校)’의 명륜당(明倫堂) 등 20건의 서원(書院)·향교(鄕校) 문화재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29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서원과 향교 문화재는 강원 2건, 경기도 3건, 경상도 11건, 충청도 1건, 전라도 3건이며, 서원이 3건, 향교가 14건, 서당이 3건이다. 이번 지정으로 보물로 지정된 서원은 총 10건이 됐고, 향교는 총 22건이 보물이 됐다. 서당은 이번 3건 지정이 첫 보물 지정 사례이다.보물 제2088호 ‘강릉향교 명륜당’은 강학공간의 중심으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순천향교 대성전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2101호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순천향교는 지난 1982년 전남 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 관리돼 왔다. 임진왜란 등의 전란과 잦은 수해로 여러 차례 이건을 반복하는 동안 원형이 상실되고, 건축연대가 불분명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그러나 2006년 대성전을 해체 보수하는 과정에서 건물의 종도리 밑면에서 1649년(인조 27) 쓰인 상량문이 발견되면서 대성전의 건축연대는 기존의 1801년(순조 1)에서 150여년이나
지금의 지방 공사립학교격인 향교․서원․서당서원 3건, 향교 14건, 서당 3건 총 20건 낙점절제·간결·소박 유교문화 잘 표현… 역사성도‘서당’ 보물 지정, 국내문화재 지정사상 처음[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조선 시대 향교 건축물인 ‘밀양향교 대성전 명륜당’과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이외에도 문화재청은 지난 6일 경북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과 ‘농운정사’, 충북 옥천의 ‘이지당(二止堂)’ 등 서당 3건, 향교 14건, 서원 3건 등 총 20건의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서당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올해 문화재 야행을 순천향교 일원에서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소강남 순천’이란 주제로 성공리에 개최했다.올해 문화재 야행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병행하고 순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개막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화해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토존 점등식으로 대체했다.특히 이번 야행은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행사장에 6개의 거점방역 안내소를 설치·운영하고 전문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 순천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2020 순천 문화재 야행(夜行)’이 열린다. 순천 문화재야행은 지난 2016년 시작해 5년간 이어온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역 내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야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야간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한 끝에 10월 30일·31일 이틀간 18시부터 22시까지 ‘소강남(小江南) 순천(順天)’을 주제로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직접 문화의 거리 행사장을
40여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문화의 거리와 매산동에서 열어[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 대표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순천 문화재 야행’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와 근대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매산동(매곡동)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문화재 야행의 주제는 ‘승평지로 본 순천의 문화재’이다. 승평지는 조선 시대 이수광 순천부사가 순천지역과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한 책이다. 책 내용 중 지역의 명승고적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내용을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문화재 야행은 문화의 거리에서 옥천서원, 매산
지난해보다 194억원 증가문화재 보존·관리에 활용[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문화유산 보존 관리와 재난 예방을 위해 8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94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투입될 예산은 문화재 보존·관리를 통해 조상의 얼과 가치를 지키면서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광객 6000만 시대를 앞당기는 디딤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여수 진남관 해체보수, 나주읍성(사적 제337호) 및 나주목 관아와 향교, 해남 전라우수영 등 276개소의
오는 7월 20일~8월 26일 물빛축제8월 3일~5일 순천문화재 야행8월 17일~21일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8월 30일~9월 2일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9월 7일~9일 푸드·아트 페스티벌여름 보양식 ‘순천 닭구이’ ‘오리전골’오는 9월까지 다양한 축제 먹거리 가득[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오는 올여름, 시원한 축제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순천 여행은 어떨까. 오는 7월 20일부터 9월까지 연이어 열리는 각양각색의 축제와 다양한 음식과 함께 청년들의 끼를 볼 수 있는 젊음의 한마당인 ‘청춘창고’, 전통문화와 클
전통문화체험과 선비정신 배움터[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지역 유림의 숙원이었던 순천선비문화체험이 오는 21일 오후 개관식을 한다.순천선비문화체험학습관은 문화의 거리와 순천향교에 위치했으며 총면적 460㎡, 지상 2층 규모로 총 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해 2017년 12월 27일에 준공한 선비문화체험학습관은 1층에는 사무실·전통체험실·전시실, 2층은 강의실인 선비학당과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의 주요프로그램은 예절교실·한문교실·서예교실·인성교육 등 6개 과목으로 지난 12일 개강해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는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인 ‘순천 문화재 달빛야행(夜行)’을 오는 18~20일 저녁 6~10시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한다.올해 2년째를 맞는 순천 문화재 달빛야행은 ‘순천부읍성 연자루의 문을 열어라’ 개막퍼포먼스를 통해 순천부읍성 재생 사업의 의미를 부여하고 임청대 복원을 통해 사라져 가는 문화유산 복원의 의미를 담는다.달빛야행은 8야(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야경(夜景: 순천 문화재 달빛 투어) ▲야화(夜畵: 그림으로 보는 순천 문화재) ▲야로(夜路: 문화체험길 등) ▲야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물빛축제’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지난 7월 1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열린다.정원 경관과 조화를 이뤄 설치한 라이트가든은 야간 국가정원만의 포토존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고 특히 물빛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라이팅쇼’는 화려한 빛, 음악, 분수 공연이 환상적으로 연출됨으로써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물빛 축제는 라이트가든과 워터라이팅쇼와 더불어 버스킹, 마술 등의 공연, 꿈틀정원에서 오후 8시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된다.또한
29일부터 추가행사 열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올해 첫 선을 보인 ‘2016 문화재 야행(夜行)’ 사업에 6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난 5월 서울 정동야행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강릉 청주 등 5~8월까지 10개 시․도에서 서로 다른 일정으로 진행된 ‘2016 문화재 야행’ 사업에 65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했던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호남 기독교 100년 역사를 품은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기독교역사박물관이 종교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분주한 분위기다.순천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는 한국 근대사의 태동과 함께 시작된 한국 기독교 선교의 역사를 다양한 유물과 영상으로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다. 또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문화제 5종과 소장 유물 830점을 갖추고 있다. 순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주변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잘 어우러져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가보고 싶은 박물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지난달 29일 순천시 황전면에서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1일 명예면장제가 운영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1일 명예 면장은 순천향교 황전유도회 송기화 회장으로 문서결재, 민원상담, 잔수진 표석 설치지 현장을 방문했다. 또 황전게이트볼장을 방문하고 경로당 및 홀로 사는 노인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송기화 명예면장은 “시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내년에 열리는 정원박람회 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