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비교적 상위권 학생들이 모이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3학년 학급 가운데 약 70%가 ‘이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통해 ‘이과 쏠림’을 해소해보겠다고 나섰지만, 수학 실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이과생들이 성적 상위권에 차지하고 있는 구도는 변치 않아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1일 종로학원이 전체 사립고 3학년 학급 254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69.3%인 176개 학급이 이과, 30.7%인 78개 학급이 문과였다. 지난해에도 자사고의 이과 학급 비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에서 가군 249명, 나군 978명 등 총 1227명을 선발한다.세종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생겼다. 첨단학과 등 학부(과)·전공 별로 선발하는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인문사회계열·경상계열·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로 통합선발을 실시한다.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서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강대학교가 나군에서 202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71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기준으로 2023학년도 613명에서 4명이 감소한 609명이다.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하면 일반전형의 최종 모집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원서접수일 이전에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강대는 작년과 달리 자연계열 지원자에게 적용했던 수학, 탐구영역 필수응시과목 제한을 폐지했다. 2023학년도까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수학영역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오는 2024년 1월부터 총 728명을 뽑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이번 모집은 ▲수능 성적만을 반영하는 전형인 수능우수자·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기회균등전형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실기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인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으로 선발한다.모집단위는 나군(인문대학·자연정보과학대학(자연과학부)·약학대학·공연예술대학)과 다군(사회과학대학·자연정보과학대학(정보학부)·예술대학·디자인대학·문화지식융합대학·미래인재융합대학)으로 나눠 선발한다.모집인원은 전체모집인원의 약 41%에 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EBS 대표강사 초청 중3(예비 고1)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역 간 대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과 학부모에게 2027학년도 대입 전략을 제공해 앞으로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이번에 열리는 입시설명회는 EBS 대표강사 두 명이 각각 한 시간씩 강의를 진행해 학생 및 학부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1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채점 점수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킬러문항은 배제됐으나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었다.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공통과목 중 독서는 낯설고 전문적인 내용은 피하면서도 매력도가 높은 오답 선택지가 나와 정답을 찾기 어렵게 했다.수학영역은 킬러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국어의 경우 83∼89점, 수학은 82∼93점 정도로 나타났다. 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킬러문항(고난도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고난도문항은 없었지만,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수능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해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16일 밝혔다.◆[2024수능]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부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혔지만 수학영역 고난도 문항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16일 수능 수학 영역 22번 문항은 미분계수 부호를 고려해 조건에 부합하는 그래프 형상을 추론하는 문제다. 이를 통해 함수식을 구해 주어진 문제를 맞춰야 한다.EBS와 입시업체 등은 그래프 형상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에서 변별력을 갖춘 문항으로 평가하고 있다.하지만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거나 수험생이 풀 수 없는 킬러문항이 아니냐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수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킬러문항(고난도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고난도문항은 없었지만,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킬러문항 없는 첫 모의평가였던 올해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하고 N수생 유입을 고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서울 종로구 덕성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환한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이날 수능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수능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해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선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이 없애고도 국어·수학영역 문항 자체 난도가 높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국어·수학 등 주요 과목의 난도가 높았다는 게 입시업체의 분석이다.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수능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해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16일 밝혔다.출제본부는 이어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교육과정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고등학교
[천지일보=이솜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치러진다.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한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 40분 시작하고,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 끝난다.2022학년도에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와 수학은 9월 모의평가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 영어는 다소 평이하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7일 진학사는 지난달 6일에 시행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전년도 수능과 6월, 9월 모평에 대한 기출 분석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2024학년도 수능 9월 모평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37만 4907명(전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협)가 지난 6일 시행한 수능모의평가 문항 분석 및 수능 대비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9월 모의평가는 지난 6월 교육부의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 배제 발표 이후 치러진 첫 시험이자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다. 68개 고등학교와 23개 지정 학원에서 1만 5533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고3 재학생은 1만 3012명이고 졸업생(검정고시생 포함)은 2521명이다.응시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재학생은 감소했고 졸업생은 많이 증가했다. 전국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오는 11월 16일 시행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9월 6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응시자 접수 결과 졸업생 비중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첫 적용되는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까지 남은 처음이자 마지막 모의평가라 출제기조와 졸업생 비율 등 응시자 특성에 관심이 쏠린다.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신청 접수 결과 지원자 47만 5825명 중 고3 재학생은 37만 1448명이며 졸업생 등은 10만 4377명으로 집계됐다. 졸업생 등 비중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오늘(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나흘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전형(가/나군), 군계약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 전형(가군), 농어촌학생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나군)을 통해 1202명을 선발하며, 인문·자연계열이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변경되면서 가군에서 382명, 나군에서 820명을 모집한다. 세종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자연계열을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변경하면서 수험생들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모집인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685명을 선발한다. 다만 수시모집 등록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이 증가될 수 있다. 이월인원을 반영한 정시모집 인원은 이달 28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단위는 나군(인문대학, 자연정보과학대학, 약학대학, 공연예술대학), 다군(사회과학대학, 자연정보과학대학, 예술대학, 디자인대학, 문화지식융합대학, 미래인재융합대학)으로 나눠 선발한다. 수능 성적만을 반영하는 전형(수능우수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기회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2023년도 정시모집에서 1202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이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변경되면서 가군에서 382명, 나군에서 82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 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 전형요소별 반영 비중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