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즐거운 그림책 놀이터’ 첫 번째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이 이달 30일 임시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정식 개관은 내달 4일(토)이며, 개관 당일 개관식과 함께 그림책 축제 “그림책으로, 봄”을 진행한다.옛 원주여고를 활용한 남산골 문화센터 인근 총면적 150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 1만 6000여 권을 소장한 그림책 특화 공공도서관이다.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12월 31일이다.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교통약자 대상 통합 교통 서비스 ‘서울동행맵’을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동행맵은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교통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다.그동안 여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창구를 통일했다.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반영해 제공하도록 기능도 고도화했다.주요 기능은 ▲교통약자 맞춤형 길 안내 및 보행 불편 지점 안내 ▲위치 기반 저상버스 예약 ▲지하철역 시설물 이용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제94회 춘향제 성공의 포문을 여는 디딤돌이 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춘향제 기간에 동참할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단장 위촉과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춘향제를 앞둔 자원봉사자로서 자세와 각오를 다졌다.제94회 춘향제 자원봉사단장과 부단장으로 위촉된 고명철 단장과 이미숙 부단장은 “춘향제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열정을 갖고 봉사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로 만들자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과천시가 1일부터 민원실에 민원서류 발급을 전담하는 통합민원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기존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지적도 발급 민원을 개별 창구에서 처리했으나, 통합민원창구 운영으로 해당 즉시 발급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한다.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주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으며, 시범운영 동안 통합민원창구를 방문한 시민들은 대기시간이 줄어든 것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아울러 과천시는 시민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실 환경개선과 통합순번대기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내에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26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미래여성의원, 건축설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자문 내용을 반영한 설계안에 대한 보완과 전문가 검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공공산후조리원은 광양시 중동 1295-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6억원(도비 40, 시비 60, 민자 26)을 투입해 연면적 2106㎡의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건립될 예정이다. 설계안은 지난해 9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대중교통 이용 실질적 시민체감 환경 조성에 나선다.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야시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으로 지하철 연계 심야버스 운영과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틈새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심야 안심 ‘별밤버스’운영 ▲시민 감동 5대 택시서비스 개선 ▲지하철 태그리스 시스템 전면 구축 ▲지하철 역사 시민편의 배려쉼터 설치 ▲지하철 아기쉼터 개선 ▲문화가 있는 시민체감형 특화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대표적으로 올 하반기 재개관 어진박물관의 경우 지난해 증축 공사가 마무리돼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기존 지하에 있던 어진 전시실을 지상으로 이전하고 휴식 공간과 수유실을 새롭게 조성한다. 기존 지하공간은 다목적 열린공간으로 조성해 교육 및 기획전시도 운영한다.강암서예관과 전주공예품전시관도 새롭게 단장한다. 강암서예관의 경우 지하 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최근 변화하는 시민 건강증진 수요에 맞춰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먼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남원의료원 인근 고죽동 부지에 연면적 1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남원시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1억원(국도비 76억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해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디자인을 확정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산모실 13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 주관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금융감독원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선 하나은행이 지난해 4월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았다.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과 9월에 2회에 걸쳐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한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15개 금융상품 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결과”라며 “특히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출시 이후 금융소비자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양성 평등적 기업환경 조성 목적으로 하는‘2024년 여성친화 희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기업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1개 기업을 선정하며, 1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지원 내용은 기업 내 수유실, 직원휴게실, 화장실 개선 등 양성 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비이며, 기업당 총사업비의 70%까지,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횡성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일하는 여성과 남성 모두가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안양시가 지난 11일 동안구 부림동 평촌역 상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12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발맞춰 시설을 현대화해 상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시는 총 5억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객지원센터 매입과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상인과 고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수유실, 탕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여름 워터파크로 운영됐던 ‘월곶에코피아’를 ‘눈썰매장’으로 재정비해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다시 시민들을 맞이했던 월곶에코피아가 겨울 시즌에는 눈썰매와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라이드 눈썰매는 물론 빙어잡기 체험과 바이킹, 회전그네 등의 놀이기구 체험도 이용 가능하다.월곶에코피아는 오는 16일 개장해 내년 3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2023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29일 시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12개 신규 인증과 27개 재인증 기관을 선정했다.그동안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도입으로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민원처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산후 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정읍시 보건소는 임산부 산후 건강관리를 위해 1인당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로, 출산일로부터 1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산모는 출산 후 도내 지정의료기관(산부인과, 한의원)에서 산후 치료와 관련한 진료를 받으면 급여와 비급여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시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재활과 모자보건팀에서 할 수 있다. 단 신청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4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전주수목원과 팔복예술공장, 한벽문화관이 선정돼 국비 7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열린 관광지 조성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앞서 시는 지난 2019년과 2022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전주한옥마을 일원과 전주동물원, 덕진공원, 남부시장이 선정돼 총 29억 8000만원을 들여
-핵심요약-◆尹정부, 은행에 상생 압박윤석열 정부가 은행권을 향한 ‘사회공헌’ 압박을 이어가면서, 관련 실적 공시를 놓고 설왕설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이 ‘갑질·종노릇·이자장사’ 등 각종 비판 발언을 쏟아내면서 은행권은 등 떠밀리듯 사회공헌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까지 4대 시중은행이 지원한 사회공헌 규모는 지난해 총 지원액의 절반 이상에 달하기도 했다. ◆銀사회공헌, 미비한 곳도은행권이 사회공헌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은행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공원이자 도심 속 친수공간인 덕진공원을 시민과 여행객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킨다.우범기 전주시장은 20일 ‘덕진호수 수질 개선 및 덕진공원 관광지 육성사업’ 관련 현장 브리핑에서 “전주 덕진공원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넘어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한옥마을, 아중호수와 연계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전주는 더 경쟁력 있는 새로운 관광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전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약 550억원을 투입해 ▲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다 함께 춤을!(Let’s Dance in Cheonan!)”천안의 흥타령 민요를 현대감각에 맞게 접목해 다양한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축제가 펼쳐진다. 신명·감동·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이 내달 5~9일까지 열린다.올해 주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으로 천안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총 8회, 문화체육관광부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으며, 2020년도부터는 문화체육관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종근당건강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매년 진행되는 인증으로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199개의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종근당건강은 2022년 58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고용율을 50% 이상 확대한 공로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지난달 개장한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지난 20일 피서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을 마쳤다.총방문객 2만여명 중 관외 방문객이 1만 2000명에 달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정식 개장한 물놀이장에는 긴 장마에도 불구하고 폐장일인 지난 20일까지 1만 9646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다.이 중 절반 이상인 1만 2286명(성인 5949명, 청소년 738명, 어린이 5599명)이 더위를 피해 정읍을 찾은 관외 피서객으로 휴가철 한산했던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