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례 연기 끝에 드디어 등교당국 “입시고려, 선택 불가피”“등교 미뤄야” 청원 등 우려교육계 일각선 ‘수능연기론’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됐던 등교 개학이 드디어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그러나 ‘수능 연기론’과 ‘등교 연기 목소리’ 등 등교와 관련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19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교는 20일 고3 등교 개학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여파로 5번이나 미뤄져 당초 개학일이던 3월 2일 이후 79일 만에 개학하게 된
1~2주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연간 학습계획 조정 등 불가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초·중·고교의 개학이 일단 이달 23일까지 미뤄진 상태다. 하지만 서울 구로 콜센터와 정부세종청사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개학 추가 연기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은 이르면 16일 개학 추가연기 여부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개학을 23일에서 1~2주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럴 경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 최미숙 대표정권따라 바뀌는 교육정책에학생·학부모 적응할 틈도 없어3년 유예 교육정책, 너무 급해선행학습해야만 하는 공교육학교서도 사교육조장하게 해4차산업시대 교육, 고심해야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사상 초유의 수능연기 사태 후 첫 주말인 지난 18일 서울역 인근 사무실에서 만난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학사모) 최미숙(58) 대표의 목소리가 고조됐다. 그는 정권 따라 바뀌고 겨우 3년 유예 기간을 두고 바뀌는 교육정책과 더불어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답답한 마음을 대신 전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포항 지진에 대한 피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현장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19일 전해졌다.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은 최대한 빠르게 지진 현장을 방문하고 싶어했지만 수능 이후 적절한 시점에 가게 될 것 같다”면서 “현재로서 수능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와 장관, 일선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국무총리 중심으로 현장 수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15일 14시 30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한반도가 흔들렸습니다. 포항의 피해 상황이 심각한만큼, 사상 최초로 수학능력시험을 연기하게 됐습니다.이번 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군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북한 병사 JSA 귀순지난 13일 북한군 군인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습니다. 귀순 당시 북한군에 총상을 입은 이 군인은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이국종 교수를 통해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치료 중 이 병사의 몸에서 기생충 수십 마리가 발견돼면서 북한군의 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전날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 여파로 16일 국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은 1시간 늦춘 오전 10시 열린다.지난 15일 한국거래소는 예정된 수능일이었던 16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이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 30분에 폐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연기된 수능 시험일인 23일에도 개·폐장 시간을 1시간씩 늦춰 주식시장을 10시에 개장해 4시 30분에 폐장한다고 알렸다.
◆경북 포항 5.4 규모 지진… 기상청 “자연지진으로 분석”(원문보기)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지진] 전국 흔든 지진에 ‘우르르’ 무너진 건물… 시민들 ‘패닉’(원문보기)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15일 기상청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중 역대 두 번째로 강력했다. ◆포항 지진으로 수능
수능 수능시험장 예정대로 휴업1시간 늦춰진 등교 시간도 유지[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지진으로 인한 수능시험 연기로 16일 학교 등교 여부를 놓고 혼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긴급공지를 통해 “당초 고지 받은 대로 휴교하거나 등교를 하면 된다”는 방침을 밝혔다.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됐던 학교는 예정대로 휴업하고 등교 시간이 늦춰진 학교의 등교 시간도 그대로 유지될 방침이다.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연기와 상관없이 수능과 관련해 휴교 또는 등교시간 조정이 이뤄진 경우 변동없이 그대로 따르면 된다.교사의 시험감독 차출 등으로 학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15일 오후 시 교육청 제2전략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수능연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부산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포항 지진 여파로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됨에 따라 16일에는 애초 예정된 대로 초·중학교는 등교 시간을 10시로, 고등학교는 휴업하도록 결정했다.이는 수능 연기에 따른 일선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부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15일 오후 9시 50분 각급 학교에 긴급 안내하고 시 교육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도 안내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