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흡 요양병원 간호사실 천정이 무너져 내리고 각종 집기가 쓰러져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경북 포항 5.4 규모 지진… 기상청 “자연지진으로 분석”(원문보기) ☞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 포항 지역의 건물 간판이 무너진 모습. (독자제공) ⓒ천지일보(뉴스천지)

◆[포항지진] 전국 흔든 지진에 ‘우르르’ 무너진 건물… 시민들 ‘패닉’(원문보기) ☞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15일 기상청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중 역대 두 번째로 강력했다.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포항 지진으로 수능 1주일 연기… 11월 23일 실시 (원문보기)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안전이 중요하다는 점, 시험 시행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월 23일에 수능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시험 연기로 16일 학교 등교 여부를 놓고 혼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긴급 공지를 내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교육부 긴급공지 “16일 휴교·등교시간, 수능연기 전 그대로 하면 돼”(원문보기) ☞

지진으로 인한 수능시험 연기로 16일 학교 등교 여부를 놓고 혼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긴급공지를 통해 “당초 고지 받은 대로 휴교하거나 등교를 하면 된다”는 방침을 밝혔다.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됐던 학교는 예정대로 휴업하고 등교 시간이 늦춰진 학교의 등교 시간도 그대로 유지될 방침이다.

▲ 이낙연 국무총리.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낙연, 지진에 긴급지시… “전 행정력 동원해 구조에 만전 기하라”(원문보기) ☞

이낙연 총리가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관련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진 피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긴급 구조를 지시했다. 이날 이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 등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치료 전문의인 이국종 교수가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아주홀에서 귀순 북한 병사 수술 경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국종 교수 “2차 수술 성공… 남은 총알 제거 뒤 봉합”(원문보기) ☞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치료 전문의인 이국종 교수가 15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 아주대홀에서 열린 귀순 북한 병사 수술 경과 브리핑에서 “2차 수술을 통해 남은 총알을 제거했고 복벽을 봉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전병헌 수석 압박하는 檢 “직접 조사 불가피”(원문보기) ☞

검찰이 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연루 의혹을 받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을 직접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5일 “현재까지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 운영 과정을 보고 있다. 당시 회장이었던 전 수석의 직접 수사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엔, 北인권규탄 결의안 채택… 13년 연속 통과(원문보기) ☞

유엔이 북한의 인권 문제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위원회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 끝에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동의) 형식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일본대표부와 유럽연합이 공동 작성한 것으로, 61개 공동제안국의 지지를 받아 올해로 13년 연속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다.

▲ ‘비선실세’ 최순실씨에게 청와대 비밀 문건을 누설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천지일보(뉴스천지)

◆‘청와대 문건유출’ 정호성 징역 1년 6개월… “박근혜 공모 인정”(원문보기) ☞

‘비선실세’ 최순실씨에게 청와대 기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 전(前)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1월 20일 재판에 넘겨진 지 360일 만이다.

◆예산정책처 “법인세·소득세법, 예산부수법안 요건 충족해”(원문보기) ☞

국회 예산정책처는 15일 국회의장실이 요청한 24건(정부 12건 여야 의원 12건)의 법률 개정안 중 15건이 세입 예산부수법안 요건에 충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중 정부·여당이 주도하는 초고소득자 소득세법. 법인세 인상 개정안 등 이른바 ‘핀셋(부자) 증세안’이 예산부수법안 요건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靑 “시진핑, 평창올림픽 때 방한 긍정적 기류”(원문보기) ☞

청와대가 15일 평창동계올림픽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가와 관련 “긍정적인 기류가 읽힌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국이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만큼 평창에서 여러 홍보 활동을 해야 하므로 소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2일 부자 세습 논란에 이어 가짜 국회의원 화환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명성교회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세습 논란에 가짜 국회의원 화환까지… 명성교회 잇따른 잡음(원문보기) ☞

12일 부자 세습 논란에 이어 가짜 국회의원 화환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명성교회 전경. 1980년 김삼환 목사가 세운 명성교회가 부자세습을 완료해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가짜 국회의원 화환’ 논란으로 뜨겁다. 초대형교회인 명성교회는 등록 신도 수 10만명, 출석 신도 5만명을 자랑하는 장로교단 내 최대 교회이자, 한해 재정 예산만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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