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쇼트트랙 ‘세계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자신에게 여러 차례 반칙을 범해 메달을 무산시킨 황대헌(강원도청)의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박지원의 소속사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박지원과 황대헌이 만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상황들에 대해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박지원과 황대헌은 쇼트트랙 팬과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 쇼트트랙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각자의 위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박지원(서울시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박지원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마지막 날 남자 1000m 결승 파이널 B에서 1분 26초 63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랭킹 포인트 3점을 추가했다.이로써 1, 2차 선발전 최종 총점 92점으로 전체 1위에 올라 새 시즌 대표팀에 승선했다.박지원은 준결승에서 3위에 그쳐 결승 파이널A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종합 순위 2위 장성우(84점·고려대)를 8점 차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팀 동료를 상대로 반칙을 일삼으며 ‘팀킬’ 논란에 휩싸인 황대헌(강원도청)이 태극마크를 반납할 위기에 놓였다.황대헌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5위에 그쳤다. 500m 결승에선 실격 처리되면서 랭킹 포인트 8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1차 선발전에서 5점을 얻었던 황대헌은 총점 13점으로 전체 9위까지 밀렸다.황대헌은 최악의 부진 속에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잃었다.2024-2025시즌 국제대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충돌 악재를 딛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4초 865의 기록으로 김태성(서울시청, 1분 24초 981), 장성우(고려대, 1분 26초 157)를 누르고 우승했다.이날 경기에서 랭킹포인트 34점을 얻은 박지원은 총 랭킹포인트 55점을 마크해 1위를 차지했다.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 55점), 3위는 베테랑 이정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쯤 되면 ‘반칙왕’이라 불러야 되는 게 아닌가.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또 ‘반칙’을 저질러 ‘팀킬’ 논란을 불러왔다.황대헌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 반칙을 범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건우(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신다운(경기일반), 홍인규(한국체대)와 함께 레이스에 나선 황대헌은 경기 초반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었다.그는 경기 중반 김건우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고, 이어 박노원에게도 인코스 추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처음으로 30%가 넘었으며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84만 9043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보다 4.5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년 20대 총선(12.19%)과 비교하면 19.09%p 올랐다. 토요일인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일대는 만개한 벚꽃을 보러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해도 너무 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 싶을 정도다.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황대헌(강원도청)과 또다시 충돌하면서 최악의 성적을 냈다.박지원이 마지막 실낱 같은 희망을 걸었던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이 물거품이 될 판이다. 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1분 16초 175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전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21점을 획득했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반칙 충돌’로 논란을 일으켰던 황대헌(강원도청)이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박지원(서울시청)은 2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쇼트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순위권에서 밀리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첫날 경기가 열렸다.최대 관심사는 ‘반칙 충돌’ 논란의 당사자였던 황대헌과 박지원의 1500m 대결이었다.이날 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는 않았다. 황대헌이 결승 진출에 아예 실패했기 때문이다. 박지원도 기대했던 1위를 놓쳤다. 황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대헌(24, 강원도청)의 잇따른 반칙으로 태극마크를 놓친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 박지원(27, 서울시청)이 다시 국가대표팀 승선에 도전한다.박지원은 5일부터 7일까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박지원의 선수 인생이 달렸다. 박지원은 그동안 지독한 불운에 시달리며 동계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시즌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낙마했다. 병역 혜택도 받지 못했다.박지원은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시 승격 26주년을 맞은 김포시가 지난 1일 김포아트홀에서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수상자를 포함한 김포시민, 주요 기관단체장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는 자매결연도시 강영석 상주시장, 서태원 가평군수가 축하의 자리에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김병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전국 그 어느 지자체보다 뜨거운 관심 가운데 있다.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서울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우리 김포시민의 만족과 편의를 위해, 교통뿐만 아니라 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황대헌(강원도청) 의반칙 행위와 관련해 “고의가 아니었다”고 밝혔다.빙상연맹은 25일 “지난 16~17일 진행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과 1000m 결승에서 발생한 박지원(서울시청)과 황대헌의 충돌과 관련해 조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연맹은 “고의성은 전혀 없었고, 팀 킬(team kill)을 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발표했다.황대헌과 박지원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결승과 1000m 결승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말많고 탈많은’ 한국 빙상계가 또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는 ‘세계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후배 황대헌(강원도청)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과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를 놓쳤다. 문제는 같은 선수가 동일 인물로부터 올시즌 세번씩이나 반칙을 당했다는 사실이다. 특정 선수들 사이에 연달아 반칙이 일어나는 경우는 다른 나라 선수들끼리도 흔하지 않다. 황대헌은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서는 황대헌의 반칙에 고의성이 있는 게 아니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대통령실이 이 대사의 출국 과정을 놓고 설전을 펼쳤다.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을 쏴 올리며 한 달 만에 무력 도발에 나섰다.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는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간부들에게 면허정지 처분을 내린 가운데 해당 의사들이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하기로 했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현장·학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황대헌 경계령’이 내려졌다.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이틀 황대헌(강원도청)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도 잃었다.박지원에게 가해진 황대헌의 반칙이 한 두 번이 아니다.악의를 품고 고의로 반칙을 범한 것인지, 아니면 승부욕이 넘쳐 어쩔 수 없이 저지른 반칙인지 의심이 들 정도다.박지원은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로테르담=AP/뉴시스] 김길리가 1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하며 환호하고 있다. 김길리는 2분21초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냈다. 2024.03.17.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세계랭킹 1위’ 김길리(성남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길리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1초 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김길리는 이날 앞서 치른 준결승에서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다.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잠시 후미에서 분위기를 살피다가 이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 네덜란드의 하너 데스멋과 치열하게
[로테르담=AP/뉴시스] 김길리(가운데)가 1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우승, 시상대에 올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길리는 결승에서 2분21초192를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생애 첫 세계 선수권 금메달을 따냈다. 2024.03.17.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학생 선수 3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원, 경북 등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 경남교육청 선수들은 쇼트트랙, 피겨, 스키 알파인,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들은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의 훈련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았으며, 특히 스키 알파인과 스노보드 종목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기대한다.경남교육청은 경남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학생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1일 저녁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1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 지난달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평창2018)’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전 세계 78개국에서 선수 1800명이 참가해 스포츠 정신을 키우고
(강릉=연합뉴스)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주재희와 김유성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