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기아는 이번 모터쇼 기간 약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중국 내 가장 권위 있는 모터쇼로 10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한다.기아는 이날 진행된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고객의 차량구매 여정을 스토리로 담은 뮤지컬 형식의 쇼케이스를 통해 준중형 전동화 SUV EV5 롱레인지 모델을 선보였다.뮤지컬은 실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한다.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전무, 정덕교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상무를 비롯 엑사이드 에너지 CEO 만다르 브이 데오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엑사이드 에너지는 인도에서 75년 이상 배터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68만여대를 판매하며 성장했다. 다만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GM, KG모빌리티가 지난달 판매 성장세를 보이면서 질주했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 홀로 두 자릿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1일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는 지난 11월 국내외에서 68만 443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5만 5532대) 대비 4.4% 증가했다.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36만 557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34만 8280대) 대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69만여대를 판매하며 성장했다. 다만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GM이 지난달 판매 성장세를 보이면서 질주했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와 KG모빌리티는 두 자릿수 역성장에 주춤했다.1일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는 지난 10월 국내외에서 69만 413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4만 3536대) 대비 7.9% 성장했다.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37만 798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국내는 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30년께 중동에서 55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목표를 20일 밝혔다. 2030년을 전후로 산업 수요 300만대 돌파가 예상되는 중동 시장에서 현대차가 2032년 35만대, 기아가 2030년 21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중동에서 연평균 약 6.8%씩 판매를 늘려 2030년께 2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겠다는 것이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에서 약 229만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현대차는 18만 2934대를 판매해 8.0%, 기아는 약 14만 1505대를 판매해
[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서평택IC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평택시 청북읍 고잔리 서해안 고속도로 29.2㎞ 지점에서 5톤 화물차, 승용차(셀토스), 25톤 화물차의 3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당국은 경찰공동대응요청 접수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20명의 인력과 장비 5대가 투입됐다.이번 사고로 셀토스 탑승자 2명이 중상을 입으며, 2명 모두 아주대로 이송됐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25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중국서부국제박람성에서 개최된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5(더 기아 이 브이 파이브, EV5)’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행사에서 중국 내 중장기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EV5 디자인 공개 외에도 EV6를 정식 출시하는 등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통한 중국 시장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이번 정 회장의 인도 방문은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서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점검하고, 다가올 미래에 치열한 전기차 격전지가 될 인도에서 전동화 톱티어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위험으로 인해 9만 1000여대의 신형 차량을 리콜한다.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펠리세이드 2023∼2024년형과 투싼·쏘나타·엘란트라·코나 2023년형, 셀토스 2023∼2024년형, 기아의 쏘울과 스포티지 2023년형이다.현대차와 기아는 해당 차량의 ISG(Idle Stop & Go·차가 멈추면 엔진을 자동 정지시키는 시스템)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손상된 전자 부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과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리콜 이유로 설명했다.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일 오전 10시 47분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사거리 인근(합성동방향)에서 다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6명으로 중상자는 1명, 경상자는 5명이다. 5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 됐으며, 남은 1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최초신고자에 따르면, 석전동 산복도로에서 차량 4대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119에 신고됐다. 사고의 주요 추정 원인은 트럭(탑차)이 신호대기 중에 승용차(SM6, 셀토스, 택시)와 오토바이가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추정되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기아는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이 3조 403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2340억원) 대비 52.3%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조 24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1조 8759억원)보다 20%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의 전 분기 대비는 각각 10.8%, 18.4%를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기아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 인도 공장이 4년 만에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기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부가나 라젠드라나트 레디(Buggana Rajendranath Reddy) 안드라프라데시주 재무부 장관, 구디와다 아마르나트(Gudivada Amarnath) 안드라프라데시주 산업부 장관, 박태진 기아 인도법인장을 비롯해 주정부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기아는 지난 201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27만 825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5만 9480대) 대비 7.2% 증가했다.3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6월 한 달간 내수 5만 1002대, 수출 22만 6631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3.3%, 5.8%씩 성장했다.국내에서는 쏘렌토(6978대), 스포티지(6418대), 카니발(6358대)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해외에서는 스포티지(4만 3451대), 셀토스(1만 9804대), K3(1만 7939대) 순으로 판매를 이끌었다.국내외로는 스포티지가 4만 9869대로 가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의 ‘판매 1위’ 수성에 나섰다.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내세워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은 물론 전기차도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상반기 역대급 수출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자동차 수출은 이달 5월까지 96만 989대를 기록했다. 양사가 올해 월평균 19만대가량을 수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반기 내 무난하게 100만대 수출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기아의 상반기 수출 물량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아울러 연간 수출 200만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의 최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5만 44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레이, 셀토스,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니로, K8 등 6개 차종 4만 8025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ID.4 82㎾h 4
[천지일보=김빛이나, 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 3위인 인도에서 다양한 차급의 상품을 앞세워 양호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15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올해 1~4월 현대차·기아를 합산한 인도 현지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29만 5359대로 30만대에 육박했다.현대차는 작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19만 7408대를, 기아는 작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9만 7951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는 작년 5월부터 12개월 연속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2023년 4월 글로벌에서 총 25만 952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3만 9539대) 대비 8.3% 증가했다고 2일 밝했다.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4만 9086대, 해외 판매는 20만 9945대, 특수 판매는 493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 10.9%, 104.6%를 기록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36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301대, 쏘렌토가 1만 8975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셀토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신형 셀토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에 따르면 더 2024 셀토스는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패들 시프트를 기본화하고 전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모니터링 팩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기아는 내외장 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기아는 2023년 1분기 76만 8251대(전년 동기 대비 12.0%↑)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 23조 6907억원(29.1%↑) ▲영업이익 2조 8740억원(78.9%↑) ▲경상이익 3조 1421억원(107.0%↑)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1198억원(105.3%↑)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