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융합기술대학은 지난 12일 천안캠퍼스 본관 소회의실에서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건강문제 및 요구도 조사 연계추진 ▲건강환경 구축 및 건강증진사업 공동개발 ▲통합건강증진사업에 관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연계 ▲금연운동 및 금연환경 조성사업 연계 ▲방문보건사업, 정신건강사업, 지역보건사업 연계 ▲건강관련 연구 및 성과평가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광옥 융합기술대학장은 “동남구보건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중외제약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JW2286’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병원에서 60여명의 건강한 한국인 및 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JW228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암이 적응증이다.STAT3은 세포 내에서 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씨가 19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질 예정이다. 고인은 슬하에 장남 안 위원장과 차남 안상욱 미소생한의원 원장, 장녀 안선영 씨 등 2남 1녀를 뒀다.안 위원장은 지난 18일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에 참석한 뒤 부친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으로 달려간 바 있다.발인은 21일 오전이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공원이다. 안 위원장 측은 “평생 베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중외제약은 제30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박상은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 미션원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30회를 맞는다. 박상은 미션원장은 2001년 안양샘병원에 부임한 이후 진료부원장, 병원장, 대표원장, 미션원장 직을 역임하며 ‘최상의 진료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초기 200병상의 병원을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발전시켰다. 박 원장은 병원
소아 환자 ‘대면진료’ 외래진료센터 현재 5곳 ‘응급 핫라인’ 구축… 소아 전담 의료상담센터 市 286개 ‘소아청소년과’ 병‧의원 비대면 진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최근 10대 미만의 소아 재택환자 증가에 따라 외래진료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2곳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소아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우선 입원 병상 150개를 확보했다.현재 소아 확진자의 대면진료를 위해 ‘외래진료센터’ 5곳(동대문구 서울성심병원, 중랑구 서울의료원 및 녹색병원, 서초구 기쁨병원과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
하반기 내 건강식 제품 출시 계획[천지일보=황해연 기자] SPC삼립이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 ‘닥터키친’과 ‘건강식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닥터키친은 맞춤 식이요법을 반영한 HMR·밀키트 사업 및 제품 R&D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하는 식이요법 전문 기업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병원 외 다수의 대학 병원과 함께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 효과까지 검증하고 있다.SPC삼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중 베이커리 및 푸드 카테고리 내 건강식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제
산업선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연구협력·인프라·기업지원 등[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백신·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포스텍,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손을 잡았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나노·빅데이터·합성생물학 등 첨단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을 거듭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헬스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산업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경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각 기관은 백신·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인프라 공유, 연구협력, 빅데이터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치료 등[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4일 서울대병원과 ‘방사선의학 공동연구 및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치료’ 등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향후 3년간 방사선의학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방사선생명과학 등 연구개발, 임상진료 및 희귀병·난치성 질환 치료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한수원이 보유한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시설 및 방사선의학장비를 서울
서초동 원지동 부지에 중증 코로나 전담병원 설립… 늦어도 3월말 설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서울재난병원’을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2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서울재난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병원 위치는 당초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이 논의됐던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부지다. 늦어도 3월 말에 설치를 완료하고 즉각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음압시설 등을 갖춘 모듈형 중증환자 전담병상이 48개 규모로 조성된다. 코로나1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기소된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측이 법원에 일시 귀국한 주신 씨의 신병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이정환‧정수진 부장판사)에서 재판을 받는 양 박사 측은 이날 재판부에 증인기일 및 검증기일 지정신청서를 내고 “박씨의 증인 신문을 위해 구인장을 발부해달라”고 했다.양씨 측은 “박주신이 부친상을 마치고 다시 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증인신문과 신체검증이
(서울=연합뉴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11일 아버지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오고 있다. 박 씨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20.7.11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로 생활 SOC 인프라 유치 박차기업 경영 좋은 환경 만들기, 조례개정 등 규제 완화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 도시 계획[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민선 7기 상반기는 경제생태 도시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하반기에는 교육과 생태경제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면서 경제활력이 시민 행복으로 구체화하는 결실을 얻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순천시는 우수한 생태와 주거환경을 배경으로 실감형 및 콘텐츠 산업 (웹툰 등 문화), 중관촌 한국(순천)지사 유치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투
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영남대병원 실험실 점검해야”병원 측 “그 전 검사 이상 無”[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던 대구 17세 소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아니었다는 방역 당국의 최종 판단이 나왔지만, 사인 등이 공개되지 않아 여전히 의문이 남고 있다.사망자에 대한 최초 검사를 진행한 영남대병원은 “실험실이 오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당국의 결론에 내심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브리핑에서 “18일 대구에서 사망한 17세
질본 외 2개 병원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나와“미결정 반응, 병원 실험실 오염·기술오류 추정”질본 “전문가단 파견해 실험실 관리 지원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던 대구 17세 소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아니었다는 방역 당국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브리핑에서 “객관적인 진단검사를 위해 방대본 이외에도 서울대학교병원과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검사를 시행을 했다”며 “검사결과를 종합해 중앙임상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사례를 판정하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이 생보업계 최초로 실손의료비를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란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들이 서류 발급이나 보험금 청구서 작성 등의 절차 없이 병원 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보험금을 청구할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 제공은 생명보험사 중 농협생명이 최초다.이 서비스는 레몬헬스케어사의 ‘M-Care 뚝딱청구’ 앱서비스와 연동해 신촌·강남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7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류후열씨 별세, 류재학(대웅제약 CH본부장)씨 부친상, 조현균(아이앤솔루션 대표)씨 빙부상, 서명희(미진약국장)씨 시부상 = 24일,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학병원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 031-757-1500
▲김송구씨 별세, 김상원(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 사업장장)·상용·문정씨 부친상, 어재준씨 장인상, 이주영·강정숙씨 시부상= 6일,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 9일 오전 6시 30분, 연락처 02-2072-2018.
박종훈 교육감, 산청중․고등학생 캄보디아 교통사고 2차 브리핑[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21일 일요일 씨엠립에 새벽 2시경에 도착해, 렌트한 봉고차로 기사 2명과 산청중․고등학교 여학생 8명이 씨엠립에서 프놈펜을 거쳐 시아누크빌로 관광을 위해 이동 중 트럭과 후미 추돌 후 차량이 반파된 사건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박종훈 교육감이 경남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1차에 이어 2차 브리핑을 통해 “아이들이 현재 위중한 상태로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이 내용을 파악하고 서울대학병원 의사 2명을 급파한다고 들었지만, 차관은 ”어느 대학 의
경찰청장, 백씨 유족 직접 만나 사과할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과 관련해 국가 차원의 책임을 인정과 손해배상을 추진하기로 했다.경찰청은 12일 백씨 유족이 국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던 백씨는 경찰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가 이듬해 9월 25일 숨졌다.백씨 유족 측은 지난해 3월 국가와 당시 경찰청장이었던 강신명 전 청장을 비롯해 구은수 당시 서울경찰청장, 살수차 운전요원 한모·최모 경장 등을 상대로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서울대병원은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 사인을 9개월여 만에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했다.15일 서울대병원측은 어린이병원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상 후 장기간 치료 중 사망한 환자의 경우 병사인지, 외인사인지 의학적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대한의사협회 사망진단서 작성 지침을 따르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서울대병원은 당시 사망진단서를 직접 작성한 신경외과 전공의가 병원 의료윤리위원회의 수정권고를 받아들임에 따라 이 같은 조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김연수 진료부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