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5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사옥에서 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서 회장은 창업주 고(故) 서성환 창업주의 차남으로 1987년 아모레의 전신인 태평양화학에 입사하고 1997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06년부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이날 주총에서는 ▲제1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승인됐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이 한 해 동안 10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5조원에 육박하며 주식재산 1위 자리를 지켰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1월 2일 기준 주식평가액 1000억원 이상인 그룹 총수 40명의 주식평가액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40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은 작년 1월 초 48조 7885억원에서 올해 초 58조 7860억원으로 9조 9975억원 증가했다.최근 1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3조원가량 지분가치가 늘며 국내 주식 부호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차전지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류광지 금양 회장 등이 ‘1조 주식 부자’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국내 주식 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가치는 1년간 19조원 이상 늘면서 118조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과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식 부호 상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8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23 올 어바웃 아모레(All About Amore)’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2주년을 맞이한 올 어바웃 아모레는 국내 뷰티 브랜드사에서 유일하게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브랜드 매니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간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났다.이날 행사에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을 비롯한 200여명의 국내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20여개의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 매니저, e커머스 구성원들이 참여했다.1부는 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 재산이 9개월 새 4조 3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의 주식 재산은 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2조원대로 국내 주식재산 1위 자리를 지켰다.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중 40개 그룹 총수(동일인)의 올해 1월 초 대비 9월 말 종가 기준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총수의 주식 평가액은 1월 초 48조 7885억원에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용산 본사를 설계한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지난 25일 오후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내 ‘아모레홀’에서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국내 건축계의 주요 인사 및 일반인 고객,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 총 4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아모레퍼시픽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설화수가 지난 4일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함께 새로운 진설 라인의 출시를 축하하는 ‘아트와 헤리티지의 밤(Art & Heritage Night)’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설화수는 1932년부터 이어온 뷰티 철학과 독보적인 인삼 과학을 집대성한 궁극의 스킨케어 라인인 ‘진설’을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개념 미술의 대가 로렌스 위너의 개인전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이 진행 중인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설화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4일 오전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우리의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함께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임직원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다.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 경영’을 강조하며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전개하면서 디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이 올해 상반기 1조 4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재산이 13조원에 근접하며 1위를 지켰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1월 초 대비 6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집단 중 6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이 넘는 그룹 총수 33명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33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은 1월 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지분 2.5%를 차녀 서호정씨에게 증여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증여 지분은 보통주 67만 2000주와 우선주 172만 8000주 등 총 240만주다.이로써 호정씨는 기존 0.13%에서 총 2.63%(보통주 0.97%, 우선주 12.77%)를 보유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3대 주주에 올랐다.서 회장의 지분은 49.64%에서 47.14%로 줄었다.1대 주주는 서 회장으로 4504만 1955주, 지분 54.25%를 보유했으며 장녀인 서민정씨는 255만 3710주, 지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 가치가 3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재산 ‘10조 클럽’에 홀로 이름을 유지했다.13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3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가운데 올해 3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이 넘는 그룹 총수 33명이다.조사 결과 총수 33명의 주식평가액은 49조 80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초(4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경기 침체 우려와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띠 유통업계 오너들과 전문경영자(CEO)의 경영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 문화에서 ‘검은색’은 지혜를 의미하고, ‘토끼’는 만물의 성장과 번영을 상징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어떤 지혜를 써서 회사의 번영을 이룰지 주목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토끼띠 ‘큰 어른’은 손경식 CJ그룹 회장(1939년)이다. 토끼띠 동갑내기들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1963년),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19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7일 국내 e커머스 플랫폼사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자사의 주요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는 ‘All About Amore’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e커머스 초청 행사로 플랫폼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아모레퍼시픽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을 비롯한 130여명의 국내 주요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아모레퍼시픽을 대표하는 17개 브랜드 매니저 및 e커머스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 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3분기까지 국내 33개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이 19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최근 9개월 새 6조원 넘게 주식재산이 감소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3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 집단 중 올해 9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그룹 총수 33명이다. 주식재산은 총수가 해당 상장사 주식 종목 지분을 직접 보유한 경우와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로 창립 77주년을 맞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7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서경배 회장이 “고객과 세상, 우리 모두를 진화시키는 아름다움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 최초로 화장품 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산 화장품을 수출했으며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여왔다. 지난 2000년대부터는 과감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와 ‘여성과 문화’를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연구 지원 사업’을 지난 3일까지 공개 모집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 지원 사업은 ‘아시아의 미’와 ‘여성과 문화’ 2개 분야로 나눠 모집됐다. 아시아의 미 연구 출판 지원 사업은 아시아의 미에 대한 개념, 예술,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청소년 및 청년의 취향, 그리고 새로운 미의 가능성’ ‘대중문화 속 아시아적 특징’이라는 주제를 제안하고 해당 주제에 대해 우선적으로 고려해
이기천, 김영채 연구자에연구비 증서 수여식 진행[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2022년 ‘장원(粧源) 인문학자’ 연구자를 선정하고 지난 23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증서 수여식 현장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 등이 참석했으며 임희택 이사장이 2022년 장원 인문학자로 선정된 이기천(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박사), 김영채(University of Oxford Roman History 박사) 연구자에게 증서를 전달했다.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2월 장원
이순형 세아 회장 주식 가치 18.1% 올라 상위 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조 이상 줄어도 재산 1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 주식재산이 올해 1분기에 5조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주식 자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총수는 HDC 정몽규 회장으로 3개월 사이 814억원이 사라졌다. 6일 한국CXO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72개 대기업집단 중 올해 3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그룹 총수 33명의 주식재산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주식평가액은 1월 초 64조 63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작년 43억 79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7일 아모레퍼시픽이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서 회장은 급여 22억 4200만원, 상여금 9억 4000만원 등 총 32억 5700만원을 수령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는 급여 7억 3400만원, 상여금 3억 8000만원 등 총 11억 2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아모레퍼시픽 측은 이사회에서 승인된 임원보수규정에 의거해 직위와 역할에 따라 기준급과 능력급을 나눠 총 연봉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서 회장은
‘웨인 그레츠키’ 명언으로정용진·신동빈, 도전 강조손경식 “대변혁 시작할 때”서경배 “새로운 시도 추진”[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임인년 ‘호랑이의해’를 맞아 유통업계 오너들이 비대면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2년 지향할 새로운 목표로 ‘도전·혁신’를 꼽았다.최근 MZ세대 주도의 소비 트렌드와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혁신적인 도전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이뤄낸 성과들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실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