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역사와 유물을 연구·전시하는 전문적인 역할을 넘어 예천의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관람객의 수가 3만명을 넘어서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예천박물관은 지난 2023년 ▲수장고 증축 사업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예천 청단 봤니껴’ 예천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개최 ▲예천출신 대학자 ‘별동 윤상’ 역사 인물 학술대회 성료 ▲제5, 6기 예천학 아카데미 성료 ▲제4, 5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성료 ▲생생문화재 사업 ‘다 같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000여년 전부터 20세기 초까지 망라된 동아시아의 고판화의 주요 흐름을 풀어내고자 합니다. 학자나 문화 작가들에게 영감을 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고판화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입니다.”1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만난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은 박물관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인쇄문화의 꽃 –동아시아 고판화 명품 특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전시는 2023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으로 전문가와 시민, 학생에게 고판화의 아름다움과 미래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고판화의 디자인적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사신을 찾아라’가 오는 9월 2일 평택시 팽성읍 일대에서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의 옛 지명인 팽성현 시절, 외국의 사신이 팽성읍 객사를 찾는 상황을 재현해 평택의 중요 거점별로 문화해설과 게임 등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평택향교를 출발해 객사4리 마을회관, 부용산,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옛 관아자리)를 거쳐 목적지인 팽성읍객사에 도착하는 1.2㎞의 동선이다. 평택향교에서는 문화해설과 풍물단의 길놀이 안내를 받고 마을회관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부침개를 나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부문 ‘숨 쉬는 500년 객사’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는 지역의 유·무형문화재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로 8년 차인 숨 쉬는 500년 객사는 팽성읍 객사를 배경으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을 대표로 ‘망궐례 상설체험’과 ‘바느질부대’ 및 ‘사신을 찾아라’ 등 차별화된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임금님 만나러 가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14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이는 세 번째 수상으로 수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야행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등 5개 활용 분야의 406개 사업 중 27개 사업을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은 임택 동구청장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동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 나아가 머물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5.18민주광장 일원에 조성한 ‘빛의 분수대’가 개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만 2만여명 돌파, 여행자 편의 공간인 ‘여행자의 ZIP(집)’도 8월 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결과 2개 분야에 선정돼 3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은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매년 5개 분야로 추진해 왔다. 북구는 이번에 무등산 자락의 원효사를 활용한 전통산사문화재 분야와 김덕령 장군 관련 문화유산을 활용한 생생문화재 분야에서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전통산사문화재 사업은 ‘산사에서 찾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에서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2개 분야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오이도 Go, Back, Jump!’로 국가사적 문화재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AR 패총전시관 ▲라떼는 말이야 ▲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4억원을 확보했다. 22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는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 ▲고택종갓집활용사업 ▲생생문화재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항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서원헤드쿼터, 월봉’ ‘무양 in the city’ 등 2건으로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 교육과 체험, 공연, 포럼이 주내용이다. 고택종가
충효마을 일원서 행사 진행[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18일 충효마을 일원에서 ‘2022년 생생문화재 김덕령장군과 함께 놀자’ 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생가터인 왕버들 일대 충효마을을 배경으로 문화재청과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원하고 북구문화의집에서 주관한다. 문화재를 둘러보고 김덕령 장군 후손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행사 당일 오전에는 충장사를 시작으로 환벽당, 취가정, 식영정 등 지역 문화재 탐방이 진행된다.오후에는 충효동 왕버들군 주변에서 활 만들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 문화재 활용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3월 기존 문화재 활용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의 참여 분야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잠자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와 융합해 문화재 자체를 살아있는 역사 교육장 및 프로그램형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이다.현재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야행,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등 5개 분야
7일 오후 2시 근대역사문화공간 5~10월 상설프로그램 운영 예정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7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목포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를 시작으로 ‘2022 생생문화재’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극단 갯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유달초등학교 앞에서 출발해 근대역사관 2관과 목포 평화의 소녀상을 거쳐 근대역사관 1관에서 마무리되는 이동형 거리극으로 옥단이가 들려주는 문화재 해설과 옥단이 인형 만들기 등 각종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수원화성, 화성행궁 일원에서 오는 5월부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제를 진행한다.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의 전달과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여그이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담은 역사 문화 프로그램이다.‘수원화성 낭만소풍’은 초등학생 이상 그룹별 2~6인 단위로 참여하는 개별 투어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 일원에서 진행하며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 체계화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동시 보유[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로서 유네스코도시를 브랜드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문화유산과를 신설했다.시에 따르면 순천은 전국에서 3번째로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재를 많이 보유한 도시다. 또 2018년에 한국의 산사 ‘선암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21년에는 순천만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2018년에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목판·판화·전적류 100여종 공개조선 후기 다수 작품 첫 공개템플스테이·교육 체험행사 풍성[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임인년 호랑이해 설날을 앞두고 호랑이 관련 판화 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주목된다.13일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박물관 전시실에서 2022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으로 ‘한·중 수교 30주년 설맞이 특별전:역병을 물리치는 동아시아 호랑이 판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해 티베트·베트남 등지의 목판화로 제작된 호랑이 관련 판화와
문화재청 공모사업 9건 선정총사업비 9억 250만원 확보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 공모사업’에 9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9억 250만원(국비 40%, 지방비 60%)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3건, 향교·서원 활용사업 2건, 문화재 야행 1건, 전통산사 활용사업 1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2건 등 9건이다. 지난해 7건에서 생생문화재 1건, 문화재야행 1건 등 2건이 신규 사업으로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문화재 활용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단체’로 선정돼 부상으로 1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된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단체 표창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분야에서 공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주는 제도로 올해 전국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목포시는 전라남도 최초로 문화재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문화재 정책을 수립했다.이와 함께 전국 최초 면 단위 문화재로 등록된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보존·관리, 문화재 보수 및 재난 방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문화재 활용사업 53억 확보고품격 유산 관광 콘텐츠화[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문화재청의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7개 분야 53억원을 확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부여할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전남 방문의 해와 연계 추진해 전남을 인문학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분야별로 생생문화재 17선, 향교서원 문화재 8선, 전통산사 문화재 6선, 문화재 야행사업 3선, 세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내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대상으로 총 405건을 선정했다. 15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에 따르면, ‘생생문화재’ 165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107건, ‘문화재야행’ 45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43건, ‘고택·종갓집 활용 45건 등 총 405건이 내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들 5개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각 지역에 있는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
지역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연천, Corea를 談(담)다[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生生문화유산 활동가’ 양성을 시작으로 2021 생생문화재 사업 ‘연천, 코리아를 談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연천군은 최초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1 생생문화재 사업 ‘연천, 코리아를 談다’ 보조진행자를 양성하는 생생문화유산 활동가를 모집하며 관내 기관 협조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추천받아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의 교육 진행 후 생생문화재 사업 참가자들의 체험을 돕게 된다.김남호 문화체육과장은 “生生문화유산 활동가는 주민이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