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달달한 행궁로망스 행사를 진행했던 모습.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4.14
2021년 달달한 행궁로망스 행사를 진행했던 모습.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4.14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수원화성, 화성행궁 일원에서 오는 5월부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제를 진행한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의 전달과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여그이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담은 역사 문화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 낭만소풍’은 초등학생 이상 그룹별 2~6인 단위로 참여하는 개별 투어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 일원에서 진행하며 가족, 친구, 연인 등 2~6명씩 1개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창룡문, 동장대, 화홍문, 용연 등 핵심 장소에서 전시해설, 스토리텔링, 전통 공연과 다과,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그룹별 전담 해설사가 세계유산과 수원화성을 해설하고 투어 동선을 안내한다.

‘달달한 행궁로망스’는 만 11세 이상 가족, 친구, 연인 등 2~4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행궁 일원에서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로망스 ‘달달한 행궁이야기’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화성행궁을 거닐며 역사적 이야기를 전해 듣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로망스 ‘달달한 행궁사진관’은 한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전문 사진작가와 동행해 화성행궁 경관을 배경으로 문화재와 어우러진 특별한 한복 화보 촬영을 경험할 수 있다.

세 번째 로망스인 ‘달달한 행궁살롱’은 가야금 연주를 벗 삼아 수원화성 건축물을 활용한 컬러링 엽서 그리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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