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총 43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온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폐수관로의 누수 등으로 인한 싱크홀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진주시가 35년 이상 된 상평산단 폐수관으로 인한 도로 침하와 토양오염을 예방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환경부에 건의한 결과 2020년 확정된 바 있다. 이후 한국환경공단에서 정비사업을 맡아 지난해부터 본격 진행하고 있다.이어 사업은 이달 중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610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국비 4862억원, 도비 1241억원이다. 이에 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여건에서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시는 원활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2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국․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관련 부서를 방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이달 들어 대형 싱크홀이 연이어 발생하자 진주시가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21일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싱크홀 방지 대책이 포함된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를 앞당겨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신 부시장은 “이번 싱크홀 사고 발생으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지반침하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상평동 한 도로에서 깊이 3.3m, 가로 3.4m, 세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이번 주 진주시 상평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발생한 가로 3.4m, 세로 1.8m, 깊이 3.3m의 싱크홀에 대한 긴급복구가 완료됐다.진주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께 상평산단에 발생한 싱크홀을 복구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싱크홀이 발생한 구간은 산단 내 30년 이상 낡은 폐수 관로가 설치된 구간이다. 시는 산단 내 노후화된 폐수관의 파손된 지점에서 폐수가 유출되면서 주변 토사가 유실, 이로 인해 생긴 공동화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싱크홀 구간에 400㎜ 수도관이 노출되기도 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4일 오후 3시 30분께 진주시 상평동 한 도로에 가로 3.4m, 세로 1.8m, 깊이 3.3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2개 차로가 통제됐지만 인명·물적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상평산업단지 내 30년 이상 노후된 폐수관로가 설치된 구간이다. 시는 상평산업단지 내 30년 이상 낡은 폐수 관로가 파손되면서 토사 유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즉시 사고현장을 점검한 후 “싱크홀 발생 구간을 시급히 복구 완료하고 완전 복구 시까지 안전조치를 강구하는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립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유지하기 위해 설립된 환경부 산하 기관인 국립공원공단 청사가 진주시에 들어온다.1일 진주시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 지역본부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리산국립공원본부 관리 체계에서 동부·서부·중부·북부지역 등 4권역 관리 체계로 개편됐다. 그중 진주시에 들어올 동부지역본부는 지리산·가야산·경주·한려해상·주왕산국립공원 등을 담당한다.진주시와 공단은 지난 2019년 9월 당시 지리산 국립공원본부(현 동부지역본부) 청사를 유치하기 위한 제안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상호 간 업무협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21일 상대동 내 유휴지에 임시주차장과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임시주차장으로 조성된 부지는 2019년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텃밭으로 이용되다가 방치된 이후 불법 경작지로 사용되면서 소각에 따른 악취로 민원이 지속 제기된 곳이다.시는 이러한 민원과 산단 내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30면의 주차면을 조성하고, 상평산업단지 입주기업체와 인근 상가, 주민들이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또 주차장 내 설치된 ‘진주플랫폼 노동자 쉼터’는 업무
문화관광국→문화관광체육국 진주형 문화예술진흥 공모와 도시재생 등 다양한 시책 추진 “진주, ‘세계 기업가정신 수도’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새해 1월 2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문화관광국을 문화관광체육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관광·체육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체육 분야로 고령층 인기 종목으로 주목받는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을 확충한다. 올해는 와룡지구(42홀), 동부 5개면(18홀), 정촌 죽봉(9홀)을 신규로 조성하기로 했다. 동부 5개면은 오는 6월, 정촌 죽봉은 10월 준공하고 와룡지
공모 50건 선정·31건 수상 내년 국·도비 551억원 확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성과 회전익비행센터 등과 연계 AAM산업 생태계 조성 제시 “시민 행복한 진주 만들겠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올해는 민선 7기에 이어 더 큰 도약을 위해 ‘부강진주 시즌2’를 힘차게 열었습니다. 새해에는 시민들의 삶을 ‘희망’과 ‘행복’으로 채우고 함께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직행하는 해를 만들겠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시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해
대통령상 등 31건 수상, 공모사업 50건 선정, 국도비 551억 확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 한해 정부·경남도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31건을 수상하고 50건의 공모 선정으로 총 55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적잖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먼저 중앙부처 평가에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대통령),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 우수(장관), 옥외광고업무 추진 우수(장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장관), 제5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3관왕 등 13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본예산 기준 대비 역대 최대 규모인 602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9% 증가한 국비 4762억원, 도비 1260억원을 확보했다. 진주시 국·도비 확보 규모는 2018년 3398억원, 2019년 3813억원, 2020년 4568억원, 2021년 5071억원, 2022년 5521억원으로 지속 증가 중이다.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 조규일 시장은 지난 7월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진주시의 주요 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20일 국회를 찾아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신종우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경남·진주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진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성북지구·중앙지구·상대지구·하대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차-2단계)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상평일반산업단지가 환경부의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국·도비와 기금 등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물 순환율이 낮은 노후 산단에 비점저감시설 설치, 저오염개발공법을 적용한 도로포장 등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식생체류지·빗물정원을 설치해 산단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신청 후 지난 6월 환경부의 현장평가단이 진주시를 방문했을 당시 사업의 필요성과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매달 5만원, 연간 최대 60만원씩 지원한다. 14일 진주시에 따르면 ‘청년교통비’는 시비 1억 1700만원 등 총 8억 4000만원을 들여 총 1400명을 지원한다. 교통비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유류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산업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34세 청년근로자로서 군 복무기간만큼 최장 5년 한도 연장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은 지난달 기준 10개 산단의 233개
오염물질·온도·습도 등 표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미세먼지에 대한 인지력이 낮은 어린이들과 산책로·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대기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시청, 이성자미술관, 정촌초등학교, 신안동 강변도로, 경남문화예술회관, 칠암동 남가람 중앙광장 분수대, 상평산업단지 내 주요도로변 인근 등에 12개가 설치됐다.올해는 어린이 등 유동인구가 많은
“물류 정체 해소 기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김시민대교에서 옛 삼삼주유소까지 병목구간이 기존 4차로에서 8차 도로로 확장 개통됐다. 진주시는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일환으로 해당 병목구간의 8차로 임시개통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구간은 총 1.36㎞ 구간으로 1.14㎞ 구간은 지난 2013년 8차로로 확장됐으나 나머지 222m 구간은 4차로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이 발생하면서 산단 내 차량 흐름과 물류 수송에 큰 저해 요인이 돼왔다.
본예산 대비 1990억 증액 현안·지역발전사업에 초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본예산보다 1990억원이 늘어난 1조 9982억원 규모의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일 진주시에 따르면 1차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1897억원이 증가한 1조 5775억원, 특별회계가 93억원이 증가한 4207억원이다.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과 순세계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에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비와 경기침체에 따른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그리고 지역개발을 위
전년 대비 821억원 증액 편성조 시장 “국비 확보 노력 결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년도 주요 국비 예산사업에 지난해 대비 821억원이 증액된 4763억원이 편성됐다고 7일 밝혔다.진주시 국비 규모는 민선 7기 들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8% 증가한 예산 규모가 정부안에 반영됐다.국비 확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실‧국장 등 64명으로 구성된 ‘국·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6월 조규일 시장은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2030년까지 376억 투입, 스마트 산단으로통합(혁신지원‧복합문화센터) 8월 착공노후산단, 재생사업 466억원 투입 중[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진주시 상평동, 상대동 일원에 조성돼 운영 중인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의 첨단 업종,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의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구조고도화계획을 승인했다.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는 준공한 지 40년 이상인 노후산단으로 205만 7627㎡ 규모이다. 산업시설용지 158만 2896㎡, 지원시설용지 12만 4579㎡, 기반시설용지 35만 0152㎡ 총 3개의
‘지역 배제 일방 추진’ 반발“정부·민간 TF서 지역 배제”LH, 연 1200억 지역에 기여“진주경제·시민 심각한 타격”[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정부가 최근 인력·기능축소 내용을 담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을 들고 나오자 LH 본사가 있는 진주지역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강민국(진주을) 의원은 지난 11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최근 발표된 ‘LH 혁신방안’을 두고 “대규모 인력·기능 감축으로 인한 타격은 고스란히 진주경제와 시민들이 받을 수밖에 없기에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최근 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