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건조한 날씨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4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 등 화재가 잇따랐다.산림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로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충북과 강원도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도 내려졌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경기 김포·포천과 전남 곡성, 충남 보령, 강원 홍천 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오전 11시 9분께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불이 나 산불 진화용 헬기 3대와 차량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정부는 긴급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13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경북 청송과 영천, 충남 공주, 경기 파주, 전북 무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이날 오후 3시 10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야산에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7대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 중이다.산림당국은 산불 규모가 크지 않지만 날이 건조한 데다 바람이 불어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 헬기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17일 오전 11시 9분경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14대와 인력 50명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4일 오후 3시 38분쯤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산 279-2 일대에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17대, 인력 104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향후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 제2공장에서 새벽 4시 57분께 발생한 불이, 6시간 만에 큰 불길이 모두 잡혔다.이 공장은 자동차와 항공기, 선박 내장재를 생산하고 가공하는 단열패널 제조 공장으로 알려져 있다.불은 공장 건물 1개 동 전체를 태우고, 근처 가설 건물과 야적장으로 확산됐다.이에 소방당국은 오전 6시 16분께 인접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부산, 울산, 김해, 창녕 등에서 펌프차와 고가사다리차 등 89대의 장비와 326명의 진화인력이 현장에 투입됐다.현재 불은 모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 위치한 한국카본 제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접 산림으로 확산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산림당국이 긴급 대응을 통해 산불을 진화시키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7대, 산불진화장비 41대, 그리고 산불진화대원 324명을 투입해 조기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면 정확한 피해 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다.한국카본 2공장 화재는 대응 단계를 '대응 2단계'로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상황이었으나, 오전 9시 42분께 대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17일 오전 11시 56분경 경북 안동시 일직면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헬기 6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20대, 인력 68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16일 오후 12시 22분경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 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46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진화장비 29대, 산불진화대원 97명을 투입해 산불 발생 46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통령실이 12일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논란’에 대해 마무리를 지었다고 평가하고 더 이상 외교적으로 메시지를 내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교폭력(학폭) 가해학생에 대한 처분 결과가 수시는 물론 정시모집 전형에 모두 반영된다. 중국에 덮친 최악의 황사가 국내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13일까지 전 권역의 대기질이 좋지 않을 전망이다. 축구장 면적(0.714㏊) 530배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의 피해를 만든 ‘강릉 산불’의 원인은 ‘전선 단선’으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김민철, 김빛이나 기자]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8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 당국은 12일 재발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헬기와 인력을 투입했다.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헬기 1대를 투입해 전반적인 산불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당국은 소방 헬기 1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만일 발생할 재발화 위험을 주시할 예정이다.또한 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800여명을 투입해 잔불 진화 작업하고 있다.현장에서는 불씨가 되살아나 재발화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전날
[천지일보 강릉=김빛이나, 송해인, 이현복 기자] “너무 참담해서 울음도 안 나옵니다. 여기 보세요. 집이 이렇게 다 타버려서 이제 잠을 잘 곳도 없습니다. 농기구도, 축사도 다 타서 올해 준비했던 농사는 다 허사가 됐어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불에 타 무너진 집과 축사를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이세기(68, 남, 강릉 저동)씨가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간 산불로 인해 참담한 심경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무서운 속도로 번져간 산불에
[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가 11일 오전 8시 30분쯤 발생한 강릉시 난곡동 산불 발생에 대해 오후 4시 3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한때 강풍으로 산불이 민가까지 번져 펜션 등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됐으나 때마침 내린 소나기와 강풍이 잦아져 헬기를 투입한 점, 또 지형 특성상 더 이상 산불이 번지지 않는 점 등이 주불 진화에 도움이 됐다. 화재가 발생한 난곡동 야산 오른쪽은 동해이고 아래쪽은 경포호가 있어 불이 번질 지역이 위험이 비교적 적다는 후문이다.이날 오후 2시 30분쯤 강릉 일대 순간풍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1일 강풍과 건조 경보가 동시에 발효된 강원 강릉에서 산불이 발생해 민가로 확산하는 가운데 당국이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해 대응하는 한편, 주민 대피를 안내했다.강원시·소방본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쯤 강릉시 운정동 선교장 인근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초속 30㎧의 강한 바람(남서풍)이 불고 있고, 화재가 바다 방향으로 바람과 함께 확산함에 따라 강릉시는 경포 15통 및 17통 인근 주민들에게 강릉 아레나로 즉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오전 9시 35분 발송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일 오전 8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산불 현장에는 초속 30㎧의 강한 바람(남서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지며, 인근 마을주민은 현재 경포동 주민센터로 대피중인 상황이다.산림당국은 헬기 6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35대, 인력 122명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산불은 강풍으로 수목이 전도되며 전신주에 불이 붙어 산림으로 비화 된 것으로 추정된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9일 오후 2시 15분쯤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창리 산 66-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16대, 인력 86명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산불은 7부능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부·여당과 야당이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대전·충남지역의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4일 주불은 모두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과 대비되는 모양새다.◆대정부질문 양곡법 거부권 놓고 공방 “농민억압” vs “불필요”정부·여당과 야당이 국회에서 진행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전·충남지역의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4일 주불은 모두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축구장 3200개 넓이에 달하는 약 2344㏊인 것으로 추정된다.산림당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홍성·대전·당진 산불 중 가장 규모가 컸던 홍성 서부면의 산불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잡혔다. 이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산불 발생 후 53시간 만이다.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 34채가 탔고 창고 35개동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피한 주민은 309명이다. 축구장 2000개 규모의 피해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민의 심장 장태산, 반드시 지켜달라”3일 밤사이 강풍에 화선 늘며 진화율 67%4일 헬기 15대, 장비 85대, 인력 1675명 투입[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새벽 5시 기준 진화율은 67%, 잔여 화선 6.7㎞, 산불 영향 지역 625㏊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마을 주민 650명이 기성종합복지관, 산직경로당 등의 시설에 대피 중이다.당초 3일 오후 한때 진화율이 80%대까지 올랐으나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에 어려움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꺼지지 않아 산림당국이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산림청은 지난 2일 충남 홍성·금산과 대전 서구 산불을 포함해 전날 전남 함평, 순천, 경북 영주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을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주불 진화를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일 오전 11시쯤 발생된 충남 홍성 산불은 같은날 오후 1시 20분을 기해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 당국은 전날에 걸쳐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으로 산불화세가 강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오전 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3일 발생한 전남 함평·순천 일대의 산불이 꺼지지 않아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9분쯤 양봉장 불씨로부터 시작된 전남 함평의 산불은 아직 꺼지지 않고 있다. 전날 오후 10시 20분을 기해 ‘산불 3단계’가 발령됐으며,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60%로 집계됐다. 산불영향구역은 약 382㏊로 추정되고 있다. 시설 피해로는 공장 4동, 축사 2개소, 비닐하우스 2개소가 전소됐으며, 주민 43명은 백운경로당 등 3개소에 대피해 있다. 현재 산불진화헬기 9대가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