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쇼트트랙 ‘세계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자신에게 여러 차례 반칙을 범해 메달을 무산시킨 황대헌(강원도청)의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박지원의 소속사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박지원과 황대헌이 만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상황들에 대해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박지원과 황대헌은 쇼트트랙 팬과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 쇼트트랙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각자의 위치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열렬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19일 오후 관내 광사동 나리농원에서 시민들의 유치 기원의 염원을 담은 애드벌룬을 하늘에 띄우며 눈길을 끌었다. 대한체육회의 오는 2027년 철거가 예정된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 유치(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양주시는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 부지로 제안하며 일찌감치 유치전에 나섰다.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및 시·도 의원,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 회장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팀 동료를 상대로 반칙을 일삼으며 ‘팀킬’ 논란에 휩싸인 황대헌(강원도청)이 태극마크를 반납할 위기에 놓였다.황대헌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5위에 그쳤다. 500m 결승에선 실격 처리되면서 랭킹 포인트 8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1차 선발전에서 5점을 얻었던 황대헌은 총점 13점으로 전체 9위까지 밀렸다.황대헌은 최악의 부진 속에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잃었다.2024-2025시즌 국제대회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남극의 기온이 한때 계절 평균보다 38.5도나 수직 상승한 것으로 관측돼 남극이 지구온난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빙하와 해빙이 급격히 녹는 것은 물론이고, 남극 생태계를 떠받치는 크릴새우가 감소하고 황제펭귄이 치명적인 번식 실패를 겪고 있어 인류와 남극 생태계에 재앙이 닥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남극 콩코르디아 기지의 과학자들은 2022년 3월 18일 남극의 기온이 계절 평균보다 38.6도나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이 같은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충돌 악재를 딛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4초 865의 기록으로 김태성(서울시청, 1분 24초 981), 장성우(고려대, 1분 26초 157)를 누르고 우승했다.이날 경기에서 랭킹포인트 34점을 얻은 박지원은 총 랭킹포인트 55점을 마크해 1위를 차지했다.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 55점), 3위는 베테랑 이정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쯤 되면 ‘반칙왕’이라 불러야 되는 게 아닌가.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또 ‘반칙’을 저질러 ‘팀킬’ 논란을 불러왔다.황대헌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 반칙을 범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건우(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신다운(경기일반), 홍인규(한국체대)와 함께 레이스에 나선 황대헌은 경기 초반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었다.그는 경기 중반 김건우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고, 이어 박노원에게도 인코스 추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해도 너무 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 싶을 정도다.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황대헌(강원도청)과 또다시 충돌하면서 최악의 성적을 냈다.박지원이 마지막 실낱 같은 희망을 걸었던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이 물거품이 될 판이다. 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1분 16초 175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전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21점을 획득했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반칙 충돌’로 논란을 일으켰던 황대헌(강원도청)이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박지원(서울시청)은 2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쇼트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순위권에서 밀리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첫날 경기가 열렸다.최대 관심사는 ‘반칙 충돌’ 논란의 당사자였던 황대헌과 박지원의 1500m 대결이었다.이날 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는 않았다. 황대헌이 결승 진출에 아예 실패했기 때문이다. 박지원도 기대했던 1위를 놓쳤다. 황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대헌(24, 강원도청)의 잇따른 반칙으로 태극마크를 놓친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 박지원(27, 서울시청)이 다시 국가대표팀 승선에 도전한다.박지원은 5일부터 7일까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박지원의 선수 인생이 달렸다. 박지원은 그동안 지독한 불운에 시달리며 동계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시즌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낙마했다. 병역 혜택도 받지 못했다.박지원은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시 승격 26주년을 맞은 김포시가 지난 1일 김포아트홀에서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수상자를 포함한 김포시민, 주요 기관단체장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는 자매결연도시 강영석 상주시장, 서태원 가평군수가 축하의 자리에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김병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전국 그 어느 지자체보다 뜨거운 관심 가운데 있다.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서울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우리 김포시민의 만족과 편의를 위해, 교통뿐만 아니라 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티몬, 상춘객 ‘실속 나들이’ 지원… “특별전·상품 풍성”티몬이 봄꽃 축제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며 상춘객들의 ‘실속 나들이’를 지원한다.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가 4월 3일로 예고된 가운데 급증하는 나들이 수요에 맞춰 ‘설렘가득 봄꽃축제 여행’ 등 특별관을 준비하고 다채로운 특가 상품들을 추천한다는 목표다.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기 위해 티몬이 ‘전국 봄꽃 축제 여행지도’를 공개하고 4월까지 ‘설렘가득 봄꽃축제 여행’ 특별전을 개최한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황대헌(강원도청) 의반칙 행위와 관련해 “고의가 아니었다”고 밝혔다.빙상연맹은 25일 “지난 16~17일 진행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과 1000m 결승에서 발생한 박지원(서울시청)과 황대헌의 충돌과 관련해 조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연맹은 “고의성은 전혀 없었고, 팀 킬(team kill)을 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발표했다.황대헌과 박지원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결승과 1000m 결승에
[몬트리올=AP/뉴시스] 이해인이 20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하고 있다. 2024.03.21.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말많고 탈많은’ 한국 빙상계가 또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는 ‘세계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후배 황대헌(강원도청)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과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를 놓쳤다. 문제는 같은 선수가 동일 인물로부터 올시즌 세번씩이나 반칙을 당했다는 사실이다. 특정 선수들 사이에 연달아 반칙이 일어나는 경우는 다른 나라 선수들끼리도 흔하지 않다. 황대헌은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서는 황대헌의 반칙에 고의성이 있는 게 아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표면 온도)이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과 비교해 1.45±0.12도 높아 관측 사상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기록적인 수준이다.세계기상기구(WMO)는 19일(현지시간) ‘2023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은 174년 새 가장 높았다. 이전까지 기온이 가장 높았던 2016년(1.29±0.12도)보다 0.16도 상승했다. 지구 평균 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 평균과 비교했을 때 1.45±0.12도 높았으며, 특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대통령실이 이 대사의 출국 과정을 놓고 설전을 펼쳤다.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을 쏴 올리며 한 달 만에 무력 도발에 나섰다.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는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간부들에게 면허정지 처분을 내린 가운데 해당 의사들이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하기로 했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현장·학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황대헌 경계령’이 내려졌다.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이틀 황대헌(강원도청)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도 잃었다.박지원에게 가해진 황대헌의 반칙이 한 두 번이 아니다.악의를 품고 고의로 반칙을 범한 것인지, 아니면 승부욕이 넘쳐 어쩔 수 없이 저지른 반칙인지 의심이 들 정도다.박지원은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로테르담=AP/뉴시스] 김길리가 1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하며 환호하고 있다. 김길리는 2분21초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냈다. 2024.03.17.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세계랭킹 1위’ 김길리(성남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길리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1초 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김길리는 이날 앞서 치른 준결승에서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다.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잠시 후미에서 분위기를 살피다가 이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 네덜란드의 하너 데스멋과 치열하게
[로테르담=AP/뉴시스] 김길리(가운데)가 1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우승, 시상대에 올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길리는 결승에서 2분21초192를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생애 첫 세계 선수권 금메달을 따냈다. 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