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가능한 병원 확인PCR 검사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일부터 선별진료소뿐 아니라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재택치료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부터 전국 343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치료를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참여 병·의원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할 것에 대비해 동네 병·의원급으로까지 검사·치료 체계를 확대해 대응 역량을 키우려는 것이다.지난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확진자수가 연일 급증하면서 2일 0시
전국 413개 호흡기전담클리닉부터 실시27일부터 신청해 지정된 동네 병·의원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 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정된 동네 병․의원과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진찰․진단 검사부터 재택치료까지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일반 진료도 동시에 이뤄짐에 따라 지정된 병원에서는 사전예약제 등 안전한 진료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대비해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
자가진단키트·항체치료제 개발 지원격리면제자 입국 5일~7일 PCR검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앞으로 집단감염 및 전파의 위험이 큰 시설에선 선제검사가 확대되고 입원환자에 대한 선별검사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비용이 대폭 줄어든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방역대응전략을 설명했다.정 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한 시행 계획으로 ▲고위험군 집중관리 ▲진단검사 효율화 ▲유증상자에 대한 조기 검사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 및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참여수도권 특별방역 강화대책 논의[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의 백신 접종 시기를 4월로 앞당길 것을 건의했다.염태영 시장은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최근 들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영상회의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수도권 56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여해 수도권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논의했다.염 시장은 “모든 어린이집 종사자가 일주일에 한 차례 의
무증상 확진자 등 ‘1252명’다른집단감염일 가능성 존재곳곳서 산발적 감염사례 지속[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하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한 후 검사결과 2주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감염경로 불명확’ 사례 비중이 23.8%에서 28.5%로 약 5%p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혀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1만 4109명 가운데 ‘감염경로 불명확’ 사례가
일곡병원 등 시청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점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일요일인 27일 광주시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와 광주일곡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먼저 이 시장은 이날 오후부터 운영에 들어간 시청광장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 첫날의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이 시장은 휴일도 없이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면서 검사를 받으려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며 “검사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시
총 검사건수 44만 5591건 대비 양성률 0.26%[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효과를 긍정 평가하면서 운영기간 연장을 검토한다. 현재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다음달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성탄절이었던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3만 3983건의 검사가 진행돼 1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 1132명 가운데 해외
교회 예배 시 목사 ‘마스크 미착용’ 확인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광주청사교회를 중심으로 에버그린 요양원 등에서 9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6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총 1029명이다.오늘 발생한 9명의 확진자 중 광주청사교회 관련 확진자가 7명(광주 #1023~1029)이 추가돼 누적 총 30명이 됐다.광주 #1021(서구 쌍촌동)확진자는 북구 에버그린 요양원 관련 확진자다.시에 따르면 광주청사교회는 1300석 규모의 교회지만 실제 등
PCR 검사 하루 13만건 가능외국, 검사결과 1주일 이상도위험한 집단부터 조치 취해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국민 전수검사 주장에 대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을 표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하루 13만건까지 가능하지만, 이보다 더 많으면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윤 반장은 “물론 검사는 할 수 있지만 외
지난 1월 20일 이후 최다 기록, 전날 대비 58% 증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2명으로 집계됐다.25일 0시 기준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가 552명이 늘어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6602명으로 7134명이 격리 중, 9320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사망자는 하루새 1명이 더 늘어 누적 148명이 됐다.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19명)보다 233명 늘어났다. 직전 최고 기록인 지난 19일의 473명보다도 79명이 많다.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진 가운데 수용자들이 밀집해 있는 교정시설도 사실상 ‘셧다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수도권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접견 전면 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면서 해당 조치는 곧바로 시행됐고, 연말까지 이어갈 방침이다.또한 무증상 신입 수용자들이 입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정시설 신입 수용자를 대상으로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다.법무부는 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주저 없이 검사받아 주시길”[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2일부터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역 광장과 부산진구 놀이마루를 비롯해 총 3곳으로 확대됐다.부산시는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처음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익명 검사도 가능해 수도권에서도 숨어 있는 무증상확진자를 찾는 데에 큰 역
확진자 중 수도권 환자 73.7%수도권환자, 1/3 60대이상 고령거리두기 격상 후 이동량 감소중환자 전담병상 연말까지 확충[천지일보=이수정·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현 상황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934.4명이다. 이 중 수도권의 확진자만 보면 일평균
내년 1월 3일까지 평일‧주말운영… ‘익명’ 검사가능타액검사‧신속항원 검사 도입… 30분 내 결과 확인[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채현일 구청장)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15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2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구는 현재 운영 중인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민간 의료기관 3개소의 검사 수요를 분산해 인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했다.임시 선별검사소는 도림동 배드민턴체육관 주차장, 한강 여의도3주차장(서강대교 남단 하부)의 2곳에
강추위 속에도 줄서서 대기증상 없어도 무료검사 실시“무증상자 다 찾을듯” 기대“왜 이제야 무료” 아쉬움도[천지일보=김빛이나·황해연 기자, 홍보영 인턴기자] “무료로 진단해준다는 뉴스를 보고 찾아왔어요. 아무래도 증상이 없으면 자기 부담으로 검사 받기가 쉽지 않은데 무료로 해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계속하면 무증상 감염자도 금방 다 찾을 수 있겠어요.”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대대적인 선제 진단검사가 시작된 14일 오전 서울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만난 정현지(가명, 28, 여)씨는 고향에 내려가기 전 미리 대비하기 위해 검사
“14일부터 3주간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 임시 선별진료 창구를 설치하고 14일부터 3주간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이번 검사는 정부의 선제적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시흥시는 대야동 소재 시흥시보건소(시흥시 호현로 55)와 정왕보건지소(정왕대로 233번길 1
월미바다열차 운행 중단·인천대공원 월미공원 폐쇄모든 유·초·중·고등학교 15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14일 오전 10시 기준 인천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04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일 공표한 1875명보다 29명 증가한 수치다.시에 따르면 신규확진자 29명 중 28명은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 됐으며,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주요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확진자 공표 이후 부평구청 공무원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발생, 타지역에 거주하는 부평구청
대학가, 서울역, 용산역 등에 설치코로나 증상없어도 무료검사 실시비인두도말·타액·신속항원 3종 검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오늘(14일)부터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대대적인 선제적 진단검사가 시작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같은 선제 진단검사에 나섰다. 검사는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이뤄지며, 무료로 진행된다.조기에 파악이 쉽지 않은 ‘무증상·경증
2.5단계 효과 1주일 뒤 나타날 듯당분간 900명대 확진자 유지될 전망모든 대면모임 취소 거듭 부탁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오는 14일부터 150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마련할 계획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확진자,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폭증하고 있어 진단검사 분산과 지역사회에 잠재돼 있는 무증상, 경증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전파를 차단하고자 임시선별검사소를 마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12일
14일부터 3주 동안 집중 검사드라이브 스루형 진료소 확충신속항원검사 8천원 본인부담비수도권 선제검사 4→2주 단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의 진단검사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먼저, 의심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전국의 모든 선별진료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