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하겠다며 도 공무원을 향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김동연 지사는 27일 도청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AI에 기반을 두고 도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AI 산업, AI에 기반을 둔 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최일선에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갔다 와서 경기도가 AI 네이티브(Native)가 되자고 말했다”면서 “간부들, 공공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비상체계 가동도민 피해 최소화 도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충남도는 지난 23일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비상 진료 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태흠 지사가 본부장을,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차장을 맡고 자치안전실장과 복지보건국장이 총괄조정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대응에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119구급활동·시립병원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서울시는 23일 오세훈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행정1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본부는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총 6개 실무반으로 운영되는데 관련 부서, 자치구,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응급환자의 진료 차질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전체 수련병원 47개소의 전공의 5678명 중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확대됨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활동 비상체계’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장에서는 중증 환자를 중심으로 이송하고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직접 이송병원을 지정한다.이를 위해 우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인원을 증원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병원 지정을 지원하는 상담 수보대(신고 접수· 출동 지령·관계기관 연결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도 증설 투입한다.현
[속보] 한총리 "집단행동시 공공의료 비상체계·비대면진료 전면허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즉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도 내 각 지역에서는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이 12월 1일부터 발동되며, 이를 어기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경남 도내 모든 오리농가에 대한 긴급 일제검사가 12월 1일부터 10일간 실시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점검반과 가금 전담관을 동원해 현장에서 밀착형 방역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도내 운영 중인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소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을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등 4개 시·도가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협의회)’를 발족, 지난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4개 특별자치시도는 올해 초부터 구체적인 상생협력의 방안을 논의해왔다. 지난 7월 3일 특별법 개정 대응 등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담은 ‘4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가을 단풍철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10일 김제시 금산사 모악산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 예방 및 산지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라북도, 김제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25명은 모악산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로 입산자 화기 취급 및 불놓기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지 배포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지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전북도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럼피스킨병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럼피스킨 병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이 나타나 유량감소 등의 임상증상과 함께 가죽 손실, 국제적 거래중지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는 전염성 질병이다.장수군은 이 병이 흡혈 파리, 모기, 진드기 등 매개곤충에 의해 전파되거나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됨에 따라 내 럼피스킨 병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긴급 ‘럼피스킨 병 방역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의 선제적 차단 방역을 위해 비상체계를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정읍시는 먼저 상황실 운영, 철저한 소독, 농장점검과 등을 위해 소독실시반을 발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양돈 밀집단지(이평 정애마을, 덕천양돈단지)를 중심으로 소독을 해오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지역 내 축산농장 진입로와 인근 도로에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10월 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방역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금년에만 양돈농장에서 9건이 발생해 2019년 이후 누계 37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에 이어 경북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등 1년 내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수본은 빈틈 없는 방역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3일)에도 관계 기관(농식품부·환경부·지자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최근 신림역, 서현역 강력사건 발생에 따른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시민일상의 안전을 지키고자 4일 16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화성서부경찰서 및 화성시 민간기동순찰대, 화성시 해병대전우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시민안전대책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재래시장 및 중심상업지역, 대형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순찰 횟수를 늘리고 인력을 배치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관내 경찰서와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8일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도로인 진주교·진양교 하부도로와 하대-상평 강변도로, 집현면 신당리 지방도 일대를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계속된 장맛비에 하루 평균 강수량은 평균 30~60㎜였으나 이달 18일 오후까지의 평균 강수량은 120㎜까지 대폭 늘어난 상태다.특히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동안 평균 시우량 30㎜의 폭우가 내리면서 진주 시내 6곳이 통행 제한됐다가 오후 1시께 폭우가 잦아들면서 통행이 재개됐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상습 침수도로를 점검한 뒤 “하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데에 “10년 만에 최대 사상자가 나왔다. 막을 수 있던 인재(人災)를 결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대한 서둘러주길 바란다. 이번 주에도 폭우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내려진 비상 상황”이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추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체계에 돌입했다.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 및 출입 통제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비상연락 체계 유지는 물론 긴급 복구 장비·인력의 현장 비상 대기를 통해 각종 호우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준비했다.특히 안성시 건설관리과에서 공사 중인 ‘통복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에 집중호우(73㎜)가 내려 하천 수위가 상승했다. 이에 현장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17~19일 기상청의 올해 첫 폭염특보 예고에 대비해 이 기간 폭염 대비 비상상황관리체계 및 폭염전담반을 가동한다.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광주시는 비상상황관리체제를 가동하고, 폭염경보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건강, 시설, 상황관리 등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또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광주시-자치구-기상청 등 각 분야 담당자들로 구성된 폭염전담반을 유지하며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인명·재산피해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전문가들이 현장 시찰을 하기로 합의했다. 찰스 3세가 거의 평생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영국 왕실의 왕관을 썼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尹 “오염수 검증 시찰단 파견”… 기시다, 강제징용 염두 “슬픈 경험”(종합)☞(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 이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5대 은행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동안 금융지원 차원에서 원금과 이자를 미뤄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대출이 3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해 원금 상환 및 이자 납기를 연장한 대출 잔액은 36조 6206억원(25만 9594건)이었다.은행권은 2020년 초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자마자 정부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환도 유예했다. 당초 2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북한의 도발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통합방위 태세와 정부의 비상대비 체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민간과 정부, 군·경이 하나로 뭉쳐 확고한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고, 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안보는 군인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군경은 물론 민간이 함께하는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엄중한 시기에 한 치의 허점도 용납하지 않도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2022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일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는 감염병 관리분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미래 감염병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담양군은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연중 상시 방역비상체계를 유지하면서도 감염병 관리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만 12세 여아 HPV 예방 접종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