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기시다 유코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기시다 유코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전문가들이 현장 시찰을 하기로 합의했다. 찰스 3세가 거의 평생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영국 왕실의 왕관을 썼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尹 “오염수 검증 시찰단 파견”… 기시다, 강제징용 염두 “슬픈 경험”(종합)☞(원문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 이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관련해 “당시 어려운 건강 속에서 일을 하게 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일본 총리, 강제징용 염두 “가슴 아프게 생각”☞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저도 당시 어려운 건강 속에서 일을 하게 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금리에 얼어붙은 부동산… 경착륙 넘어 전세사기까지☞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는 ‘제로 금리’가 끝나고 금리 인상기에 접어든 시점이었다. 불이 붙었던 부동산 시장은 차갑게 식었고 경착륙 우려까지 나왔다. 극심했던 거래절벽은 여전했고 미분양 문제마저 심화했다. 

[정치in] 尹-기시다, 52일만 정상회담… ‘셔틀 외교’ 복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 간 만남은 지난 3월 도쿄회담 이후 52일만인데, 이번 기시다 총리 방한으로 한일 양측 정상이 상대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외교’가 12년만에 복원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찰스 3세가 6일(현지시간) 거의 평생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영국 왕실의 왕관을 썼지만, 환호 인파 속 곳곳에서는 군주제 폐지를 위한 시위도 벌어졌다. 사진은 대관식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왼쪽)과 70년 전 대관식을 치른 선왕 엘리자베스 2세 모습 (출처: AFP, 연합뉴스)
찰스 3세가 6일(현지시간) 거의 평생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영국 왕실의 왕관을 썼지만, 환호 인파 속 곳곳에서는 군주제 폐지를 위한 시위도 벌어졌다. 사진은 대관식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왼쪽)과 70년 전 대관식을 치른 선왕 엘리자베스 2세 모습 (출처: AFP, 연합뉴스)

[국제in] 영국 찰스 3세 시대 열렸다… “모든 종교·민족 존중할 것”(종합)☞
찰스 3세가 6일(현지시간) 거의 평생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영국 왕실의 왕관을 썼다. 이로써 영국을 비롯한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가 됐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

대장동‧돈 봉투 이어 ‘코인’… 민주당은 ‘쩐의 전쟁’ 중☞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대장동 의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민주당은 이번 논란까지 겹치면서 연일 금전 관련 논란과 씨름을 벌이는 모양새다.

‘회개‧기쁨‧감사’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대전 말씀대성회 강연에 감탄 쏟아낸 목회자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6일 대전에서 진행한 직강 말씀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간 신천지를 이단시하다가 회개하는가 하면 수십년 목회를 했어도 요한계시록을 알지 못했던 목회자들은 말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재주는 ‘K배터리’가… 돈방석은 ‘中 소재 업체’가 앉아☞
세계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K-배터리’ 3사가 매출을 빠르게 올리는 가운데 리튬 등 배터리 핵심 소재 시장을 장악한 중국 업체들도 더불어 상당한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앨런=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외곽 앨런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뒤 쇼핑몰을 나서는 사람들이 손을 들고 걸어 나오고 있다.
[앨런=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외곽 앨런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뒤 쇼핑몰을 나서는 사람들이 손을 들고 걸어 나오고 있다.

‘37조 시한폭탄’ 9월에 터지나… 5대 은행,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 임박에 비상체계 가동☞
국내 5대 은행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동안 금융지원 차원에서 원금과 이자를 미뤄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대출이 3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해 원금 상환 및 이자 납기를 연장한 대출 잔액은 36조 6206억원(25만 9594건)이었다.

“가정의 달에도 부담”… 외식물가, 2년 5개월 고공행진☞
외식 물가가 2년 5개월 동안 매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한 117.15(2020년=100)다.

이번엔 미국 텍사스 쇼핑몰서 총기 난사… “5세 포함 최소 9명 사상”☞
최근 미국에서 총기 난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텍사스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져 사상자들이 속출했다. 6일(현지시간) CNN 등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주(州) 북동부 도시 댈러스의 알렌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다수의 방문객들이 숨졌으며 최소 9명의 사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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