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9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리온 ‘오트 다이제’ 출시오리온이 수퍼푸드로 주목받는 귀리를 쿠키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트 다이제’를 출시했다.오트 다이제는 백미 대비 칼슘 8배, 식이섬유 4배, 단백질 1.5배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오트가 22.5% 들어가고 통밀이 더해져 고소한 맛과 영양까지 강화됐다.롤드오트, 퍼핑오트, 퀵오트 등 3가지 오트가 최적의 비율로 조합되고 오리온만의 그래놀라 제조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로스팅오트가 토핑돼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기는 수제 쿠키의 맛과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과 물류난에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물가 또한 지난해 주요 외식품목 가격이 평균 작년 1월보다 13.8%까지 올랐다. 여기다 새해부터 식품업계가 음료, 가공식품의 가격을 올리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 초부터 식음료업계의 가공식품 가격이 뛰고 있다. 만두와 치즈, 콜라, 커피 등 가공식품류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다. 해태제과는 편의점 ‘고향만두’ 제품(415g)의 가격을 48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가 오는 8월 중으로 ‘빵또아’와 ‘붕어싸만코’ 가격을 20% 인상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두 제품 가격을 판매가 기준 1000원에서 1200원 수준으로 20% 인상한다. 이는 지난 3월 투게더·메로나 등 일부 빙과 제품 가격 인상에 이어 두 번째 빙과 제품 가격 인상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밀가루, 원부자재값 등 인상에 따라 가격 조정 예정”이라며 “인상 시기는 8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빙그레·롯데푸드, 검찰 고발하기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담합 혐의로 5개 빙과 제조·판매사업자와 3개 유통사업자에 1350억 45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빙그레와 롯데푸드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17일 공정위의 ‘8개 빙과류 제조사 및 유통사의 부당한 공동행위 제재’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2월 15일~2019년 10월 1일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 및 아이스크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5개 제조·판매사업자는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코로나19 스트레스 해소할‘매운 음식’에 소비자 ‘눈길’라면에 스낵·아이스크림도각양각색 매운 제품 출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고추장을 찾는 외국인이 늘고 매운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매운맛’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라면 등 간편식이 더욱 많이 판매됨과 동시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코로나블루 등 스트레스를 매운맛으로 해소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겨냥해 매운맛 식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특히 최근 해외에서도 BTS나 유명 유튜버가 즐기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 비비빅이 파리바게뜨와 손잡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비비빅은 1975년 출시한 국내 대표 통팥 아이스크림으로 오랫동안 소비자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근래에는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의 합성어)’ 트렌드를 타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빙그레는 이러한 비비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해 팥 이외에도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소재인 인절미, 흑임자 등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파리바게뜨와의 협업도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파바에 놀러 온 비비빅
더위잡고 입맛 살리는 “이핫치핫”전 세계의 다채로운 매콤함 구현‘맵덕·맵린이’ 사로잡을 입맛 저격[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여름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외식·식품업계가 더위도 잡고 지친 입맛도 잡는 매운맛 제품으로 ‘여름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이들은 세계 각국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한국식 매운맛에서 벗어나 다양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이른바 ‘맵덕(매운맛 덕후)’에 맞는 강한 매운맛부터 ‘맵린이(매운맛 어린이)’가 선호하는 부드러운 매운맛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써브웨이는 매운맛 샌드위치 ‘스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더위사냥이 만우절을 맞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붕어싸만코는 불닭소스를 첨가해 매운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인 ‘멘붕어싸만코’로 변신한다. 제품명을 지을 때도 정신이 흔들리거나 흐릿해지는 상황을 표현한 ‘멘붕·붕어싸만코’를 합성해 재미를 더했다. 불닭소스의 스모키하고 매운맛과 붕어싸만코의 통팥시럽, 아이스크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묘하게 어울려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출시 전 실시한 내부 사전 조사에서 ‘매운 불닭이나 떡볶이를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 느낌과 비슷하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빙그레가 붕어싸만코 브랜드를 활용한 ‘핫붕어 미니싸만코’ 2종을 출시하며 냉동 디저트 시장에 도전한다.‘핫붕어 미니싸만코’는 에어프라이어에 뜨겁게 데워먹는 냉동 디저트 붕어빵으로 팥, 초코 2종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붕어싸만코 제품의 특징인 붕어 모양을 그대로 구현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움과 재미를 선사한다.‘핫붕어 미니싸만코’는 시중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특히 코로나19로 집콕족이 증가함에 따라 냉동 디저트 시장이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지난해 국내 빙과업체들의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16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 수출액은 5418만 2000달러(약 642억원), 수출량은 1만 6302t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올해 1∼6월 상반기도 수출액 3471만 3000달러(약 411억 7000만원)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3232만 7000달러(약 383억 3000만원)보다 7.38% 증가했다. 하반기 실적에 따라 올해 역시 최대 수출액을 경신할지 주목된다.수출 대상국별로 보면 미국이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빙그레 아이스크림이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활발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전개한다.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메로나는 5월 하순 경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와 협업을 진행했다. 메로나를 모티프로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케이트, 빵 등 ‘쿨 브레드’ 5종을 뚜레쥬르에서 선보이고 있다.이어 빙그레 아이스크림은 예스24와 손잡고 도서 관련 굿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 붕어싸만코, 더위사냥 등을 모티프로 한 북 클립, 북 파우치, 독서대 등의 굿즈를 1일
거대한 펭귄 ‘펭수’가 건네는 더 큰 위로펭수는 펭수다… 광고계 휩쓴 펭수의 매력이유 있는 펭수 신드롬에 관련 굿즈 품귀 현상[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펭수를 좋아하는 데 이유가 있나요? 그냥 좋은 거죠. 펭수가 말했어요. ‘이유는 없어 그냥 해!’ 저는 말하죠. ‘이유는 없어. 그냥 좋아!’라고요.”직장인 J씨에게 펭수는 그냥 펭수일 뿐이다. 좋아하는 이유를 꼽을 수 없을 만큼 자이언트 펭귄 ‘펭수’가 매력적이라는 뜻이다. 펭수가 너무 좋아 방도 펭수로 꾸몄다. 회사 책상 위에도 펭수 굿즈가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다고 한다. 힘들 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메로나와 비비빅, 캔디바, 더위사냥 등 국민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인 빙그레와 대한민국 대표 SPA 브랜드인 스파오가 패션상품을 선보인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는 오는 24일,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인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쿨~라보레이션’ 이라고 명칭이 지어진 이번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 상품은 반팔 티셔츠 10종, 썸머 가디건 2종, 썸머 스웨터 2종, 오버핏 셔츠 등 총 16종이다. 스파오는 빙그레의 장수 인기 상품인 메로나, 비비빅, 캔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아이스크림 업체들이 권장소비자가격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유통질서를 교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값 아이스크림’ 등 과대광고 문제로 오픈프라이스 제도를 폐지한 지 3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 등 4개사의 아이스크림 40개(제조사별 10개씩)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실태를 확인한 결과 권장소비자가를 표시한 제품은 총 14개(35%)에 불과했다고 2일 밝혔다. 4개사
겨울 인기상품인 모나카류 아이스크림 값이 최대 50%까지 올랐다. 9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달 ‘일품 찰떡와플’을 ‘참살이 쑥 찰떡와플’로 이름을 바꾸고 1200원에서 1500원으로 가격을 올렸다. 또 ‘호두담은 찰떡아이스’ 용량을 70㎖에서 90㎖로 늘리고 1000원에서 1500원으로 50% 인상했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달 초 ‘참붕어싸만코’와 ‘빵또아’ 값을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인상한 바 있다. 롯데삼강의 ‘국화빵’ 아이스크림도 최근 1000원에서 1500원으로 값이 올랐다. 이에 롯데제과와 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