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 봉황면 죽석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 내 유해 요소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마을 유해 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와 생활시설을 조성해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지난 2022년 노안면 금안마을, 2023년 문평면 오륜마을에 이어 올해 봉황면 죽석지구까지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지인 봉황면 죽석지구는 안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의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고 김해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조례안, 김해시 지역 축제장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또 시의회는 김해시장으로부터 요청된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하기 위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김해지역 정책개발과 현안에 대한 대안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면(面) 지역의 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마을버스 직행 노선 연장 개편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왕곡·공산·동강·반남면에 이어 15일부터 다시·문평·세지·봉황면 권역 마을버스가 환승 없이 나주 및 영산포 터미널까지 연장돼 운행을 시작했다.노선 연장으로 인해 기존에 운행되던 마을버스 번호가 전체 변경됐다. 세지면 버스노선은 410번 나주-영산포-세지(죽동)-동창터미널-세지(화동), 411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교산), 412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남 담양 지역에는 산벚꽃으로 물들었다.군에 따르면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가 5일 개막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는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이틀간 담양군 금성면 외추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비산은 담양군 금성면 봉황리와 무정면 봉안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고비(高飛)는 우뚝 솟아오름을 의미한다. 고비산(463.2m) 아래로 자연적으로 생성된 산벚꽃나무 군락지가 분포돼 있어 4월경 만개 시 외추제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이날 식전 사물놀이 공연과 팝페라 가수의 공연으로 행사 열기를 높였다.
서상욱 역사 칼럼니스트“태녕사 주변에는 산이 큼직한 자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섯 개의 봉우리가 앞에 버티고 있습니다. 상황을 여기 모시면 웅장한 푸른 산이 날개처럼 자미궁(紫微宮)을 감싸고, 백록(白鹿)의 빼어남을 갖춘 산들이 잇닿아 두 손을 모아 절을 올리는 것처럼 높은 기상을 품을 수 있습니다. 선제를 위해 활과 화살을 감추어야 할 곳이니, 만세에 흥륭하는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궁중에서 조칙을 내려 태녕사를 옮기고 송육릉이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 황토 언덕을 ‘조가오(趙家嶴)’로 개명하고, 궁을 옮겨왔다는 뜻으로 찬궁(欑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관광업계와 함께 중국 크루즈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크루즈를 시작으로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과 물류 활성화 등 교류 협력 다각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제주와 칭다오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일 중국 칭다오항에서 열린 중국 연황하 유역도시 및 제주도 크루즈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제주 크루즈 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산둥성항구그룹유한회사,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칭다오국제크루즈항구서비스관리국, 아이다크루즈, 여행사 대표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1일 인천광역시 웅진군 지월면에 딸린 섬 승봉도의 아름다운 비경이 펼쳐지고 있다. 섬의 지형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승봉도라 불리게 됐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1일 인천광역시 웅진군 지월면에 딸린 섬 승봉도를 찾은 여행객이 바위 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섬의 지형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승봉도라 불리게 됐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1일 인천광역시 웅진군 지월면에 딸린 섬 승봉도를 찾은 여행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섬의 지형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승봉도라 불리게 됐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1일 인천광역시 웅진군 지월면에 딸린 섬 승봉도 가는 뱃길에서 여행객들이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섬의 지형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승봉도라 불리게 됐다고 전해진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정책에 따라 처음 도입된 마을버스 환승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 고려해, 이번 개편으로 환승 없이 시내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버스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7일 동강면 주민들과의 현장 대화를 갖고 ‘대중교통 환승 불편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대화에서 윤병태 시장은 기존 버스 노선의 중복 운행, 이용객 및 수입 감소, 운영비 증가 등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설 명절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도내 관광지 14곳을 추천했다.전북자치도가 추천한 도내 관광지 14곳은 전주한옥마을, 군산 시간여행마을, 익산 교도소세트장, 정읍 쌍화차거리, 남원 광한루원, 김제 벽골제관광지, 완주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진안 홍삼스파, 무주 덕유산, 장수 뜬봉샘생태공원, 임실 치즈테마파크, 순창 용궐산, 고창읍성 맹종죽림 아트쇼, 부안 변산해수욕장 등이다.도심 속 전통의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주한옥마을은 700여채 규모의 국내 최대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일 봉황면을 시작으로 25일 왕곡면까지 읍·면·동 20곳을 순회하며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주민과의 대화는 총 11일 일정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하루 2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들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민원 해소와 살기 좋은 행복 나주를 향한 각계각층 의견을 경청했다.대화 현장에선 2024년 주요 시정 방향 및 시책 설명, 읍·면·동정 보고 시간을 영상 시청 등을 활용해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 질의응답 시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김해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정권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일 오후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출판기념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경남 도당 신년회를 마치고 참석한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시도의원을 비롯한 1500여명이 참석해 김해 보수 세력이 결집하는 양상이 전개됐다.이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등 여권 실세 정치인들이 축하 영상을 통해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22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김해 한바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22대 총선에서 김해갑 출마선언을 한 2선 경력의 김 전의원이 자신과 고향 김해 곳곳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다.이번 도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김해를 거닐다’를 주제로 아들과 함께 둘러본 관천재 담화, 동상동 연화사, 봉황대 마타리이야기등의 마을 문화이야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특구 운영을 바라는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교육발전특구 시민 아이디어를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유아에서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지원하는 체계다.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취지다.수도권 일부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왕실 유물을 둘러보며 도장 찍기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2일부터 왕실유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박물관 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인 ‘국립고궁박물관 담다’를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각 층의 대표 유물들을 그림으로 그린 도장(스탬프)과 용지(스탬프 북) 10종을 새로 제작하고,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단장했다. 제작된 유물 10종은 일월오봉도 병풍, 잡상, 청동용, 봉황꽂이, 어보, 어차, 기념장메달, 천상열차분야지고 각석,
동양철학에서 갑(甲) ‘시작’과 ‘동방’ 상징12지 동물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 ‘용’용의 상징… 동양과 서양에서 확연한 차이[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용은 십이지 동물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유일하게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변화무쌍한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 새로운 한해를 맞아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갖는 의미와 민속문화 속 용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자.◆ 민속문화 속 용“안 본 용은 그려도 본 뱀은 못 그린다”는 속담이 있듯 용은 상상의 동물이지만 실존의
다가올 2024년은 갑진년 청룡의 해다. 지금 온 세상은 용의 해를 앞두고 기대감으로 들떠 있다. 이를 어쩌나, 용은 그 운명을 다해가며 마지막 숨을 헐떡이고 있으니 말이다.지구촌과 우리 인생은 원하지 않는 어떤 사연으로 인해 긴긴 세월 용의 권세와 주관 아래서 살아와야 했었다.우리에게 생로병사가 있어야 했고 흥망성쇠가 있어야 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면 얼마나 이해할까.이제 해 아래서 밝혀지지 않을 것이 없는 때를 맞이했다.그동안 용이 우리 인생과 지구촌을 통치해왔지만, 이젠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 통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 2024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인사 규모는 총 563명으로 승진 84명(4급 3명, 5급 17명, 6급 40명, 7급 18명, 8급 6명), 전보 290명, 정년(명예)퇴직 등 150명, 신규임용 39명 등이다.4급 승진자는 3명으로 최현 교육자치과 학령인구정책팀장, 장행운 교육자치과 교육공동체협력팀장을 승진 임용해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에 파견 발령했다. 또 서용식 감사1팀장을 승진 임용해 순천대 교육협력관으로 파견 발령했다.이와 함께 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