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중동 위기감 고조와 소비 호조 지속 영향으로 줄줄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248.13p, 0.65% 내린 3만 7735.11에, S&P 500지수는 61.59p, 1.20% 내린 5061.8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특히 다우 지수는 지난 8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연초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79% 내린 1만 5885.02에 마감했다.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중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8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했다.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9일 0시30분)께 7만170달러를 찍으며 신기록을 세웠다.지난 5일 6만9000달러를 뚫으며 2년 4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운지 사흘 만이다. 이전 기록은 2021년 11월 6만8990달러였다.다만 비트코인은 7만 달러를 터치한 뒤 하락해 한국시간 9일 오전 1시20분 현재 6만6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비트코인 상승세는 미국 증시가 개장할 때부
뉴욕증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대로 둔화하면서 6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자 상승했다.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79포인트(0.43%) 오른 34,212.12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08포인트(0.69%) 상승한 4,369.0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1.40포인트(0.83%) 뛴 13,573.32로 장을 마감했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또다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일명 ‘공포지수’라고도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1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며 시장의 투자 위험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낮아졌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VKOSPI는 전날보다 4.12% 내린 13.74로 마감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인 지난해 1월 20일(13.64) 이후 최저 수준이다. 2020년 1월 20일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날이다.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을 이용해 산출한 변동성 지수로, 기초자산의
증권사 신용융자 중단 영향‘공포지수’ 7개월 만에 최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주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빚투(빚을 내서 투자하다)’도 주춤해졌다.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인 투자자의 신용융자잔고는 25일 대비 3887억원 줄어든 21조 2444억원으로 나타났다.신용융자잔고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이다. 증시가 크게 상승하면서 새해 들어서 2조원 이상 늘었다. 지난 25일 21조 6331억원까지 급증했으나 지난주 들어 상승세를 멈췄다.이는 주요 증권사들이 신용융자 공여한도 관리를
VKOSPI 새해 들어 66% 급등하락장서 상승하는 특성과 반대현상 나타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명 ‘공포 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VKOSPI는 전 거래일보다 22.17% 상승한 35.65로 마감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전 세계 증시가 조정을 받던 6월 18일(37.30)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VKOSPI는 옵션 가격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증시가 30일(현지시간) 미국이 2분기 역대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률(-32.9%)이라는 성적표를 받으면서 개장과 함께 대폭 하락했으나 점차 하락폭을 크게 좁히면서 장을 마쳤다.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하락했지만 나스닥 지수는 상승했다. 특히 애플과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전체 하락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25.92포인트(-0.85%) 하락한 26,313.65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과 경제 회복 속도가 느릴 것이라는 우려로 폭락했다.1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61.82포인트(6.9%) 폭락한 25,128.17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8.04포인트(5.89%) 추락한 3,002.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527.62포인트(5.27%) 급락한 9,492.73에 장을 마감했다.주요 지수는 지난 3월 16일 이후
외국인·기관 동반 ‘팔자’ 나서개인 ‘사자’로 방어 역부족[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종가기준 2,000선을 코앞에 두고 넘어서지 못하고 다시 뒷걸음칠 쳤다.22일 코스피는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 넘는 하락세로 마감했고, 코스닥 역시 비슷한 하락세로 마쳤다. 두 지수 모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펼쳐졌고, 개인이 매수세에 나서며 방어했으나 이를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장보다 6.1원 오른 달러당 1,237.0원에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18포인트(-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주요 기술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면서 경영상황 불안에 약세를 보였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3포인트(0.13%) 하락한 24,101.55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09포인트(0.52%) 내린 2,863.39에, 나스닥은 122.43포인트(1.40%) 떨어진 8,607.73에 각각 장을 마쳤다.이날 시장은 미국 등 각 지역의 경제 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제 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충격 등으로 인해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20일(현지기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2.05포인트(-2.44%) 하락한 23,650.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40포인트(-1.79%) 내린 2,823.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89.41포인트(-1.03%) 하락한 8,560.7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시장은 유가 흐름과 기업 실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국의 ‘우한 폐렴’ 확산 공포가 뉴욕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21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가 중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췄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06포인트(0.52%) 내린 2만 9196.04에 마감됐다.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83포인트(0.27%) 하락한 3320.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14포인트(0.19%) 하락한 9370.81에 장을 마쳤다.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의 소비 호조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39%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0.25% 상승했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97포인트(0.39%) 상승한 2만 5579.39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00포인트(0.25%) 오른 2847.60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2포인트(0.09%) 하락한 7766.62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9회 DB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0일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봉찬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비롯해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 외 DB그룹 금융계열사 CEO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B금융센터에서 열렸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DB 금융제안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해보험과 DB금융네트워크가 후원하고 있다.이날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최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워싱턴에서 다시 차관급 실무회담이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 추이를 주시하며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7포인트(0.03%) 상승한 2만 5891.32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6포인트(0.15%) 오른 2779.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36포인트(0.19%) 상승한 7486.77에 장을 각각 마쳤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연준 대부분 위원들이 연내 금리 인상에 우호적 태도를 보이면서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곧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정도로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인다는 분석이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42.21포인트(0.18%) 상승한 2만 2872.89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0포인트(0.18%) 높은 2555.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3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를 묻는 국민투표가 영국에서 치러진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영국의 EU 잔류 기대감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 상승한 1만 8011.07에 장을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34% 오른 2113.32,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대비 1.59% 상승한 4910.04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증시는 영국의 EU 잔류 전망이 커지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스카이
안전자산으로 투자자 몰려영국계 자금 국내 이탈 우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오는 23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곧 브렉시트(Brexit) 관련 국민투표를 앞두고 전 세계 금융시장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13일(현지시간)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브렉시트 찬성이 반대를 6%p 앞서는 등 찬성이 우세한 여론조사가 연이어 나오면서 유럽을 넘어 미국, 아시아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위험 자산인 주식과 원자재는 동반 추락하고 있고, 국채·금 등 안전자산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투표를 10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고
5월 이후 유가 변동성지수도 뛰어 (서울=연합뉴스) 국제유가가 최근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국내 경제전망에 적신호가 켜졌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5월부터 하락하다 6월 말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이란 핵개발로 지정학적 위험이 불거지면서 유가의 변동성도 커졌다. 이 때문에 하반기 유가가 상반기와 같은 급등세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WTI 선물의 가격 변동성 지표인 WTI 옵션 내재변동성(Implied Volatility)은 지난 2일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