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증권거래소에서 중개인 유진 모로(가운데)가 주가를 보여주는 전광판을 지켜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뉴욕의 증권거래소에서 중개인 유진 모로(가운데)가 주가를 보여주는 전광판을 지켜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워싱턴에서 다시 차관급 실무회담이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 추이를 주시하며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7포인트(0.03%) 상승한 2만 5891.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6포인트(0.15%) 오른 2779.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36포인트(0.19%) 상승한 7486.77에 장을 각각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0.0%, 인하 가능성을 1.3%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20% 하락한 14.88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워싱턴에 다시 열리는 미중 회담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부터 차관급 실무 회담이 열리고, 오는 21~22일에는 류허 중국부총리가 미국을 찾아 고위급 회담을 이어간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