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주말 드론 공방이 17일(현지시간)에도 이어졌다.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밤사이 리베츠쿠, 로스토프, 볼고그라드 등 러시아 남서부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최소 35대를 방공 시스템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반정부 성향의 한 텔레그램 채널은 러시아 공군기지가 드론의 공격 표적 중 하나였다면서 공군기지가 있는 모로좁스크의 주택가를 비행하는 드론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바실리 골루베프 로스토프주지사는 "모로좁스크 인근과 서쪽의 다른 마을에서 대규모 드론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공군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 등 9개 기관이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 4층 강당에서 부산시와 ‘부산지역 민간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부산 경제 활성화 지원기금(BEF-베프, Busan ESG Fund)’을 공동 조성하고 오는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창업·벤처 등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ESG경영 및 혁신 활동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올해는 11억 7000만원을 조성해 전 세계적으로 표준이 되고 있는 ESG경영 확산 기조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광역시와 함께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지역 민간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보를 포함한 9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부산지역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 ESG경영 확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올해 ‘부산 경제 활성화 지원기금(BEF-베프, Busan ESG Fund)’ 11억 7000만원을 공동 조성해 향후 5년간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서남부 항구도시를 향해 날아온 미사일이 요격된 뒤 추락하면서 15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당국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바실리 골루베프 로스토프 주지사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서 "로스토프주 타간로그 도심에서 미사일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고 스푸트니크,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골루베프 주지사는 또 9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15명이 다쳤으며, 시내 미술관의 벽과 지붕, 카페, 주거용 건물, 차고 등이 손상됐다고 전했다.러시아 국방부도 성명을 내고
편집자주지난해 2월 세계 평화와 안보 유지에 나서야 할 유엔(UN)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침공으로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지 어느덧 500일이 다 돼가고 있다. 그동안 20% 가까이 되는 막대한 영토를 잃은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에 나선 지도 2주째로 접어들었다. 이미 강대국들의 진영 간 대결로 번졌다는 비판 속에 전쟁 피해는 지도자들보다 애먼 어린이·여성·노인 등 약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면서 민간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러시아 사회학자인 미티야 미케예프(49, 필명)가 유럽인 입장에서 기고문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5일 ‘핏펫 블랙위크’ 관련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 이날 출제된 퀴즈는 “핏펫은 11월 OO일부터 12월 1일까지 1년에 단 한번의 쇼핑찬스 블랙위크가 진행됩니다. 반려동물 용품, 사료, 모래, 간식 등 최대 81% 할인된 특가로 만나보세요! OO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 ※ 앱을 설치하면 정답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어요”이다. 정답은 ‘22’이다. 두 번째 퀴즈는 “핏펫은 12월 1일까지 1년에 단 한번의 쇼핑찬스 블랙위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OOOO 런칭기념 마이베프도 블랙위크 특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1일 ‘핏펫’ 관련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 이날 출제된 퀴즈는 “핏펫은 11월11일 딱 하루만, 냥쌤만의 OO단계를 거친 공정, 먼지제로에 도전하는 냥쌤 더스트제로 벤토나이트 고양이모래를 1+1 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OO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이다. 정답은 ‘30’이다. 두 번째 퀴즈는 “핏펫은 11월11일 딱 하루만, 수의사가 만든 고민부위별 맞춤 간식 OOOO 별자리 스틱을 2+1 에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심장/눈/관절/비타민/간/두뇌/신장 의 부위별 영양간식으로 내 반려동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테라퓨틱스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약효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약개발에 성공했다.대웅테라퓨틱스는 국내 최초로 라베프라졸과 제산제를 결합해 약효 발현시간을 3시간 이상 앞당긴 새로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를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량신약은 영진약품에 제제기술을 이전해 공동개발한 것으로 영진약품을 비롯해 삼진제약, 동화약품, 동아에스티, 환인제약, 일동제약 등에서 올해 3월부터 판매를 개시했다.대웅테라퓨틱스는 라베프라졸 성분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을 조합했다. 탄산수소나트륨은 라
서울 동대문구서 참여형 지도 제작 봉사지역 돌며 특정 주제 지도 만드는 활동[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hc치킨이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 6기가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가 지난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일대에서 사단법인 커뮤니티매핑센터가 주관하는 ‘장벽없는 세상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 참여형 지도 제작(커뮤니티매핑) 봉사를 진행했다.참여형 지도 제작은 주민, 봉사자, 관계자 등이 특정 주제와 관련된 지도를 함께 만들고자 지역 곳곳을 돌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 공유하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농심 ‘새우깡 블랙’ 출시농심이 새우깡을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새우깡 블랙’을 출시한다.새우깡 블랙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히는 트러플로 풍미가 더해졌다. 땅에서 자라는 트러플은 인공적으로 재배가 되지 않고 채취 또한 쉽지 않아 귀한 식재료로 꼽힌다. 특유의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요리를 색다르고 고급스럽게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이에 농심은 트러플 중에서도 고급으로 꼽히는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을 접목해 새우깡 블랙을 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보아가 지난 5일 세상을 떠난 둘째 오빠 권순욱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보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이어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 감독 사랑해”라며 오빠를 향한 애틋함이 담긴 글을 남겼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제4기 (2019~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보장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는 것으로, 4년 주기로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별도 시행·평가한다.횡성군은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 소통과 공감으로 성장하는 시민 참여의 장 마련, 효율적 복지 전달 체계 구축, 횡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11월 20일까지 외로움 공감단 베스트 프렌드(이하 베프) 2기 지역활동가를 모집한다.군 외로움 기본정책의 핵심인 ‘외로움 공감단 베프’는 친구처럼 친근하고 다정하게 군민의 외로움을 공감하고 다가가는 지역활동가를 의미한다.현재 베프 1기 교육 과정에 60명이 참여 중이며 2기 지역활동가 40명을 추가로 모집해 총 100명의 베프를 양성할 계획이다.이번에 모집하는 베프 2기는 공근면․갑천면 권역과 갑천면․청일면 권역 지역 주민이 대상이며 신청은 11월 20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군민의 외로움을 공감하고 마을 돌봄공동체 강화를 위해 외로움 공감단 ‘베프 1기 지역활동가’를 모집한다.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7월 1일 행복나눔복지과에 외로움정책을 신설하고 ‘횡성군 외로움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3개 분야 10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핵심사업의 일환인 외로움 공감단 ‘베프’는 읍 ․ 면별 모집을 통해 지역활동가 100명을 구성할 예정으로 베스트 프렌드처럼 친근하고 다정하게 군민의 외로움에 공감하고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지역활동가는 매주 2시간 6주간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황하나(31)씨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영빈)는 26일 마약투약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황씨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황씨가 공판 과정에서 일부 범행을 부인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이어 “황씨가 2011년 3월 대마흡연 범행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2015년 5월께부터 올해
황하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法 “별다른 전과 없는 점 고려”“마약 수사만 세 차례인데…”네티즌들, 형량에 의문 제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하나(31)씨가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재판부가 별다른 범죄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집행유예를 선고했지만, 황하나의 그 전 혐의 등과 관련해 제대로 수사가 이뤄졌는지 의혹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과연 동종 전과 등이 없다는 점을 참작하는 것이 타당하냐는 지적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황하나가 경찰청장과의 친분을 과시했던 대화는 거짓말이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황하나가) 경찰 고위직에 아는 사람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이어 “상대방이 대화 도중 부장검사를 운운하자 홧김에 한 발언이라고 진술했으며 사실상 아는 사람은 전혀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앞서 황하나는 지난 2015년 한 블로거와 명예훼손 소송 당시 한 지인에 “우리 삼촌과 아빠가 경찰청장과 X베프”라며 “남대문경찰서에서 가장 높은 사람과 만나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마약혐의 불기소 송치 경위경찰 고위직 친분 여부 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가 연루된 과거 사건을 수사했던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5년 황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당시 종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 일한 경찰관 A씨를 8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황씨는 2015년 9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대학생 B씨에게 필로폰 0.5g을 주고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이와 관련해 황씨 등 7명은 2015년 11월 불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와 ‘봐주기 수사’ 의혹을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수사대는 전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황씨를 체포해 경기남부청으로 압송했다.황씨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혐의가 어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