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신종 홍보관(일명 ‘떴다방’)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접수창구를 개설한다.7일 시에 따르면 ‘떴다방’이 무료공연, 사은품 등을 미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시중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할 우려가 있다.‘떴다방’은 영업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방문판매업의 한 형태다. 운영 시 문을 잠그거나 고령층들만 출입하게 해 단속이 어렵고 운영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를 적발하기 위해서는 피해자들의 신고가 절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뉴커머스(방문판매) 채널의 카운셀러들도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커머스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지난 3월 21일 개정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는 ‘후원방문판매의 방식에 방문뿐만 아니라 후원방문판매업자 등이 개설,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한 전자거래의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를 포함한다’고 명시됐다.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은 이와 같은 법률 개정에 따라 카운셀러들도 온라인을 통해 판매가 가능하도록 4월 중 커머스몰을 열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화장품 방문판매업체인 ‘㈜진바이옴’이 미등록 다단계 영업 행위, 후원수당 지급기준 미준수 행위 등으로 적발됐다.2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진바이옴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부과 및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주시에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된 진바이옴은 화장품(리베르니) 등을 판매하며 소속 판매원은 약 2000명 정도다.공정위에 따르면 진바이옴은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 ▲미등록 판매원을 활동하게 하는 행위 ▲후원수당 지급기준 미준수 행위 등으로 제재받았다.진바이옴은 2021년 3월~2022년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주민 생활안정을 비롯해 코로나19 안정적인 방역체계 유지,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36개 세부사업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주민생활 안정 분야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포함해 교통대책과 소외 이웃 지원, 연료 에너지 안정적 공급, 쾌적한 환경 정비, 공직기강 확립, 비상진료 체계 확립 등 2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가뭄에 따른 물 부족 대응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221개 단지 6만 5652세대를 대상으로 희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후원 방문판매업계 등록 판매원 수는 대폭 늘었으나 매출과 후원수당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후원 방문판매업자(대리점 포함 5472개)와 후원 방문 판매원(85만 3128명) 수는 전년 대비 각각 74.8%, 22.2%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2조 9938억원)과 후원수당(7547억원)은 동기간 각각 1.5%, 3.2% 떨어졌다. 후원 방문판매업자의 경우 동기간 아모레퍼시픽(-37개), 마임(-12개), 풀무원생활건강(-10개) 등 주요 업체 소속 대리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올해 추석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시설방역 대책의 하나로 연휴 기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공연시설 ▲관광·숙박시설 ▲체육시설 ▲종교시설 ▲유흥주점 ▲식당·카페 ▲방문판매업소 ▲기타 등 8개 분야 4만31개소에 대해 16일까지 방역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이번 명절기간에도 비접촉 면회를 유지하고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입소자 외출·외박 제한 및 종사자 선제
내달 3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용인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을 내달 3일까지 연장한다.이는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최대한 많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앞서 용인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을 받았다.용인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은 관내 소상공인이 임차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 고정 비용을 직접 지출할 수 있도록 1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정부가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는 별도
교부세 확보로 재원 마련해약 300억원 규모 지원 계획[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편성한 재난지원금이 순천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소상공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18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원이 어려웠던 간이과세자, 매출 대비 피해입증이 불가했던 소상공인도 최대한 포함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 전국 지자체가 지급한 재난지원금 중 최고 금액이다.시는 지난해 역대 최고 규모인 5668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약 300억원
1만 5천여개 자영업자 대상“새로운 희망 마중물 되길”[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지역 자영업자에게 총 30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허석 순천시장은 2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순천의 자영업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마중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이번 자영업자 재난지원금은 순천시 지역 내 약 1만 5천여개 업소에 총 300억원 규모로 지급한다. 가장 타격이 컸던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여행업 등에는 300만원, 식당·카페, 학원과 실내외 체육시설, P
방문판매 관한법률위반행위 적발발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미등록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해 회비 명목으로 총 50억원 상당을 가로챈 가상화폐 판매업체와 고액의 후원수당을 미끼로 유사 다단계 조직을 운영한 방문판매업체 등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미등록 다단계 가상화폐 등 불법다단계 판매업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김 단장은 “급격한 자산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따라 고수익 투자처를 찾는 이들을 노린 불법 다단계 영업 피해 신고가 잇따라 이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
사적모임 최대 10명 완화2차 접종완료율 70% 넘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정부 방침에 따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다.가을 행락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11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이번 연장 기간 중 사적모임은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10명까지,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한다.식당·카페는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이후 오전 5시까지
12일부터 구청 주차장 임시 선별진료소 추가 운영관내 식당·아파트 등 주요시설 대상 4단계 방역수칙[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최고 수위인 4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고강도 대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먼저, 2030세대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학원생 밀집지역인 노량진에 위치한 동작구청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금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구청 주차장 임시 선별진료소, 보건소, 사당선별진료소 총 3개소 운영을 통해 하루 최대
오는 21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 주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상무지구 유흥업소·동료 지인 모임 등 산발적 지역감염 양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시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13명(2657~2669)이 발생했다. 지난 19일에도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등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15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속출했다.특히 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7명(광주6명, 전남 1명)이나 발생했다.이와 관련 광주 #2550의 심층 역학 조사 결
5명 이상 모임제한 유지방역모범업소 지정 추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10일까지였던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6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7.5명이 발생했으며 식품공장 감염고리를 비롯한 다양한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다.이에 지역 내 코로나 감염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이번 2단계 연장에 따라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
확진자 중 34.7% 타지역 관련일일평균 확진자 5명 아래 유지콜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점검지역 확산 조기차단… 검사받아야[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회의를 열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발 대규모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4차 대유행 본격화가 우려된다”며 “콜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다밀·다중이용시설 등을 불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이
“코로나, 멈추면 멀어집니다”5명 이상 모임제한 현행유지기관, 자가격리 준하는 근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오는 26일까지였던 거리두기 2단계를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 110명, 하루 평균 15명이 발생했으며 유흥시설 이용자를 중심으로 노래방·카페·음식점 등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에 지역 내 코로나 감염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간 연장
강도 높은 방역수칙 자율 준수·참여 방역강화, 영업시간 제한 해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지난 8일부터 적용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주일간 1.5단계로 조정한다.대전시가 지난 1주일간 코로나19 감염 원인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10명의 확진자가 집계되고 있지만, 특정 집단(시설)에서 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동구 A시장에서의 집단감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격리 중 또는 (타)지역 감염자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감염 연결고리가 적어 위험률이 낮다는 분석이다.사회적 거리두기
밤 10시 이후 포장·배달만‘5명 이상 모임 금지’ 유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주일간 2단계로 격상한다고 19일 밝혔다.조규일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6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고 진주도 하루평균 12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잠재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부득이 거리두기를 상향하기로 했다”며 “소상공인 등의 사회·경제적 피
금융위,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방역지침 어겨 집단감염 우려사업자 폐업 가능성 유의해야[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 가상자산 업체인 A는 작은 상가를 임대해 일부 마스크 미착용한 고객 20명을 밀집하게 모아 놓고 가상자산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다 거리두기 위반으로 적발됐다.#2. 무허가 가상자산업체 B는 회의장을 임대해 고객 20~70명을 모집해 놓고 거리두기 없이 설명회를 진행했다. 무허가 가상자산업체 C도 밀폐된 지하에서 고객 50명을 모아 놓고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단체채팅방에 공지를 해 신고를 당했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
확진자A→가족‧확진자A→식사모임 교인다른 교인‧가족‧지인 등 추가 전파 지속[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구 예수비전치유센터 서울수정교회와 은평구 교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7일 서울시가 밝혔다.이날 시에 따르면 타 시‧도 종교 집회에 참석한 타 시‧도 주민 1명이 지난달 31일 최초 확진 후 5일까지 163명, 전날 11명이 늘어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46명이 됐다.전날 확진자는 교인 5명, 타지역 교회 교인 4명,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