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하나은행에서 후원하는 ‘제188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홀에서 지난 24일 열린 특강에는 기업인, 기관·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코노미스트로 잘 알려진 김한진 삼프로TV 대표(박사)가 ‘경제인사이트-국내외 경제이슈 트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김한진 박사는 금리 전망에 대해 “금리인하가 시작돼도 코로나 시기에 통화량이 크게 늘어 최종 금리 수
우리는 지금도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사회에서 큰 사건들이 연이어 발발하기도 하지만 역사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며 외교·정치·경제 등 사안들이 상호 복합적으로 이뤄져 그 대처가 어려운 상황 급변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의미다. 단순히 경제적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가 보릿고개를 넘기고 급격한 경제발전을 이뤄낸 1960년대에 이미 격동의 시대를 겪었다고 할 것이나 그 이외의 국내·외적 환경 요소로 인해 다시금 소용돌이의 장(場)에 휩쓸리게 됐다.상황론이나 조직환경 학자들은 국내외적 상호작용의 복잡성과 급속한 변화로 예측이 곤란
이병진 한국외대중국연구소 연구위원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汪文斌)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에게 공식적으로 처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미국 인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바이든 선생과 해리스 여사에게 축하를 전한다. 미국대선 결과가 미국의 관련법과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도 이해한다”고 했다.그동안 미국선거제도의 문제점과 공화 민주 양측의 갈등, 시위, 장면 등만을 보도 했다. 미국의 무질서와 통제 불능한 사회 안전망에 대해 비판을 서슴치 않았던 기조를 유지했다. 그렇지만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의 축하 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를 거론하면서도 아직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침착함을 유지해달라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특활비) 관련 의혹에 대해 집행 내역을 문서 검증에 나선다. 정부가 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했다. 새로 적용된 거리두기 기준으로 볼 때 전국이 1단계로 유지한다.◆[미국 대선] 바이든, 대국민연설 “선거, 우리가 이긴다”… 침착함 유지 당부☞(원문보기)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는 6일(현지시간) 분열된 미국을 향해 “치유를 위해 하나가 돼야 할 때”라고 밝혔다.바이든 후보는 이날 밤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자신이 개표 결과 승리할 것이라는 것을 거듭 확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바이든 후보는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임을 거듭 확언했다.CNN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이날 밤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아직 최종 승리 선언은 아니다”면서도 “숫자는 우리에게 (승리가) 분명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는 선거인단 300명 이상을 확보하는 길로 가고 있다”며
미국대통령 선거일이 내달 2일(현지시간)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의 치열한 유세 격돌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여론에서 다소 밀리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경합주로 손꼽히고 있는 플로리다주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서 “사전투표서 트럼프라는 사내 찍었다”고 기자들에게 말한바 있다. 현지 언론에서는 상대 후보인 바이든 후보는 대선일 현장투표를 할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사전투표한 장소인 플로리다주는 올해 대선의 6개 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는 11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미국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첫 TV 토론을 가졌으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유는 이날 대선 토론에서 두 후보가 막말과 끼어들기 등으로 얼룩졌기 때문이다.특히 정책방향보다는 꼬투리 잡기 수준을 보이면서 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원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도 때도 없이 끼어들면서 단초를 제공했고, 바이든 후보가 함께 말려들면서 난장판 수준을 방불케 했다는 게 대부분의 시각이다. 심지어는
미국대선 토론방식[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대선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 진행자를 거듭 방해하자, 미국 대선 토론 주최 측은 토론 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다.미국 대선토론위원회(CDP)는 1일 공식 성명에서 “지난 밤 토론은 남은 토론 형식에 더 많은 구조를 추가해 보다 질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올해 남은 두 차례의 토론 형식을 조정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정 방식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CDP는 “채택할 변경사항을 신중히 검토하고 곧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전했
지난 28일, 29일 양일간에 걸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는 오사카 선언을 끝으로 폐막됐다. 미국의 반대로 보호무역주의와 지구온난화 이슈가 선언에 빠진 것은 미국의 일방주의에 G20의 위상이 약화됐음을 의미하는바 그만큼 입김이 세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G20정상회의 기간 중에도 한반도비핵화에 절대적 관심을 가졌고, 다음 일정인 한국방문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DMZ(비무장지대)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가 언론과 정상들의 관심거
[천지일보=이솜 기자] 시리아 내 화학무기 사용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는 미국과 러시아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양국이 군사행동을 경고하는 등 자극적 발언을 쏟아내자 세계 양강의 충돌위기가 냉전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시리아에 미사일이 날아갈 것이다. 러시아는 준비하라”고 최후 통첩을 날렸다.크림반도 사태, 미국대선 개입 의혹, 핵무기 경쟁, 영국 이중간첩 암살 시도 등으로 이미 양국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시리아 독가스 참극은 기폭제가 됐다.미국은 지난 7일 시
한병권 논설위원 맨 앞에서 질주하는 사람이 되레 쫓기는 심경이다. 마라톤을 비롯한 중장거리 달리기에서 특히 그렇다. 선두를 달리며 쫓기는 선수보다 2, 3위로 달려가며 열심히 쫓아가는 선수가 오히려 낫다. 마음도 편해 오히려 경기가 술술 잘 풀린다는 얘기다. 선두를 질주하며 오버페이스하던 선수가 돌연 중도하차해버린다. 그 후 결승점이 가까워지면 2위 그룹의 다크호스가 치고나와 우승한다. 프로골프 시합도 첫날 1위를 기록한 선수가 4라운드 내내 선두를 유지하다 우승트로피를 안는 경우는 많지 않다. 탄핵정국으로 대선시계바늘이 빨라진 탓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Jr.) 미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전 재단총재)을 만나 한미간 경제현안 및 그룹의 주력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한화빌딩에서 에드윈 퓰너 회장을 만나 한미간 경제현안 및 미국대선 전망, 한반도 상황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그룹의 주력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민간외교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만남은 최근 방한한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 전 총재의 방문으로 환담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김정일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의 사망 이후 북측의 3대 세습 안착 가능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혹자는 “이미 공고화 작업이 끝났다”는 의견을, 혹자는 “군부 쿠데타 내지 집단지도체제가 이어질 것”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 내부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현실적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북한 내부 흐름을 보면 ‘급변 사태’보다는 ‘체제 안정’ 쪽에 무게가 실린다. 그 근거로 북측이 후계자 김정은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