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 시민 한 분 한 분과 함께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정부갑 후보가 지난 24일 ‘박지혜의 지속가능한 캠프’ 개소식을 통해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박지혜 후보의 ‘지속가능한 캠프’ 개소식에는 출마 예정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경기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김성환 노원을 국회의원, 이소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서울 강북을에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 공천했다.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조 변호사와 관련해 “조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않겠다는 조 후보님의 뜻을 존중한다”고 민주당은 전했다.그러면서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고 덧붙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잡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의정활동 하위 평가를 통보받은 의원들의 거센 반발에 이어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임채정·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당 원로들이 우려를 표명했다.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시스템 공천,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가 지금 상황을 바로 잡지 않으면 우리도 총선 승리에 기여하는 역할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에 이 대표를 비판해 온 비명(비이재명)계가 대거 포함되는 등 ‘사천 논란’이 거세지자 총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최근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당 대표에게 공정한 공천을 촉구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임채정 전 국회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과 만나 현 민주당 공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측은 21일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김 전 총리는 오늘 임채정·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과 최근 이 대표의 불공정한 공천에 대한 강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국민의힘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이 최근 사회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만들었다. 그는 부산 서·동구 곳곳의 현안과 정책개발에 힘쓰며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부산 서·동구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김인규 예비후보는 지난 2017년 6월 바른정당 정병국 국회의원실 인턴으로 근무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문희상 국회의장실 정무비서, 권영세 국회의원실 정책비서를 거쳤으며 최근까지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다가 출마 전 사퇴했다.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대중재단 경남지부회(김두관지부회장, 양산시을 국회의원)가 MBC 경남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평화음악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0년의 희망'을 주제, 부제는 '김대중대통령의 부치지 못한 편지'로 열렸다. 1부는 김대중재단 경남지부회 발대식, 2부는 평화음악회로 나눠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문희상 전국회의장을 비롯한 고민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두관 국회의원(김대중재단 경남지부회장,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당 혁신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직 사퇴 및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했지만 끝내 이 같은 요구가 거절되자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밝힌 것이다.비이재명(비명)계 모임인 ‘원칙과상식’의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도 이 전 대표에 앞서 “방탄·패권·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지만 거부당했다”는 탈당의 변을 남겼다.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지난해 연말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갔다. 정대철·문희상 등 원로들도 당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용인대학교 단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번에 발행한 ‘멈추지 않는 도전’은 ▲프롤로그 ▲제1장(책임): 리더는 책임지는 사람이다 ▲제2장(성장): 내 꿈이 자란 시절 ▲제3장(명예):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는다 ▲제4장(소신): 내 몸에는 파란 피가 흐른다 ▲제5장(가치): 어떤 정치를 할 것인가 ▲에필로그로 구성돼 있다. 책 중간중간과 부록에는 최근 언론에 실린 저자의 기고 14편이 수록됐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 등 1000여명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희상 김대중재단 준비위원장이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 및 여야를 막론하고 탄생 100주년을 맞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인권·평화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김대중재단이 주관·주최하는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행사가 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정치권 인사가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행사의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진표 국회의장·문희상 전 의장·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도 참석했다.행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6일 개최된다.‘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기념식을 열고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화해·용서·관용·통합·평화를 추구했던 김대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켜 향후 100년의 비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각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상임고문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2024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용기와 통합’을 강조하며 국민께 희망을 드릴 것을 약속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비록 상황은 어렵고 힘들긴 하지만 우리 함께 손잡고 얼마든지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이고,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 국가의 더 나은 미래”라고 했다.이어 그는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까 아껴 써라. 난방비 부담되면 덜 써라 이건 대책이 아니다”며 “이는 방관자가 하는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산이 막히면 길을 만들고 물이 막으면 다리를 놓고 가겠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정부의 주민투표 결정을 재차 촉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열고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의 그간 노력을 격려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위원회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경기도는 지금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군별 순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열흘 남았다. 여야는 추석 연휴 기간임에도 총선 전 수도권 바로미터인 보궐선거에 사활을 걸며 임하는 모습이다. 양당이 모든 전력을 쏟아붓는 가운데 한쪽의 치명상은 불가피해 보인다.이번 보궐선거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김태우 후보자가 대통령 특별 사면을 받은 후에 공천이 이뤄졌고 민주당에서는 전략공천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 대표 의중이 실렸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국민의힘과 민주당 지도부는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격려 방문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2040년까지 17년간 총 213조 5천억원의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31%p 끌어올리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첫 행정절차로 오는 26일 행안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전 70년 및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을 맞아 “평화경제의 꿈,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꿈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19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의 꿈이 선출된 권력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정상화, 경제협력, 핵 위험 없는 한반도,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공동노력’ 평양공동선언에 남긴 내용들도 색깔이 바래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단식 18일째인 이재명 대표를 병원으로 옮기려 했으나, 이 대표가 이를 완강히 거부하면서 무산됐다.민주당 지도부는 17일 이 대표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119구급차를 불렀다. 이는 이 대표를 진단한 의료진이 즉시 단식을 중단하고 입원해야 한다고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하지만 이 대표가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완고하게 드러내면서 결국 구급차가 돌아갔다.박성준 대변인은 “단식 18일 차를 맞아 이재명 대표는 단식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이 대표에 대해서 긴급 입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만남이 이 전 대표 귀국 한 달여만인 28일 성사됐다. 민주당 내에선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당내 계파 갈등의 수위를 낮추고 ‘혁신’을 추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일각에선 “완전히 함께 하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뼈 있는 덕담’ 오간 회동29일 민주당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1시간 40분 정도 막걸리를 곁들여 저녁을 먹었다. 이 대표 측에선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이, 이 전 대표 측에선 윤영찬 의원이 배석했다
정치 원로 11명은 17일 제헌절을 맞아 원로 모임인 ‘삼월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여야 협치를 복원하자”고 선언했다. 진영 대립과 극한 정쟁이 일상화된 현실을 보다 못해 뜻을 함께 하며 초당적 대화체를 결성한 것이다. 삼월회엔 국민의힘 신영균 상임고문과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을 주축으로 강창희·김원기·김형오·문희상·박희태·임채정·정세균·정의화 등 전직 국회의장 8명과 정대철 헌정회장 등 11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매달 셋째 주 월요일에 만난다는 의미에서 모임 명칭을 ‘삼월회’로 정했다. 월례 모임에서 주로 정치 현안을 논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