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친서 발송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친서 발송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23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서울 강북을에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 공천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조 변호사와 관련해 “조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않겠다는 조 후보님의 뜻을 존중한다”고 민주당은 전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변호사의 사퇴는 지난 19일 현역 박용진 의원과의 재경선에서 승리한 지 3일 만이다. 그는 최근 초등학교 여야의 성범죄자의 변호 이력과 관련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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