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내년 10월에 치러지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노후 교통시설과 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이번 정비는 2024년 전국체전 대비는 물론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보행자 교통사고 대폭 감소,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구체적으로 어린이 보행자 안전차단기, 횡단보도 구조 개선,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 무인단속(주정차)카메라 등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시는 내년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노후 차선, 교통안전시설 등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동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일반차량뿐만 아니라, 이륜차(오토바이) 교통위반도 단속할 수 있는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를 시범운영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륜차의 난폭운전·신호위반 등 교통단속 사각지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신부동 터미널사거리, 불당동 물총새공원 등 7개소(동남구 3개소, 서북구 4개소)에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후면 무인단속카메라 도입은 최근 배달수요 증가에 따른 소음민원이 급증하면서 추진했다.이륜차 번호판은 크기가 작고 차량 후면에 부착돼 있어 전면 촬영방식의 기존 장비로는 단속하기 어려웠으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다음 달부터 심야시간에는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속도 제한이 시속 50㎞까지로 완화한다. 단, 등·하교 시간엔 완화된 구역이라도 30㎞로 강화한다.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주택가가 아닌 간선도로 상에 있는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제한속도를 시속 30㎞에서 최대 50㎞로 완화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2020년 3월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대부분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전국 1위를 달성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지자체 노력도 등을 조사해 지표화한 것으로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남동구는 운전행태(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8개 지표), 보행행태(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무단횡단 여부 등 3개 지표), 교통안전 분야(교통사고 발생 정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쌍학 도의원(국민의힘, 창원10)이 2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에 있는 롯데마트 주변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운영 이후 지속되는 지역 민원사항 확인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마산합포구 문화동 롯데마트 주변은 신마산번개시장이 열리는 장소로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정체가 잦은 문제점이 수년째 지속돼 왔다.해당지역은 소규모점포 밀집지역으로 전통시장과 다수 상점가를 끼고 있어 설치 찬성·반대 민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CCTV) 설치가 쉽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이 7일 연산교차로 일대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광역 단속에 나선다.부산경찰이 진행한 치안활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산시민은 ‘이륜차 단속 강화’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경찰은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을 펼쳐왔으나 최근 계절적 요인에 따른 통행량 증가와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중심지인 연산교차로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을 결정했다.연산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 총 46개 지점에 통행하는 이륜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4월 2일부터 6일간 펼쳐지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대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드체킹 전담팀(TF)’을 구성해 도시환경정비에 나선다. 이번 로드체킹 TF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도시품격을 저해하는 모든 사항에 대해 선제 조치를 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장은 행정부시장이며 총괄반은 보행도시정책과, 실무반은 관련 부서 및 구·군으로 구성됐다. 총괄반은 도시환경분야를 총망라해 입체·포괄적 점검 대상을 구체화하고 TF 단장, 총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남동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 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교통문화지수를 발표한다. 올해는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를 발표했으며, 남동구는 자치구 그룹에서 88.1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목별로는 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찰청이 인천 북항해저터널에 사고가 잇따르자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경찰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항터널(양방향) 최고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100㎞→80㎞로 하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개통한 북항터널은 매년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고 취약지점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을 실시했으나 교통사망사고가 4건이나 발생했다. 인천 중구 신흥동과 서구 원창동을 잇는 북항터널은 길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계묘년 새해에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제가 풍요롭고 안전한 미래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6개 분야에서 모두 26개의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한다. ‘기억담아 청춘드림’ 등 다양한 치매극복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수 청년센터 조성 운영, 인공지능 기반의 간접흡연 방지시스템, 도전 원년을 맞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등을 내실 있게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거리환경 개선을 위한 야간특화 거리 조성, 범죄예방 디자인, 자원순환 환경디자인 개선사업과 함께 커뮤니티시설 안심 아파트와 푸드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2023년 1월 1일부터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운영 대상은 불법주정차 CCTV 무인단속 구간 중 탄력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는 50개소가 해당된다. 단속유예 시간을 기존 2시간(11:30~13:30)에서 3시간(11:00~14:00)으로 1시간 더 확대 운영한다. 하지만 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경우 교통통행·보행 불편과 안전 위협이 예상되는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18일 안성초등학교 후문 일원에 통학차량 정차대를 설치 완료했다. 안성시는 안성초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 같은 설치를 했다고 밝혔다. 안성초교 후문 일원 도로는 일반 차량, 어린이 통학 차량 등으로 교통 혼잡 및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지속해서 제기됐던 곳이다. 안성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의 현장점검과 안성경찰서, 안성초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통학차량 정차대 설치를 추진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원칙적으로 주정차 금지구역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12일까지 한가위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8일부터 12일까지 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0.3km)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km,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6km) 주변 도로이며 9월 12일까지 무인단속 CCTV의 단속을 유예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 ‘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
‘안전속도 5030’ 조정 제안 심야 어린이구역 40~50㎞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앞으로 보행자의 안전과 상관관계가 적은 구간에 대해 차량 제한속도가 60㎞로 높여질 예정이다. 또 간선도로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심야시간대에는 제한속도를 40~50㎞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는 5일 “‘안전속도 5030’ 제도 시행 후 적용지역 내에서 보행자 사망사고가 16.7% 감소하는 등 일부 효과가 있었지만, 도로별 특성과 상황을 충분하게 고려하지 못한 획일적인 속도 규제라는 여론이 있어 왔다
중앙·옥과초, 옥과터미널 인근 무인단속[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6월 1일부터 곡성읍 중앙초등학교 후문, 옥과초등학교, 옥과터미널 인근 무인단속 카메라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곡성군은 대상지 3개소에 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2월 중으로 단속 프로그램을 세팅하고 5월 말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단속대상은 교차로와 소화전,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에 10분 이상 주정차한 차량이다. 단속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계도기간 중에는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난 17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커뮤니티가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서준희 광명서초등학교장,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 학부모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커뮤니티가로 조성사업은 안전한 등하교길 확보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편리한 이동권을 확보하고자 광명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총사업비 4억원으로 ▲광명서초등학교 주변 노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매우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포함한 적극적인 백신 접종,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등에서 국민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향후 5년 동안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 목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ICT를 활용한 스마트신호등을 설치해 주민 교통 안전 선재적 대응에 나섰다. 구는 지난 6월 ICT를 활용한 각종 공모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1차 스마트신호등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신호등은 최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약자 및 스마트폰 이용자의 안전사고가 주기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동막초등학교 삼거리와 연성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되었으며, LED바닥형 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로 구성됐다.LED바닥형 신호등은 보행자에게 시인성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설치현장 점검[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24일 시민들의 삶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현장을 찾아가는 ‘제33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청계천 청정계곡 복원사업 현장, 청계산 누리길 조성 현장, 장안지구 인근 교통사고 위험지역 등을 찾아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살폈다.김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자 산, 하천, 공원 등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청계천 주변의 시민 편의시설 설치와 경관개선을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부곡지역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와 야간 보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제한됐던 초·중·고등학교 등교수업이 정상 재개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합동 점검에 나선다.시는 오는 26일까지 태백교육지원청, 태백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내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 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과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 포장 등 도로 부속물의 노후 훼손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정비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