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한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 매달 관내 동을 지정해 해당 동의 민간단체들과 협업해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4월에는 경기도 복지사업과와 협업하여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 및 무한돌봄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제보 채널을 홍보함으로써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무한돌봄센터는 이날 광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
#고독사 예방 사례=광명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20여년 전 이혼으로 가족관계가 끊긴 후 산속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해 왔다. 더욱이 다리가 불편해 주위와 교류가 적고 알코올 의존증까지 심해 고독한 삶 속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상태였다. A씨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2023년 8월 이웃의 제보로 처음 응급 이송된 후 7개월 동안 여러 번 응급상황을 맞았으나 광명시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그때마다 병원을 오가며 몸을 회복할 수 있었고, 지금은 절주 의지를 갖고 스스로 입원 치료 중이다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관내 다가구주택, 쪽방촌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특히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벌금과 과태료 등을 제때 통보받지 못하거나 응급상황,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사업’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족의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워 모든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청장년 독거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신년 조직개편에서 사회복지직렬 출신의 첫 복지국장을 임명했다.올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복지국장에 취임한 진혜경 국장은 김포시에서 사회복지로 공직을 시작해 사회복지직렬 첫 과장을 거쳐 첫 국장에 오른 김포 내 정통한 복지전문가다.김포시는 그간 복지교육국, 복지문화국으로 이어오던 복지 분야를 ‘복지국’으로 단일 정비하고 전문성 있는 인사를 승진시켜 보다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다.복지국은 올해 ▲아이키우기 좋은 김포 ▲상호문화로 이주배경인들도 살기 좋은 김포 ▲반려문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 강하면이 지난 10일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홍보는 사회적 고립이나 생활고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강하면 복지팀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지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석만 강하면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주변을 둘러봐 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강하면에서도 공공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하면 복지팀은 강하면 지역사회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해당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 활성화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 이웃 발굴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시는 민관협력 중심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올해 ▲실무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사회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군은 민관협력·자원연계 부문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우수상’,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최우수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부문 ‘우수상’,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운영 평가 부문, 2023년 기초생활보장 부문 평가에서 기관 표창을 받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겨울철은 한파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건강 및 안전 문제가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시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의 복지 분야별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각 해당 부서와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00여명 등의 인적 자원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증가, 거동불편자, 은둔형외톨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위험 등 사회적 위협 요인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는 가혹한 계절”이라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민․관 인적 안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정보를 기존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 적용한다. 먼저 복지 위기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약 30만명의 위기 상황을 점검한다.특히 수도와 가스요금 체납 등 11월 신규로 확보한 추가 정보를 활용해 생활요금 체납 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 8만명을 집중 점검한다. 또 어린이집을 도시가스 요금 감면 시설로 지정하는 등 사회복지지설 난방비 지원도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2024년 겨울철 복지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2일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한 복지대학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군은 2019년부터 매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복지대학을 운영해 효과적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양평군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동·서부 권역별로 3회씩 총 6회에 걸친 교육이 진행됐다.이번 강의는 이웃의 안녕함을 ‘채움’이라는 주제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교육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인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찾기 전담관리사(25명) 배치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은둔형 외톨이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하는 등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을 찾아서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보건복지부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1인가구 발굴에 나선다.시는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기간(23. 9. 18. ~11. 10)에 김포시 자체적으로 1인가구 중 단전, 단가스 가구 72가구에 대한 중점 발굴 조사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조사에서 보건복지부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단전, 단가스, 공공요금 미납현황을 토대로 위기징후 정보를 분석한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가구 등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 72가구를 선별해 집중 발굴할 계획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총 1억1000여만원을 들여 온열질환 취약계층 1254세대에 전기료 등 냉방비와 냉방 물품 및 보양식 등을 지원했다.또한 각 동별 특화사업으로 여름이불, 선풍기, 쿨토시, 쿨스카프 등 냉방물품 꾸러미와 보양식,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 등 식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 내 인적 자원망을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7일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와 위기가구 발굴조사 현장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점검했다.오 시장은 최근 폭우와 무더위,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개선사항을 청취했다.먼저 오 시장은 답십리1동장,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헀다.서울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보건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동차원의 복지 시스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복지의 범위는 생애 전 주기라는 인식이 정착했고, 행정이 놓치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는 복지체계를 수평적으로 다듬고, 동 중심 복지 시스템을 확립하며 복지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는 좋은 선례를 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는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돌봄 SOS 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한전MCS㈜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MCS㈜(사장 정성진)는 전기검침, 고지서 송달, 체납관리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광역단체와 한전MCS㈜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며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 운영을 통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오는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은 국민·기업이 단기에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사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복지 사각지대 선제 발굴을 위해 ‘담양군 민원톡’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담양군 민원톡은 주민의 생활민원 처리를 위해 지난 3월 개설된 신고창구(카카오톡 채널)로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민원톡을 활용,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기동대 등 지역인적안전망 위기가구 발굴단 1300여명에게 ‘담양군 민원톡’ 가입을 홍보한다.채널에 가입한 위기가구 발굴단은 1대1 대화 기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