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웃도는 현상이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평균을 밑돌았다.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3.1%)보다 0.3%p 높았다.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도는 현상은 2021년 6월부터 3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 모든 품목의 물가가 올랐으며 이 중 25개(64.1%) 물가 상승률은 평균을 웃돌았다. 비빔밥이 5.7%로 가장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텅텅 비었던 명동 상권이 최근 살아나는 분위기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비어있던 상가 공실률이 회복되면서다. 한때 50%를 웃돌았던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엔 10% 수준으로 줄었고, 서울 가두상권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발간한 ‘2023년 4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가두상권 평균 공실률은 18.7%로 전 분기보다 0.8%p 감소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4.4%p 감소했다.특히 명동의 공실률은 1년 전보다 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전반적인 가구 소득이 증가했지만 소득 하위 계층의 월평균 소득은 여전히 100만원 초반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29일 가계동향 조사를 통해 작년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이 117만 8천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규모다. 1분위 가구 소득은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연속해서 0.7% 감소했으나 6개월 만에 반등했다.1분위 가구 소득은 사업소득(15만 2천원)과 재산소득(1만 1천원)이 각각 7.4%, 5.2% 줄었지만, 근로소득(30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1절이자 금요일인 1일에는 꽃샘추위가 닥치겠다. 비가 그친 뒤 영하 8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건강에 유의해야겠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이날까지 내리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금요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8도가량, 모레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2~6도가량 더 내려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부분 맑고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10도)과 비슷하겠으나, 어제(15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3.0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청주 –0.3도, 대전 -1.8도, 전주 -0.9도, 광주 -0.4도, 제주 4.2도, 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수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제주도와 호남, 충남서해안에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아침까지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권, 충북중남부, 전라권에도 눈이 올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새벽까지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겠고 전라권서부와 제주도산지, 제주도중산간에는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쌓인 눈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이날 예상 적설량
[서울=뉴시스] 2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한 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오늘 오후 9시부터 서울 전역(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2024.01.2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오락·문화활동 물가가 2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PC와 같은 정보기술(IT) 용품과 함께 스포츠 경기 관람료 등 대면 서비스 물가도 고공행진을 보였다.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오락 및 문화 물가지수는 107.0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7% 올랐다. 이는 1996년(3.9%) 이후 27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오락·문화 물가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지출 목적별로 분류했을 때 오락이나 문화활동과 관련된 가격 동향을 집계한 수치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화장품 매장 직원이 매장 앞에 서서 난로를 쬐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화장품 매장 직원이 매장 앞에 서서 난로와 핫팩으로 추위를 녹이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한 시민이 딸에게 장갑을 껴주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 5도 내외까지 떨어졌다. 경기 파주는 영하 7.2도, 강원 철원은 영하 6.9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2.6도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화장품 매장 앞에서 직원들이 난로를 쬐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한 시민이 딸에게 장갑을 껴주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목요일인 4일 출근길 쌀쌀한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강원 산지는 -10도 이하를 기록하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0도, 제주
[서울=뉴시스] 2023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송년 인파로 가득 차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 블랙프라이데이 등 국내외 대규모 할인 행사가 몰렸던 지난 11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보다 늘었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약 16조원이다.온라인업체 매출은 12.7%, 오프라인 매출은 4.5% 증가했다.오프라인의 경우 다양한 할인·판촉 행사 효과로 의류·패션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백화점 매출은 6.8% 늘었으며 편의점·준대규모점포(SSM)는 4.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는 도중 2차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행 스토킹처벌법에 대한 강화·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변보호 조치 증가에 재신고 사례도 함께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 때 전능하신 하느님의 아들로서 위엄 가득한 다른 모습으로 오실 수도 있었을 텐데,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오늘(25일)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 ‘성탄절’이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