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선적 스케줄 조정 여파로 수출이 반토막 나면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글로벌에서 총 958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 318대) 대비 52.8%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내수는 1801대이며, 수출은 7779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6%, 56.8% 줄었다.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SUV QM6가 4월 한 달간 994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반면 소형 SUV XM3가 전년 같은 기간(1104대)보다 44.6% 감소한 612
현대차·기아 노조 ‘공동투쟁’ GM, 신임 사장 선임 후 시작 르노, 사명변경 후 첫 임단협 자구안에 임단협 없는 쌍용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 노사가 이번주부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악재 등 어려움에 공감해 무분규 타결을 이뤘지만,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이번 임단협에서 핵심은 불안전한 고용환경에 ‘고용안정’과 치솟는 물가에 ‘임금인상’이 될 전망이다. 전 세계 자동차산업 환경이 내연기관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있어 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1만 40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572대) 대비 21.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4464대, 수출은 59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106.6%를 기록했다. 국내판매는 QM6와 XM3가 판체 90%가량의 판매 비중을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다. QM6는 4211대, XM3는 1524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7.2%, 9.7% 감소했다. 특히 LPG 차량인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1%를 차지했다. 국내에
[천지일보=정다준 국토교통부가 르노삼성자동차, BMW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 에프엠케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전기계공업,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5개 차종 2만 379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QM6 9189대는 연료공급호스 체결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32개 차종 6028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진단 소프트웨어
삼성이 향후 3년간 240조원 투자와 4만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복귀 이후 내놓은 발표보다 60조원이나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이 부회장이 가석방 후 11일 만에 내린 결단으로, 정·재계에서 거론되는 ‘이재용 역할론’에 대한 화답인 셈이다. 위기 때마다 대규모 투자로 경쟁 업체를 압도하는 삼성의 힘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엘지전자와 삼성전자에서 각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육성 경영전문 컨설턴트 박광수 칼럼니스트의 경험과 에피소드가 이 질문에 답이 되기를 기대해본다.전직 삼성맨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쿠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국내외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 생산, 내수, 수출 실적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XM3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전체 생산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르노삼성차의 1월 내수 실적은 44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으며, 수출 실적은 8837대로 237.5% 증가했다. 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도미닉 시뇨라 현 대표이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4년 4개월간 맡아 온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가 새로운 대표이사 겸 CEO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지난 2017년 11월 르노삼성차 CEO로 취임한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4년여의 임기 동안 여러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 완수 등 르노삼성차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유럽에
합작 친환경차 2024년 출시르노삼성차 부산공장서 생산길리·르노, 기술·디자인 지원볼보 CMA 플랫폼 기술 적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에서 프랑스 르노그룹와 중국 길리홀딩그룹의 합작 친환경 하이브리드차가 개발 및 생산된다.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과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그룹인 길리홀딩그룹의 친환경 차량 등 합작 모델을 국내에서 연구개발(R&D) 및 생산해 2024년부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합작 모델은 한국 시장을 겨냥한 친환경차로 우선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 눈높이가 높은 한국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6~28일 3일간 설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현대차 전국 22개 하이테크센터(구 서비스센터) 중 21개 하이테크센터(수원 하이테크센터 공사로 서비스 불가)와 1331개 블루핸즈, 기아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83개 오토큐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현대차·기아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점검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점검 ▲전조등, 제동등, 미등 등 각종 등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 실적국내외 712만 2346대 판매국내 시장서 모두 마이너스한국GM, 수출서 홀로 감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2021년 국내외 판매량이 700만대선을 회복했다. 국내외 판매는 2015년 처음으로 900만대를 돌파한 이후 2016년 800만대선으로, 2019년에는 800만대선이 무너져 700만대선을 기록했다. 이윽고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700만대선이 무너져 600만대선으로 내려갔다가 지난해 다시 700만대선을 회복한 것이다.3일 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21년 국내외에서 총 13만 2769대를 판매해 전년(11만 6166대) 대비 14.3%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6만 1096대, 7만 1673대로 지난해보다 각각 –36.3%, 254.3%를 기록했다.르노삼성차는 2022년에도 검증된 품질 경쟁력과 빠른 고객 인도를 통해 주력 차종인 SM6, QM6, XM3 등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르노삼성차 전체 판매 실적은 SUV 라인업이 이끌었다. QM6, XM3, 르노 캡처 등 S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탄소중립 연구에 앞장선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마스터’ 특장회사 컨벤션을 진행했다. BMW그룹이 100만대의 전기화 모델을 판매했다. 경기도 구리시에도 볼보자동차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익스플로러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자동차업계 소식을 전한다.◆기아-서울대, 탄소중립 연구에 협력기아가 서울대가 손잡고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력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연구
르쌍쉐, 장기간 경영난 지속독일3사 판매량 전년比 증가실적 부진 원인 ‘신차 부재’기존 차량 노후화, 경쟁력↓전기차 판매격차 커질 전망[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부동의 판매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르쌍쉐(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GM)와 독일3사(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간의 격차가 4000여대로 박빙을 보이고 있다.르쌍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하면서 생산 차질에 따른 실적 부진과 기업 회생 절차 및 노사 갈등
11월 판매, 전년比 14.9%↓로노삼성차, 홀로 판매 성장4사, 10~40%대 판매 부진한국GM, 반토막 수준 감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월별 실적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완성차업체의 생산 차질 및 공급 제약이 발생해 판매에 영향을 준 것이다.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57만 375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7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월 국내외에서 총 1만 787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074대) 대비 121.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와 수출은 6129대와 1만 174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5%, 1254.4%를 기록했다.내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수출은 소형 SUV XM3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XM3의 국내외 판매는 1만 1000대를 넘겨 전체의 65%를 차지했다.2022년형 모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SM6는 전월 대비 26.2% 증가한 433대가 판매되며, 1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시대로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현대차가 3만 4716대, 기아가 2만 2958대를 판매했다.같은 기간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7만 9883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70%가량을 차지했다.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1만 9250대로 가장 많았고, 포터 1만 3142대, 코나 1428대, G80 848대 등의 순이다
10월 판매 전년比 22.2%↓르노삼성 홀로 국내외 성장4사, 10~70%대 판매 부진한국GM, 전년比 78% 감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월별 실적이 4개월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마이너스성장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완성차업체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판매부진으로 연결됐다.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0월 국내외에서 총 1만 162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533대) 대비 54.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와 수출은 5002대와 6625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 1590.1%를 기록했다.내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수출은 소형 SUV XM3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두 차량의 국내외 판매를 합하면 1만 824대(QM6 5213대, XM3 5611대)로 전체 판매의 93.1%를 차지했다.지난달 출시한 2022년형 SM6는 343대가 팔려 전월(1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8년 이상 자사 차량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점검을 무상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전국 르노삼성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의 안전한 운행과 더욱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8년 이상의 르노삼성차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2만원 상당의 36가지 프리미엄 차량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르노삼성차는 차량 점검 시 정비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르노 본사에서 개발하고 인증한 ‘밸류
트림별 기본 제공 사양 재구성어시스트 콜 등 안전지원 확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신형 SM6는 지난해 7월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개선됐던 부분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와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추가해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트림별 기본 제공 사양을 재구성했다.2022년 SM6에는 더욱 강화된 이지 커넥트 서비스가 적용됐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