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탄소중립 연구에 앞장선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마스터’ 특장회사 컨벤션을 진행했다. BMW그룹이 100만대의 전기화 모델을 판매했다. 경기도 구리시에도 볼보자동차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익스플로러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자동차업계 소식을 전한다.

기아가 서울대가 손잡고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기아) ⓒ천지일보 2021.12.15
기아가 서울대가 손잡고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기아) ⓒ천지일보 2021.12.15

◆기아-서울대, 탄소중립 연구에 협력

기아가 서울대가 손잡고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력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연구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다.

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 연구 중 하나로,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 및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될 첫 전용 전기차 EV6 1대와 온실가스 도시 대기 측정소에 설치될 관측기 1기를 서울대에 지원한다. 서울대는 지원받은 연구 인프라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배출원을 분석할 예정이며, 나아가 기아와 탄소중립 분야 학술교류, 세미나 공동 개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가 지난 14일 유럽 상용차 시장의 리더 ‘르노 마스터’ 특장회사 컨벤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21.12.15
르노삼성차가 지난 14일 유럽 상용차 시장의 리더 ‘르노 마스터’ 특장회사 컨벤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21.12.15

◆2021 르노 마스터 컨벤션 개최

르노삼성차가 지난 14일 유럽 상용차 시장의 리더 ‘르노 마스터’ 특장회사 컨벤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은 상호 건설적인 의견 및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16개의 특장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2022년 생산 예정인 르노 마스터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우수 특장회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캠핑카 특장회사인 ‘SC 미디어’가 최우수 고객사로, ‘나인 인디 에어’와 ‘다온 TNT’가 우수 고객사로 선정됐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 시장에서 캠핑 및 모터홈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으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모터홈 수요는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르노 마스터를 베이스로 모터홈 개조를 주력으로 하는 특장회사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 기획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MW그룹이 지난 6일 독일 뮌헨 BMW 벨트에서 100만번째 전기화 차량으로 BMW iX를 고객에게 인도해 BMW그룹 전기화 모델의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BMW코리아) ⓒ천지일보 2021.12.15
BMW그룹이 지난 6일 독일 뮌헨 BMW 벨트에서 100만번째 전기화 차량으로 BMW iX를 고객에게 인도해 BMW그룹 전기화 모델의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BMW코리아) ⓒ천지일보 2021.12.15

◆BMW그룹, 전기화 모델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BMW그룹이 지난 6일 독일 뮌헨 BMW 벨트에서 100만번째 전기화 차량으로 BMW iX를 고객에게 인도해 BMW그룹 전기화 모델의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BMW그룹은 지난 11월 핵심적 순수전기 모델인 BMW iX, i4, 그리고 iX3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이어 내년에는 BMW 7시리즈와 X1의 순수전기 모델을, 2023년에는 인기 모델인 5시리즈를 선보이며 전기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MINI 역시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2023년에 MINI 컨트리맨 후속 모델의 순수전기 버전을 선보이며, 2030년대 초반부터는 오직 순수전기 차량만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BMW그룹은 향후 약 10년 동안 총 1000만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기도 구리시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 ⓒ천지일보 2021.12.16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기도 구리시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 ⓒ천지일보 2021.12.15

◆볼보, 구리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기도 구리시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천하자동차가 운영하는 볼보 구리 전시장은 지상 3층, 총 연면적 998.86㎡ 규모로 1층에는 3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센터, 2층에는 차량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오픈 기념으로 내년 11월까지 출고 계약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구리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에게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 및 볼보 고급 우산 또는 골프공을 제공한다. 또한 3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볼보 여행용 캐리어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내년 1월 16일까지 포드 익스플로러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포드코리아) ⓒ천지일보 2021.12.15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내년 1월 16일까지 포드 익스플로러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포드코리아) ⓒ천지일보 2021.12.15

◆포드 ‘익스플로러 시승 이벤트’ 진행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내년 1월 16일까지 포드 익스플로러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외부 활동에 적합한 익스플로러의 다재다능함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드코리아는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피닉스파크 평창 패밀리 리조트 숙박권 및 프랑스 최초 향수 브랜드 갈리마드의 바디로션 등을 포함한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포드 익스플로러와 함께하는 즐거운 야외활동을 위해 100명의 시승 고객에게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200명에게 차박 시 편안한 취침을 위한 브랜딩 쿠션 배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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