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이달 23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5월 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의원과 김재준(울진) 의원이 첫 등원해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이날 윤종호(구미), 신효광(청송), 김홍구(상주) 3명의 의원이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27일 회의를 개최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재혁 후보자에 대해 지난 3년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심도있게 검증했다.청문위원들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이 오는 29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포트홀 피해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궂은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천안시 곳곳에 발생한 ‘포트홀’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관계부서와 대책마련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를 주최한 장혁의원은 천안시 회계과, 건설도로과, 양 구청 건설과, 법률자문관 등의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특히 ▲포트홀 피해에 대한 시민들의 영조물 배상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원전정책 관련 민생토론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박완수 도지사의 사전 환담 자리에서 경남도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적극 건의했다.탈원전 기간동안 위축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원전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경남 유치를 건의했다. SMR 제작지원센터는 SMR 기자재 제조용 로봇기술을 활용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제품 제작, 공동장비 활용,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게 돼 원전기업의 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된 세교3 공공주택지구(세교3지구)의 효율적 도시개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측은 지난 16일 오산시청에서 진행된 ‘오산 세교3지구 선정 관련 오산시-LH 현안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냈다.이날 현안 간담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LH 측에서는 이한준 사장과 함께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홍상 국토도시기획처 국토도시계획1부장 등 신도시 관련 주요 담당자들이 배석했다.◆세교3지구 지정 이후 첫 공식회의이날 간담회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3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의대 졸업생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여건 마련과 필요한 의료인력을 지방에서 선발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사는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해 박 지사는 “지금부터는 양성될 지역의대 졸업생들이 우리 지역에 남아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교육과정 동안 지자체가 학비 등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상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고민해야 한다”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안산지부(위아원 안산지부, 지부장 장계원) 회원들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가운데 캠페인 종료 이틀 전 헌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위아원 안산지부는 명절 연휴 등 헌혈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위아레드 생명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위아원 헌혈 캠페인 3주년을 맞아 헌혈 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했던 결과를 되짚어보고 헌혈문화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위아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최근 성추행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종담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국힘 의원들은 “피해 당사자인 A의원이 심한 불쾌감과 성적인 모욕감에 깜짝 놀라 당황스러워했다”면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공식적인 사과와 성추행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별일 아니라는 대응과 다른 의원들로부터 2차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다음날 민주당 의원들은 온라인으로 ‘사실 확인도 없이 문제를 크게 만든다’ ‘사진 찍을 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갑진년(甲辰年) 새해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마련에 나섰다.30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12일 4일간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관내 의료기관 중 아산충무병원·현대병원이 연휴 기간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아산시보건소도 오전 9시~오후 6시 정상진료를 한다.또 지역 병·의원 42개소, 약국 38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정부는 주민 상생협약 없는 인스파이어 카지노 인허가를 불허하라.”인천 영종용유 카지노주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하면서 모히건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추진 중인 카지노 최종허가와 관련해 반대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인천과 영종지역 정치권의 무능과 무관심에 분노한다. 정부와 인천시는 즉각적인 카지노 지역상생협약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인천국제공항 부지에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카지노에 대한 최종 허가가 코앞이다. ‘지역상생 방안’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송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4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전기차 생산 및 수요 급증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를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기차충전소 주변은 고압전류가 흐르는 곳으로 흡연으로 인한 화재·폭발 등의 사고 발생 시 시민의 생명·재산상 큰 피해를 초래할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그럼에도 현행법에서는 흡연 금지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전기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오는 18일 세계이주민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 이주 인권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공동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2023 이주민 인권 실태와 정책 토론회: 노동권과 디지털 인권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민관협력 정책네트워크 포럼의 6번째로 올해 마지막 순서다.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국가인원위원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상수도관 연결부가 파열돼 또 한번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착공한 2019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상수도관 파손·누수 사고는 총 31건으로 올해만 15건이 발생하고 있다.이와 관련 광주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은 17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시철 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잦은 사고에 발 빠른 시정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지난 7월 수도관로 누수 사고가 발생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경찰대학이 9일 ‘일상의 안전을 위협하는 치안환경과 경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3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경찰대학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치안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구 동향 파악과 연구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일구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돼 왔다.특히 이번 제13회 학술대회는 미국·영국·호주 등 3개국 5명의 치안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우리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이상동기·마약·사기 범죄 등’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치안환경 분석과 새로운 치안 방향을 논의했다.‘이상 동기 범죄는 왜 발생하는가?(영국 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 확대의장단이 3일 라오스 방비엥 군립병원을 방문해 페사몬 병원장과 관계자 10여명을 만나 경남도 관광객의 안전·의료시설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라오스 방비엥은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도시이고 교통사고나 각종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부산-라오스 직항이 취항해 경남도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이번 확대의장단 방문으로 열악한 방비엥 의료환경 실태와 응급실 현황, 의료장비·의약품 보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응급환자 이송 관련 대책 마련, 한국관광객 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2일 창원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의 깔따구 유충 은폐 문제를 규탄하고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러한 요구는 지난해 7월 진해구 석동정수장과 9월 의창구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사건 이후 창원시에서의 대응 부재와 논란을 촉발했다. 초기 대응 매뉴얼의 미비함과 대처의 미흡함으로 인해 시는 비판을 받았고, 특별조사위를 구성하고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는 등의 개선책을 발표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3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다시 깔따구 유충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전체 의원들이 23일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긴급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광주시의회는 전체 의원 명의로 발표한 건의안에서 지역기업과 노동자들을 극단적 위기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대유위니아 그룹에 대한 엄벌과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건의안에는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에 대한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된 상황에서 현재까지 임금․퇴직금 체불액이 700여억원이다. 특히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MF 두 사업장에서만 820여명의 노동자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대표가 ‘허위 인터뷰’ 논란을 빚은 뉴스타파 보도를 대선 전날 대량으로 발송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김기현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표는 뉴스타파의 조작 인터뷰를 밀리고 있는 대선판을 뒤집을 절호의 기회로 삼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조작된 가짜뉴스에 기대 국민을 속여 정권을 잡으려 했던 점에 반성과 대국민 사죄를 하지 않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 민주당의 반성을 촉구한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25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계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을 찾아 고충을 듣고 대책마련에 집중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회의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무책임하게 괴담과 선동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겨 정치적 이득을 얻기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이런 야당의 계획은 우리 수산물 불매운동과 같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야당의 이런 행태는 이재명 대표의 부정부패 의혹, 당내 계파갈등, 김남국 게이트를 덮기 위한 물타기 의도로 보인다”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통계청에서 진행된 전국 3300개의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한 경영실태 조사 결과, 최근 5년간의 농가소득 조사에서 9개 도 중 최하위인 9위를 기록하며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임을 확인했다.경남도는 현재 전국적으로 농가소득의 최하위 수준을, 2026년까지 인당 5700만원의 농가소득을 달성하고 전국에서 4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8월 11일 경상남도 농업발전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2월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농업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