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지정 취소 확정 통지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소재 사립 국제중학교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의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에 교육부가 동의하면서 두 학교가 일반중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하지만 학교 측은 졸속으로 평가됐다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고 있다.20일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국제 분야 특성화중(국제중) 운영 성과 평가에 따라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특성화중 지정 취소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17일 특수목적고등학교 등 지정위원회를 개최해 국제중 지정 취소 절차 및 평가 지표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중 전형 적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의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동의 신청에 대해 교육부로부터 ‘동의’ 의견을 통보받았으며, 두 학교에 대한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를 확정 통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성화중학교 지정이 취소돼도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특성화중학교 학생 신분을 유지한다. 또한 특성화중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두 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받는 시점부터 일반중학교로 전환되며, 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영훈국제중학교 재지정 취소에 대한 학교 측의 입장을 듣는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김찬모 교장과 교감, 변호인 등이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대원국제중학교 지정 취소 관련 청문이 열렸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영훈·대원국제중학교 학부모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국제중 지정 취소에 항의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서울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 압박에 우리 정부가 탈북단체 2곳의 대표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하향 조정했다. 검찰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전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서울 곳곳서 코로나19 확산… 수도권으로 전파☞(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서울교육청, 내년 지정 취소서교협 “순리에 따른 결정”반대 측 “학교 선택권 무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내 사립 국제중학교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를 내년까지 일반중학교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환영과 반대의 입장이 서로 극명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환영하는 측은 “특권학교·귀족학교는 존재해선 안 되며, (국제중은) 일반학교로 전환돼 공교육의 정상화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 측은 “아이들이 똑같은 수업을 듣는 교육이 과연 평등한 교육이냐”고 반문하며 국제중을 없애는 것은 아
서울시교육청 “교육격차 해소 노력 부족”학교 측 “지정취소 확정 시 행정소송 제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내 사립 국제중학교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를 내년까지 일반중학교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국제중 지정취소가 확정될 시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조 교육감은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중학교 의무교육 단계에서 국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검찰이 ‘입시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영훈국제중학교를 압수수색했다.서울북부지검은 28일 오후 영훈국제중학교와 이 학교 관계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검찰수사관 수십 명을 투입해 영훈국제중학교의 입시비리와 관련된 각종 서류 및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영훈국제중학교와 대원국제중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영훈국제중학교의 경우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11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10명을 파면 등 중징계하도록 학교법인에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권일남 교수] 중·고등학교 멘토, 대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공감하는 수업 맞춤형 수업에 성적 쑥쑥, 멘토 학생들의 인성도 함께 성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아이들이 맞춤형 수업과 체험활동을 100% 만족해합니다. 직장 때문에 아이들을 돌볼 수 없었는데, 정말 안심됩니다.” (학부모 이선영 씨) “멘토가 친구같이 편해요. 스키캠프, 가족캠프 등 재미있는 체험 활동이 많아 추억거리가 돼요. 내년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 (오운학 초등학생)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함께해요! 토요행복학교’ 발표식 및
신한카드(사장 이재우)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민경태)가 4일 오후 ‘제4회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시상식’을 개최해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선발된 10명에게 각각 상장과 상패, 3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송재호(탤런트), 전 수상자인 이초희 양, 천재욱 군 등이 참석했다. 또한 신한카드는 홀트아동복지회에 1500만 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3년 전 북한에서 2번의 실패 끝에 대한민국으로 탈출한 새터민 이일심(15세) 양은 또래 아이들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했다. 탈출 중에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