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등 딥페이크 음모론與 일각 “‘문파’가 퍼트려”박스권 못 벗어난 지지율당협위원장 등 대거 탈당후보 교체론 여론도 여전이핵관, 정청래 탈당 권유정청래 “탈당은 없을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일찌감치 원팀 선언을 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욕설 녹취 파일을 두고 당 지지자들의 분열 조짐이 보이면서 화학적 결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울러 ‘이핵관(이재명 후보 핵심 관계자)’의 정청래 의원 탈당 요구 논란, 여전한 후보 교체론 등 악재가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특히 갈등을 조율할 수 있는 민주당 이낙연
각종 설화로 몸살 앓은 李·尹李, ‘사이다’→‘리스크’ 된 입일각선 ‘말 바꾸기’ 논란도‘대선 전초전’ 성격 띈 올해기대감 일던 尹의 정치등판1일 1실언 논란으로 구설수“제가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7월 5일 민주당 예비 경선 토론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지적하자 답한 말.)“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는 분들도 있다” (윤 후보가 10월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협 간담회에서 한 말.)”대장동 개발은 모범적 공익 사업… 성남시장 시절의
자체 핵무기 개발도 강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장기표 예비후보는 25일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망국 7적’을 혁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 준비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주최한 ‘국민 약속 비전 발표회’에 참석해 “우리 사회에는 7가지 암적 존재가 있다. 민주노총·전교조·대깨문·공기업·미친 집값·탈원전·주사파”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암적 존재를 척결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비전과
논란이 된 문구 지워져관련 신고만 41건 접수시민 반응들 ‘각양각색’“표현자유” 벽화 옹호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치권 등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윤석열 전(前)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 문구가 30일 지워졌다. 서점 주인이 결정해 문구는 없어지고 그림만 남았지만, 현장에서는 진영 간 지지자들의 실랑이가 지속되고 있다.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12길의 중고서점 옆면에는 당초 가로 약 15m, 세로 2.5m 길이의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건물 입구 바로 옆의 첫 벽화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란 문구와 함께 ‘2000
TV 토론서 김부선 스캔들 공격 받자“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 반박여야 모두 비판 목소리 나와엄경영 “충분히 예상 가능한 질문“박상병 “감싸 안는 게 대통령 자질“[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TV토론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김부선씨 관련 스캔들에 대한 반박 과정에서 “그럼 제가 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라고 발언하면서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정치권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더 낮은 자세로 해명을 했어야 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엄
그동안 일정대로 잘 진행되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그 잡음을 일으킨 장본인이 송영길 당 대표이다 보니 대권 주자들이 반발하고 당 내외에서도 시끄럽다. 송 대표는 5일 있는 관훈 토론회에서 소신 발언을 쏟아낸 그것이 오히려 화근이 됐다. 송 대표는 당 지도부는 물론 당원들에게 원팀을 자주 주장해왔다. 갈등하거나 분열되지 말고 단합해 정권을 재창출하자는 취지에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왔는데 이번에는 실언하고 말았다.관훈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친문 세력이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를 견제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
최재성 “당 최대 리스크 요인”권리당원 게시판에 “사퇴해야”대선주자들 당대표 사과 촉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대깨문’ 발언이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있다. 대선 경선 연기와 국민 면접관 논란에 이어 송 대표의 리더십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송 대표는 5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소위 ‘대깨문’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는 순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수도 없고 성공시킬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처럼 송 대표가 당내 강성 지지층을 비하하
■방송: 여의도 하이킥 47회■일시: 7월 6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오늘의 주제]1. 이재명 발끈,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2. 송영길 대표, ‘대깨문’을 저격하다!3. 윤석열과 이재명 초박빙, 결국 역전되나?4. 윤석열 급했나? 역사 논쟁 이어 탈원전 비판까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바지’ 발언이 후폭풍을 낳고 있다. 6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47회 차에서는 이 지사의 바지 발언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이날 사회를 맡았으며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앞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전날 2차 TV토론에서 “소위 말하면 ‘스캔들’에 대한 해명 요구를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대선 후보로서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그럼 제가 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
“안으로 갈라치기 하면 안 된다” 주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친문 핵심인 최재성 전 정무수석이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대깨문’ 발언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최 전 수석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당대표가 당 최대 리스크 요인이 됐다”면서 “조국 전 장관을 몇 번 직접 소환한 것으로 모자라 김경률 회계사를 통해 조국 소환의 정점을 찍었다. 이번에는 문 대통령님 지지자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을 언급했다”고 지적했다.최 전 수석은 “송영길 대표는 노 대통령님의 어려움과 위기, 특히 퇴임 후 절대절명의 시간까지 무엇을
“편파적 발언” 비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송영길 대표의 ‘대깨문’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정 전 총리는 5일 페이스북에 “친노가 안 찍어서 과거 대선에서 패배했다는 황당한 논리를 펼치고, 나아가 막 경선이 시작된 판에 아예 특정후보가 다 확정된 것처럼 사실상 지원하는 편파적 발언을 했다니, 눈과 귀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국민 면접관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 아닙니까? 공정과 정체성, 신중함은 당 운영의 생명”이라며 “심히 걱정스럽다. 도대체 당을 어디로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윤석열, 가장 불공정하게 출세한 사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강성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송 대표는 5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세간에 친문이 이재명 후보를 강력하게 견제한다는 소문이 돈다’는 질문에 “일부 세력이 당연히 그렇게 하고 있다”며 “당내에서 ‘누가 되면 절대로 안 된다’ ‘차라리 야당을 찍겠다’는 일부 극단적인 지지자가 있겠지만, 소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말 일부 친노 세력이 ‘정동영보다 이명박이 되는 것이 낫다
금 전 의원 팔순 노모 사진에 ‘애미‘ 표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팔순이 된 노모를 향해 ‘애미’라고 부르며 막말과 욕설을 퍼부은 문재인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에게 “사과하는 게 도리”라며 분노를 표출했다.금 전 의원은 12일 오후 페이스북에 ‘소위 문빠, 대깨문이라고 하는 분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문빠들은 다른 사람 어머니를 ‘저 애미’라고 부르냐. 스스로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태”라고 비판했다.이어 “정치에 관심을 갖다 보면 때로 격해지기도 하고 감정이 생길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 부모님 팔순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근식 비전전략실장은 7일 “이번 선거에서 샤이 진보는 없다”며 “샤이 중도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말의 양심과 눈곱만큼의 진심이 있는 진보라면 기권을 할지언정 문재인 정권을 지지하지 못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저들이 결집을 호소하는 건 샤이 진보가 아니라 네거티브가 만들어낸, 대안적 사실(alternative facts)을 사실이라 믿고 싶은 대깨문 진보들”이라며 “샤이 진보라는 헛소리로 그나마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려는 진보를 더럽히지 마라”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인공지능(AI) 시대가 성큼 우리의 주변에 다가왔다. 농사를 짓는 데, 집을 짓는 데, 공장을 돌리는 데 기사를 쓰는 데 그리고 심지어 요즘 인기가 좋은 유튜브 운영까지 AI의 도움을 받는다. 이 일들은 거의 대부분 데이터가 컴퓨터에 입력이 되면서 연산 작용이 가능하다. ‘지구촌’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모든 영역이 함께 융합 된다. 세계의 모든 시민은 한 망 속에서 웃고, 울고, 직업을 갖게 된다. 이런 황당한 상황에서 어디에 초점을 잡아야 할지 의심스럽다. 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온 것이다. 정보사
김종철 성추행 사건 파장 확산與 지자체장 성비위 사건 소환野 후보는 선거 내내 부각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 김종철 전(前)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파장이 만만치 않다. 사회적 젠더 감수성을 중시하는 정당에서 발생한 당대표의 성추행 사건인 만큼,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는 권력형 성폭력 문제가 또다시 쟁점으로 부각된 분위기다.우선 정의당은 창당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피해자가 장혜영 의원이라는 사실을 밝혔다.정의
재구속 114일만 석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오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는 30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목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전 목사는 총선을 앞두고 보수집회 등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등 보수 정당 지지를 공개적으로 호소한 혐의(사전선거운동)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집회에서 ‘대통령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탄핵을 주장한 가운데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무식하니 용감하다”라고 비판했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검사장 출신인 유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징계 효력정지를 결정한 법원의 판단 내용과 의미를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검토했다면 저런 소리를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의원은 “헌법이나 법률위반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데 탄핵하겠다니”라며 “징계사유 4개 중 2개는 아예 소명되지 않았고, 두 개도 소명이 부족해 더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갈수록 기자 직업이 흔들리고 있다. 회사는 경영압박에 기자를 못살게 굴고, 기업인은 사주를 협박해 기사에 압력을 행사한다. 그렇다고 정치인과 사회·시민 단체가 기자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지 않는다. 문화가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文)이 득세하는 세상이고 보면, 언론의 자유를 논한다는 자체가 사치스럽게 느껴진다. 이때 언론인을 겁박하는 2개의 법률안이 법무부에서 발의됐다. 9월 28일 입법예고한 집단소송법안이 그것이다.요즘 ‘대깨문’ 문화가 창궐한다. 조선일보 안용현 논설위원은 〈‘대깨문’식 문화혁
당원 투표율 ‘3분의 1’ 당규와 충돌與 “이번 전당원 투표와 별개 조항”김근식 “소수의 과잉대표 현상 일어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을 위해 실시한 전당원 투표가 당헌에 명시된 유효 투표율에 미치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의결 절차가 아닌 단순한 여론 수렴용”이라고 말을 바꿔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이 같은 논란에 대해 민주당 공보국은 2일 문자 공지를 통해 “이번 투표가 여론조사 성격을 지닌 의견 수렴용 전당원 투표인 만큼 당헌상 조항에 얽매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