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과 공직자들이 1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정부세종청사에서의 홍보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박경귀 시장과 공직자 80여명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10개 부처 출근길 공직자들에게 축제 개최를 알렸다.아산시는 ‘성웅 이순신’에만 집중한 다양한 명품문화 콘텐츠를 무기로 이순신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이날 아산시 공직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단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여름철 물놀이시설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아울러 주 1회 이상 수질검사와 주기적 용수 교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점검 결과를 안내판 등에 게시해 적극적인 안전 예방에 나선다.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민근 시장 주재로 여름철 수돗물 및 물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시행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최근 재건축아파트
전의면 관정1·양곡1리 방문… 전의초수 역사공원 현장 점검최민호 시장 “전의면, 묘목마을에서 정원마을로 바꿔나갈 것”[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6일 전의면 관정1리와 양곡1리를 방문해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네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직접 추진하는 소통행정으로,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로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부강면 등곡 1·3리, 3월 소정면 대곡1리·고등1리, 4월 장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눈병 유발 코로나 변이… 6주째 증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적 우위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 양국이 북핵위협에 대응하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구도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두고 미국 측의 핵 기득권만 확인한 결과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도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 XBB.1.16 변이가 이미 국내에도 유입돼 앞으로의 유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눈병을 동반하는 이 변이는 최신 오미크론 하위 변위보다 전파력이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XBB.1.16 변이는 지난달 9일 국내에서 처음 검출됐고 현재까지 152건이 확인됐다.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1에서 재분류된 XBB.1.16는 올해 초부터 미국, 인도 등에서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확산 규모를 보면 인도에서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세종대왕은 세자시절부터 밤늦게까지 책을 읽었다. 운동 부족에다 평소 육식을 좋아한 탓에 살이 쪄 태종이 걱정했다는 일화가 전한다. 만년에 당뇨로 고생했는데 시력저하로 신하들의 얼굴마저 잘 알아보지 못했다. 세종 비 소헌왕후는 2살 연상이었다. 13세에 충녕대군(세종)과 혼인했으며 신랑은 11세의 어린 소년이었다. 세종은 누나 같은 소헌왕후에게 많이 의지했던 모양이다. 세종과 소헌왕후는 평생 금실이 좋았다고 하며 슬하에 8남 2녀를 두었다. 세종은 소헌왕후를 공손하다하여 공비(恭妃)라고 불렀는데 시아버지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 있는 남자 화장실에서 여자 화장실의 내부 공간이 일부 보여 시민들의 불편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 초정행궁에 있는 남자 화장실에서 여자 화장실 일부가 보인다는 제보를 받고 본지가 확인한 결과 실제로 남자 화장실 쪽에서 여자 화장실 내부 손 씻는 공간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면대 위로는 거울이 있어 자칫 여자 화장실 안쪽까지 거울에 비칠 수 있는 상황이다. 여자 화장실에서 만난 오은재(가명, 43, 여)씨는 “아무리 손 씻는 공간이라지만 외부에서 보인
[지역명소] 청주 초정행궁 교육·체험·전시콘텐츠 다양 측우기 등 무료 체험키트 일제시대 초정수 약탈 당해 훈민정음 조명, 인기 포토존 미디어아트로 수놓은 밤하늘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에는 세종대왕이 도성 밖에서 머물며 눈병 안질을 치료한 초정행궁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초수(椒水)는 고을 동쪽 39리에 있는데 그 맛이 호초 같으면서도 차고, 그 물에 목욕하면 병이 낫는다. 세종과 세조가 일찍이 이곳에 행차한 일이 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초정행궁은 1444년 1월 건립됐으나 1448년 화재로 인해 불에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상어는 연골어류 악상어목에 속하는 종류의 총칭으로 250여종이 존재하지만 국내 연안에는 별상어, 가래상어, 돌목상어, 백상어, 환도상어, 톱상어, 악상어, 귀상어, 곱상어 및 청상어 등 40여종만이 서식하고 있다. 상어류는 한자어로는 보통 사어(鯊魚) 또는 사(鯊, 魦)가 쓰였고, ‘영종대왕실록청의궤(英宗大王實錄廳儀軌)’ 증정교린지(增正交隣志)에는 사어(沙魚)나 교어(鮫魚)도 쓰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사어가 마흔다섯 고을의 토산물이라고 쓰고 있으며 ‘자산어보(玆山魚譜)’에서는 오늘
5개 분야 다양한 프로그램궁중음식·독서 등 문화체험[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머물렀던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있는 초정행궁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초정행궁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를 주제로 5개 분야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추진되는 프로그램은 ▲초정행궁 마당극 공연 ▲세종창의마을 과학교육 투어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전통과 현대음악이 흐르는 초정행
초정수, 3대 광천수로 꼽혀세종, 눈병에 121일간 요양요양 중에도 한글·공법 매진 문화공원 과학기구 체험과초정수 체험프로그램 ‘다채’“야간조명·전시콘텐츠 예정”[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초정행궁은 세종대왕께서 눈병을 치료하시기 위해 머물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세종 즉위 26년인 1444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친 요양 중에서도 한글창제와 세법·공법에 매진하셨죠.”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초정행궁에서 만난 심상철 문화해설사는 세종대왕이 머물렀던 121일간의 업적과 시간이 이곳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이같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일본 속담 중에 ‘바람 불면 통장수가 돈을 번다’는 속담이 있다. 어떤 일이 발생하면 연쇄반응을 통해 그와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사실이나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바람이 분다→ 흙먼지가 날린다→ 먼지 때문에 눈병에 걸린다→ 눈병 때문에 맹인이 늘어난다→ 맹인은 생계 수단으로 샤미센(일본의 현악기)을 산다→ 샤미센에 필요한 고양이 가죽 때문에 고양이들이 죽는다→ 고양이가 줄자 쥐가 늘어난다→ 쥐들이 통을 갉아 먹는다 → 통의 수요가 늘어 통장수가 돈을 번다’라는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다
서상욱 역사 칼럼니스트모든 대결에는 상대가 모르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세상이 알도록 떠든다고 이기는 것은 아니다. 자칫하면 이적행위가 될 수도 있다. 성동격서(聲東擊西)도 좋은 방법이다. 당의 두우(杜佑)는 ‘통전(通典) 병전(兵典) 6’에서 간단하게 동쪽을 공격하는 것처럼 가장하고 사실은 서쪽을 공격하는 것이 성동격서라고 했다. 손자(孫子) 세편(勢篇)에서는 ‘원하는 대로 적을 움직이려면 적이 아군의 움직임에 따라오도록 형세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으며, 회남자(淮南子) 병략훈(兵略訓)에서는 ‘용병의 도는 유(柔)를 가장해 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5월 17일은 성년의 날이다. 키스는 장미, 향수와 함께 성년의 날에 빠지지 않는 3가지 선물이다. 하지만 불쾌감을 주고, 누렇게 변색된 치아, 거친 입술이 걱정이라면? 미리미리 자신의 구강상태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치아 색은 보통 하얗지만 사람에 따라 노랗거나 까만 경우도 있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입을 가려야만 웃을 수 있거나 성격이 소심해지면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찾아올 위험도 있다. 그렇다면 치아 색이 변하는 이유는 뭘까? 지금부터 구지은 동두천 유디치과의원 대표
시민참여-개방형 어린이집을 강화놀며 꿈 키우는 보육-교육환경 조성“행복한 '출산-보육 도시' 만들 것”[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미래사회 대한민국의 씨앗인 아동들의 올바른 케어방식을 찾기 위해 아이들이 스스로 놀며 꿈을 키우는 보육-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개방형 어린이집을 강화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출산-보육 도시`를 확고히 만들겠다”고 밝혔다.경기도 오산시는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체제’에 방점을 둔 정책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고려대 의산단), 디지털 헬스케어 엠투에스와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KT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병원 및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VR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3사가 협력해 선보이는 첫 번째 결과물은 9월 말 KT가 슈퍼 VR을 통해 출시하는 ‘EYE Dr. Lite(아이 닥터 라이트)’로 고려대 의료원의 의료 기술 자문을 통해 엠투에스가 개발한 비대면
손 씻기·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조리 수칙 준수수해지역, 장티푸스·세균성이질 수인성 감염병 주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최근 장마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짐에 따라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장마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높아지고,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바이러스성‧원충성감염증장관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이에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을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으며, 조리 수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2022년부터 ‘국정’에서 ‘검인정’으로 바뀌는 초등학교 3~4학년 과학교과서의 검증에 참여하며, 초등 4학년 교과서를 살펴보던 중 사회 교과의 보완도서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편찬한 ‘서울의 생활’이란 교과서가 눈에 띄었다. 책을 열어보니 흥미 있는 주제들이 많아 초등 4학년생으로 돌아가 보려는 마음으로 살펴봤다. 2단원 ‘우리가 알아보는 서울의 역사’ 내용 중 2장에 담긴 ‘서울의 역사적 인물’의 내용을 예전에 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교과서적인 상식 이야기로 정리해본다.‘나라를 세우고 발전시킨 왕들’ 주제에는
감염력 강한 전염병 33% 감소“이동 감소하면서 접촉 줄어들어”“감염병 예방에 개인위생이 답”“개인위생 중요성에 새삼 놀라” 위생수칙 제대로 안 지킨 경우↑“주위에 마스크 안 쓴 사람 多”“건강 위해 위생수칙 지켰으면”“마스크 미착용, 상대방에 민폐”용인 확진자 발생, 집단감염 우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옛 선조들이 해오던 말 중 ‘청결하면 귀신도 도망간다’라는 표현이 있다. 위의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선조들이 옛날부터 ‘청결’이 우리 인간에게 중요하다고 얼마나 강조했는지를 새삼 알 수 있다.이 말은 오늘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